제목 ; 2017년 1월 정기산행
일자 ; 2017, 1, 8
장소 ; 왕의길 트레킹
단체사진 촬영후
기림사를 참배하고, 왕의길 트레킹을 시작하여 용연폭포를 지나 삼거리에서 원점 회귀하였습니다
왕의길 트레킹은 경주 황룡동 추령터넬 입구를 지나고 모차골을 조금 지나면 왕의길 시작점이
나옵니다 수렛재를 지나고 불령봉표-삼거리-용연폭포-기림사로 트레킹하여야 하나
밖에 겨울비가 내리고 있어 기림사에서 용연폭포를 지나 삼거리에서 원점 회귀하기로 하였습니다
용연폭포
용연폭포 ;
신라31대 신문왕이 아버지 문무왕을 위해 감은사를 지었는데 다음해 봄 작은 산하나가 감은사
쪽으로 뜨내려 오고 있다는 전갈이 있어 일관에게 물으니 해룡이 된 문무왕과 천신이된 김유신이
왕에 선물을 주려 함이니 가서 받으라 하였다
왕은 이견대에 가서 바라보니 산의 모양은 거북이 같고 거북이 머리에는 대나무 한그루가 서있는데 낮에는 둘이 되고 밤이면 하나가 되었다
다음날 대나무가 하나가 되자 7일동안 천지가 진동하고 푹풍우가 몰아쳤으며 비바람이 평온해지자 왕이 산에 들어갔드니 용이 옥대를 갔다 바쳤고 대나무는 베어 피리를 만들라 하였다
이것이 만파식적이다
이것을 불면 적이 물려가고, 병이 나았으며, 가믐에는 비가내리고, 바람이 불면 잠잠해 졌다
옥대와 대나무를 받아 오면서 기림사 부근 개울에서 저심을 먹고 있는데
태자 이공이 소식을 듣고 달려와 이 옥대에 박힌 장식 하나 하나가 살아있는 용이다 라고 하면서
하나를 때어 물에 넣어 보라고 하였다
왕이 옥대의 장식을 떼어 물에 넣자 용이 하늘로 승천하면서 폭포가 생겨 용연폭포라 하였답니다
저심식사를 위하여 감포 오류 솔비치 식당으로 자리 이동
25회 동창회 주관기수 회장님의 건배
솔비취 주인장 건배
식당앞 바닷가에서 ; 날씨가 비가 오는 것도 아니고, 안오는 것도 아니고
지난 3년 동안 재무를 맡아주신 손수재님께 선물전달
재구 계남산악회 임원 선출
총무 ; 제23회 김춘희, 제24회 노정석 총무 유임
산행대장 ; 13회 변광수, 13회 김성태, 20회 노봉석 동문 선출
재무 ; 21회 손수재 동문 재선출
재구 계남초등학교 동문님들의 많은 성원과 산악회 참여를 부탁드림니다
2017, 1, 8
상원 변광수
첫댓글 변광수 선배님 !!!
상세하고도 멋진글 그리고 멋진사진 올려주셔서
眞心으로
眞心으로
감사♥감사♥감사를 드립니다.
2月 산행도 잘 부탁드립니다.
변광수 오빠!!!
덕분에 경주 왕의길 추억 소환..넘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