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땅, 나의 사랑, 독도
|
[독도는 우리땅 답사단]이 독도에 도착하여 | | 문학전문잡지 {문학사랑}2005년 여름호(통권 72호)에는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시인들의 뜨거운 사랑이 수록되어 있다. 김경숙 김명동 김석필 김선자 김숙 김윤도 김종제 김찬일 김창현 남낙현 문희봉 문희순 박대순 박민철 박종국 엄기창 옥빈 온정선 유우현 윤인환 장덕천 장수남 조근호 최봉희 함동진 등 25명 시인들이 독도에 대한 사랑을 아름다운 시어로 절절한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 104명을 비롯 인솔자와 취재진 등 10명 등 114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독도를 답사하고 작성한 [독도 답사 기행문]이 특집으로 편집되어 있다. 장덕천 시인은 [독도]에서 <바람의 발자국으로/ 천년을 쌓아둔 고독의 숨소리를/ 바라만 보아 주세요/ 천년 외로움이 풀리나요/ 고인 어둠이 밀어올린 동해의 햇살/ 봄빛으로 밝네요.>라고 노래하여 독도의 사랑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제1회 원종린수필문학상 수상자 발표
{문학사랑} 2005년 여름호에는 제1회 원종린수필문학상 수상자 특집도 눈길을 끌고 있다. 수필가 원종린 선생의 수필에 대한 사랑과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한 이 상은 첫 번째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대상에는 수필가 김영배 선생(한국문인협회 논산지부장)이 수상하는데,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작품상에는 경기도의 수필가 박상혜 선생이 수상하는데, 상패와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2005년 6월 25일 유성유스호스텔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잡지에는 인터넷문학상을 받은 유우현 강애나 시인의 작품과 김기태 수필가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유우현 시인은 미국 교포이고, 강애나 시인은 호주 교포여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와 함께 문단 데뷔 관문으로서 신인작품상 수장작도 실려 있다. 이 잡지에는 [여름을 수놓는 시] 23명의 작품, [여름을 수놓는 겨레시] 6명, 수필, 소설, 아동문학, 문학평론 등 다양한 문학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또한 [주목받는 시집, 주목받는 작품]에는 김규동 시인의 [느랍나무에게], 설현송 시인의 [새는 꽃을 보고 운다], 신익현 시인의 [은행나무 가지 끝의 새], 김창현 시인의 [아지랑이 일던 가슴], 우제선 시인의 [솔바람 푸른 소리] 등에서 선정한 작품도 수록되어 있다. 계룡건설 이인구 명예회장---동화작가로 데뷔(?)
|
동화의 현장을 찾은 계룡건설 이인구 명예회장 | | {문학사랑} 2005년 여름호에는 13대와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계룡건설 이인구 명예회장의 자전적 동화가 수록되어 특별한 관심을 끌고 있다. 창작 동화 [용이 세운 무지개]는 정치가와 기업가로서의 모습이 아니라, 어린 서절의 체험을 바탕으로 순수한 동심을 그려내어 수준 높은 동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작품은 ‘자전적 동화, 창작의 현장을 찾아서’라는 부제와 함께 작가의 성장지를 찾아 사진과 함께 수록하여 진실성을 높이고 있다. 원고용지 120여 장에 해당하는 이 동화의 소제목만 보아도 동심을 짐작하게 한다. 1. 오디빛 어머니 사랑, 2. 방귀 뀌는 도깨비들, 3. 그리운 마음의 잎사귀, 4. 재미있고 행복한 공부, 5. 되새기는 조상의 자취, 6. 아버지 그리고 어머니, 7. 타고난 용의 기상 등에서 일제시대를 살아낸 어린시절이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다. 고희를 넘긴 원로 정치가이자 성공한 기업가로서 이처럼 순수한 동심을 작품으로 승화시킨 것은 놀랍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학전문 잡지 계간 {문학사랑} {문학사랑}은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 문학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고 있다. 1977년에 동인지 <도가니>로 시작한 이래, 1980년대 동인지 <오늘의문학>을 거쳐, 대한민국 문학잡지의 불모지에서 1993년 대전을 중심으로 계간 잡지를 발간했다. 400쪽 내외로 한 호도 거르지 않고 발간한 문학잡지 <오늘의문학>은 새로운 세기를 맞아 한번 더 도약했다. 2002년부터 제호를 <문학사랑>으로 변경하고 문학발전을 위한 사업에 앞장을 서고 있다. 일제시대에 문학의 꿈을 가꾼 호승 정영택 시인을 기려 제정한 [호승시문학상]은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고 있다. 또한 대전 문학의 선구자인 소정 정훈 선생을 기린 [정훈문학상]에도 후원하는데 이 또한 상금이 300만원이다. 그리고 수필가 원종린 선생을 기린 [원종린수필문학상]도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며 대전 지역을 문학의 메카로 조성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