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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오라브러쉬 혀 클리너(텅 스크레이퍼) 추천해드렸던 거 기억나시죠? 그 사이 드디어! 오라브러쉬가 한국에 본격 론칭을 했어요. 막 그 첫걸음을 뗐더라고요. 하지만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대형마트에서도 당장 보긴 힘들 거에요. 이제 슬슬 깔릴 예정이라고 하거든요. 지난 번 윤주메일을 계기로 여차저차 인연이 닿아 오라브러쉬의 한국 진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게 됐지 뭐예요. 그리고 전 요즘 친구들에게 오라브러쉬 추천하고 다니느라 정신이 없답니다. 완전 기분 좋게 홀릭됐거든요. 그리고 요즘의 전 오라브러쉬를 하루에 평균 5번 쓰고 있어요. 5번=저의 하루 양치 횟수이기도 하죠. 전 간식 후에도 양치를 하는 여자라. 힛~
기존 혀 클리너를 제가 안 써봤던 건 아니에요! 하지만 오라브러쉬는 차원이 달라요. 사실 오늘 오라브러쉬를 강추를 할 거지만, 긴 얘기보다는 “여러분도 직접 써봐야만 제 기분을 알 수 있을 거에요!” 이게 결론이긴 해요. 글로 설명하는 데에 이건 한계가 좀 있거든요. 그래도 저의 역할은 이 좋은 녀석을, 여러분이 직접 써보고 싶은 호기심이 들게끔 최대한 매력을 잘 설명해주는 데에 있겠죠? 오라브러쉬는 단지 긁어내기만 하는 기존 혀 클리너(텅 스크레이퍼)와 비교하면 섭섭한 애에요. 표면에 있는 설태만 긁어내는 게 아니라 혀 표면의 미세한 돌기 사이사이의 깊은 틈새를 먼저 브러싱한 뒤 스크레이퍼로 긁어내는 2단계 사용법의 혀 클리너니까요. 이건 마치 일반 칫솔을 쓰다 음파진동 전동 칫솔을 썼을 때의 희열과 비슷해요. 치아 표면만 문지르다, 치아 사이사이의 틈까지 진동으로 웽~ 딥 클렌징을 하는 기분의 차이와 비슷하죠.
가까이 들여다보면 무지 징그럽고 더러워서 다시는 가까이 들여다보기 싫은 본인 혀의 설태, 본 적 있으세요? 다들 대충이야 본 적 있을 걸요? 그런데 그거 말고 자세히요. 마치 HD 카메라로 클로즈업해서 보듯 뚫어져라 그렇게요. 없다면 꼭 한번 심호흡 한번 하고 찬찬히 눈 크게 뜨고 들여다보세요. 물론 역겨울 거에요. 저는 비위가 좋지 않아서 미간이 엄청 찌푸려지더라고요. 하지만 그렇게 면밀하게 관찰한 단 한번의 관심이, 당신의 평생의 구강 건강, 이후로 당신의 구취 케어 역사를 다시 쓰게 할 거에요. 틀림 없어요. 내 몸에 달린 게 이리도 지저분했나 놀라시겠지만, 각오 단단히 하시고 혀 뿌리까지 볼 수 있게 혀를 레드카펫을 펼치듯 길게 쭉~ 내뺀 뒤 보세요. 설태가 많이 낀 불청결한 상태를 제대로 보려면 아침에 일어나서, 또는 밀크 폼이 도톰하게 올라앉은 커피를 마시고 난 직후에 보면 됩니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여러분은 혀의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실 거에요.
그렇게 처음 제 혀의 설태를 작정하고 관찰했을 때, 전 유속이 느린 강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바위에 낀 이끼가 연상됐어요. 마치 벨로아의 그것처럼, 이끼의 표면은 아주 짧은 돌기가 빼곡히 촘촘하며 결이 있잖아요? 옆의 이끼 사진을 보시면 제가 혀의 표면과 이끼 표면이 왜 닮았다고 하는지 바로 이해하실 거에요. 우리의 혀 표면이 바위 표면의 이끼와 참 비슷해요. 이처럼 매우 짧은 돌기가 촘촘하게 결을 형성하며 미세하지만 깊은 굴곡을 지니고 있거든요. 삽으로 긁는다 해도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고 바위에 밀착되어 자리잡은 이끼마냥, 혀의 설태도 그래 보이죠. 혀 돌기 틈새마다 끼고 표면에 엉겨붙어 있는 그 나쁜 세균덩어리, 악취의 원인 설태도 표면을 그저 긁어내는 것만으로는 바위 표면의 이끼처럼 깨끗하게 제거되기가 쉽지 않답니다. 돌기 사이 깊숙이 낀 설태는 표면을 긁어내리는 것만으론 충분치 않죠.
혀 돌기 틈새는 좀 미세한 부분이라 감이 잘 안 올 수도 있겠네요. 그럼 이보다 좀 더 큰 그림을 그려볼까요 우리? 손톱 아래! 외과 의사들이 아무리 손톱을 짧게 자르며 관리해도 손톱과 손가락 살 사이의 좁고 깊은 틈은 일반적인 손 씻기로는 충분히 깨끗하게 만들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드라마 속 의사들은 수술 장갑을 끼기 전 어떤 도구로 쓱쓱싹싹 손을 오래 문지르는 거랍니다. 노란 거품이 나는 소독용 비누를 묻혀서요. 팔뚝부터 손톱 밑까지, 그리고 손가락에 있는 수많은 주름 사이까지도요. 물로 헹굴 때도 수도꼭지 벨브를 손으로 터치하지 않고 발로 눌러 작동시키고, 그렇게 다 씻은 후 일회용 타월로 물기를 제거하면 간호사분들이 와서 수술용 장갑을 끼워주죠. 이처럼 아주 오래 걸리는 강박적이다 싶을 정도로 철저한 의사들의 손씻기 장면, 많이 보셨죠? 세균을 박멸시키기 위해, 환자의 건강을 위해 이건 아주 귀찮아도, 손과 팔뚝 피부가 빨갛게 자극 받고 거칠거칠해져도 언제나 수술 의사들에겐 필수입니다. 이 때 손톱 밑과 피부의 주름 사이까지 완벽하게 세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도구가 바로 Surgeon's Scrub Brush 또는 Surgeon's Fingernail Brush입니다. 한쪽엔 스폰지가, 다른 한쪽엔 끝이 말랑말랑하지만 뾰족한 러버(고무) 브러쉬가 달려 있죠. 스폰지로는 보통 팔뚝과 손등, 손바닥 등 평평한 부분을 문지르고, 브러쉬로는 손가락과 손톱 주위를 문지르죠. 특히 손톱 아래를 깊은 틈을 집중적으로요. 옆의 사진을 보세요. 드라마에서 쉽게 보던 이 장면, 이걸 보고 ‘아하~’하고 탄성을 내지르며 혀 돌기 틈새까지 깨끗이 하리라는 각오로 뾰족한 러버 브러쉬를 적용한 혀 클리너가 바로 오라브러쉬인 겁니다.
기존의 혀 클리너엔 그저 긁어내는 스크레이퍼 부분만 있다면, 오라브러쉬는 문지르는 브러쉬 부분과 긁어내는 스크레이퍼 부분이 하나로 합쳐져 있다는 게 단순하지만 특별하죠. 그래서 아이디얼하죠! 말랑한 러버 브러쉬로 먼저 혀를 문지르고(1단계), 단단한 스크레이퍼 단면으로 그 이후 혀 표면을 긁어내는(2단계) 순서로 사용합니다. 작은 차이지만 그 결과의 차이는 아주 커서, 그냥 클렌징이냐 딥 클렌징이냐의 차이를 느낄 수 있어요. 바로 아래에 접사로 찍은 사진을 보면 브러쉬 끝이 너무 날카롭지 않을까 다소 염려도 되죠? 하지만 절대 걱정 마세요. 오라브러쉬로 피 한 방울 억지로 내려 애써도 낼 수 없는 말랑말랑 러버 브러쉬니까요. 손아귀에 힘을 줘 문질러도 혀가 얼얼하게 쓰라릴 일은 없으니까요. 외과의사용 스크럽 브러쉬가 손톱 틈새까지 완벽히 깨끗이 만들어주듯, 오라브러쉬는 당신의 혀 돌기 틈새까지 완벽히 깨끗이 만들어줄 거라는 거! 이 말랑말랑 뾰족 브러쉬가 그렇게 해줄 거라는 기분 좋은 기대만 하셔도 좋습니다. 온라인에서 입소문내기를 좋아하는 미국에서는 SNS 채널을 타고 아이디얼한 핫 아이템으로 오라브러쉬가 빠르게 소문나기 시작했는데요, 기존의 혀 클리너가 단지 표면을 긁어낼 뿐이라면 오라브러쉬는 돌기 틈새의 설태까지 잘게 부신 뒤 싹싹 표면을 긁어내기 때문에 써봐야만 아는 극강의 개운함이 입소문을 안 내 본 못 배기게 만들죠.
대부분의 한국인은 따로 혀 클리너를 쓰지 않거든요. 주로 20~40대 여성분들이 대부분인 우리 회원님들도 마찬가지일 걸요? 10명 중 1명도 혀 클리너를 쓰지 않을 듯! 수를 늘려 100명쯤으로 가보자면, 그 중 2~3명쯤은 혀 클리너를 쓰시려나요? 8월에 제가 혀 클리너 꼭 쓰라고 했지만, 당장 실천으로 옮긴 분은 얼마 안 될 걸요? 그런데 깔끔하고 센스 있는 우리 숙녀님들이 혀를 그대로 방치하진 않으실 거란 말이죠? 그래서 추측컨대 대개는 아마 칫솔질을 하고서 맨 마지막에 치약거품이 묻은 칫솔로 혀를 쓱싹쓱싹 문지르고 헹굴 것 같아요. 그리곤 혀까지 잘 닦았다며 내심 만족하시겠죠? 그런데 있잖아요~ 그건 그저 문질문질만 했을 뿐이에요. 이끼 표면을 솔로 문질문질한다고 상상해보세요. 결이 이쪽으로 저쪽으로 움직여 바뀌기만 하고 표면만 들썩거릴 뿐, 바위에서 떨어져 제거되지는 않거든요. 바위에 낀 이끼와 비슷한 혀 표면의 설태도 마찬가지에요! 칫솔로 문지르기만 하고 물로 헹구는 그건, 아직도 혀는 아주 더러운 상태라는 걸 뜻해요. 그걸 반드시 인지하셔야만 한답니다. 확인해보세요. 양치하기 전, 혀에 낀 설태의 양을 확인하고 평소 양치 습관처럼 칫솔질로만 혀를 문지르는 거죠. 그리고 물로 헹궈낸 뒤 다시 설태의 양을 체크해보시죠? 별반 차이 없을 걸요? 가늠도 안 될 만큼 아주 조금 사라졌을라나요? 그럼 여태 느꼈던 개운한 기분은 뭐냐고요? 에이~ 그건요. 치약이 남겨놓은 입 안의 프레시한 향기 때문에 여러분이 착각하는 거에요. 결코 혀는 깨끗해지지 않았답니다. 설태, 즉 나쁜 세균찌꺼기들은 그대로 있죠. 양치 후 몇 십 분 지나면서 그 사이 뭘 먹지 않았는데도 슬슬 다시 구취가 나기 시작하는 것도 그 때문이에요. 여러분이 지금껏 하셨던 것처럼 칫솔로 혀를 문지르는 것만으로는 ‘절대’ 설태가 제거되지 않습니다. 치약의 향기에 속지 마세요.
전요. 전에도 혀 클리너를 썼지만, 오라브러쉬를 쓴 이후로는요. 앞서 말한 것처럼 기분 좋게 홀릭돼서 도대체 오라브러쉬 같은 아이디얼한 녀석이 왜 이제야 나온 거냐며 앞으론 너만 예뻐해주리라 다짐했거든요. 게다가 얜 일반 칫솔은 물론 다른 혀 클리너보다도 살짝 키가 큰 편이에요. 그래서 손에 잡히는 그립감이 아주 편안하답니다. 혀 뿌리 깊숙한 곳까지도 아주 잘 닿고요. 제가 직접 찍은 사진으로 일반 칫솔과 오라브러쉬의 키 차이를 확인하세요. 오라브러쉬는 양치할 때마다 잠깐, 칫솔질 다음 습관적으로 ‘잠깐’이면 충분합니다. 칫솔질을 다 마친 후에요, 손에 힘을 주어 오라브러쉬를 쥐고 입 안으로 넣어 혀 표면 전체를 다소 세게 문질문질하세요. 짧게는 10초, 길어봤자 20~30초만으로도 충분하더라고요 전. 그리고 혀를 길게 내뺀 뒤 혀뿌리에서 혀 끝 방향으로 4~5군데로 섹션을 나누곤 혀 표면에 침과 함께 엉겨붙어 있는 허연 설태를 말끔하게 긁어냅니다. 마치 묽은 젤리 같은 설태가 오라브러쉬 스크레이퍼의 벽면 안 쪽으로 흥건히 모입니다. 세균 쓰나미죠 뭐. 오라브러쉬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궈 남는 게 없도록 하고, 입 안은 깨끗한 물로 가글가글한 꿀렁거린 뒤 헹궈냅니다. 끝이에요!
그리고 나서 혀를 쭉 빼고 거울을 보잖아요? 와~ 진심으로 감탄사가 절로 입 밖으로 나온답니다. 내 혀가 원래 이렇게 생글생글한 핑크빛을 띄고 있었구나 싶고, 이끼 표면과도 같은 혀의 돌기 사이사이가 아주 깨끗해져서 돌기의 결 하나하나가 선명하게 보일 정도가 되니까요. 구취 거의 안 나는 애기들의 깨끗한 혀와 비슷해진 걸 확인할 수 있으실 거에요.
아참! 최소한 일주일에 1번씩은 오라브러쉬를 에탄올에 잠깐 담궜다 빼며 소독하며 관리하도록 하세요! 오라브러쉬 말고 어떤 혀 클리너, 칫솔이라도요. 혀 클리너로는 아무래도 나쁜 세균덩어리 액체인 설태를 긁어내다 보니 평상시에 물로만 헹구는 걸론 영 찜찜하거든요. 뜨겁게 끓인 물에 천일염을 넣고 모락모락하는 김이 빠졌을 때 거기에 담궜다 빼는 것도 괜찮아요. 단, 팔팔 끓는 100℃ 물에 담구었다간 러버 브러쉬의 모양이 살짝 변형될 위험이 있으니까 그것만 주의하세요. 좀 더 깔끔하게 쓰려면 스프레이통에 에탄올을 채워두고 오라브러쉬 사용 후마다 가볍게 칙칙~ 헤드 부분에 수시로 뿌려주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이건 다소 깔끔쟁이인 윤주가 제안하는 팁이에요. 아시죠? 약국에 가면 1,000원쯤에 250ml짜리 소독용 에탄올 팔잖아요? 그걸로 하시면 되고, 그게 떨어졌다면 집에 있는 소주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훗~
제가 전에요 이거 국내 공식 판매되면 써보라고 예고했었잖아요? 그땐 뭐 판매처가 전혀 검색되지 않아서 알려드릴 수조차 없었어요. 그리고 그때 혀 클리너를 쓰는 게 구취 제거용 치약을 쓰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더 효과적이라고 했던 얘기도 기억나세요? 그래서 말인데요~ 사실 진짜 구취가 심한 사람이라면 오라브러쉬만 쓸 게 아니라 오라브러쉬에서 나오는 텅 폼(치아 청소에는 치약을, 혀 청소에는 텅 폼을~)이 있는데 그걸 함께 쓰는 게 좋겠더라고요. 100% 내추럴 유래 성분만으로 만들어진 혀 클렌징 전용 상쾌한 혀 전용 치약쯤이라 생각하시면 되요. 세균을 박멸해주고, 혀 표면에 다시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는 걸 방지해준대요. 그리곤 아주 상쾌한 향만 남겠죠? 이젠 자신감 넘쳐서 사랑하는 사람 가까이 10cm 이내에서도 숨 팍팍 내쉬고 싶어질 지도 몰라요. 에이~ 뭐 그런 것까지 쓰냐고, 텅 폼 대신 그냥 치약을 혀에 짜서 문지르면 되지 않냐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죠? 자~ 직접 해보세요. 전 이미 해봤거든요? 우웩~ 바로 물 머금고 헹구느라 바빴네요. 혀가 너무 얼얼하게 쓰라려지더라고요. 치약은 혀에 바로 묻혀 쓰기엔 너무 자극적이었답니다. 혀 전용 치약이라고 할 수 있는 텅 폼! 이게 아직 국내에 수입이 안 되고 있어서 몹시 안타까운데, 전 궁금한 건 못 참아서(아직 저도 써보기 전이랍니다), 미국에서 먼저 구해서 써볼 계획이에요. 그거 쓰면 지금 오라브러쉬에 중독된 것마냥, 텅 폼에도 세트로 같이 중독되는 거 아닐까 싶은 예감이 들긴 합니다만.. 어쨌든 텅 폼은 현재로썬 국내 판매가 시작 안 됐다는 것! 식약청에서 하는 의례적인 제품검사가 끝나는 대로 한국에 추후 론칭하게 될 것 같으니 그때를 기다려보시라는 것! 아주 오래야 걸리지야 않겠죠 뭐~!
참 단순한 원리를 가진 혀 클리너인데, 외과 의사용 브러쉬를 스크레이퍼와 한 세트로 만든 이 발칙한 녀석이 구취 관리에 특효 도구이고, 세균덩어리와 엉겨붙은 채 방치했던 혀를 개운하게 딥 클렌징해 삶의 질을 높여주는 도구네요. 그 전엔 어떻게 살았나 싶은 생각마저 들더라고요 전. 전국민을 대상으로 누구에게나 써보라고 강제 권유를 하고 싶을 정도니까요. 한번 쓰기 시작하면 앞으로 오라브러쉬 없인 못 산다 그러실 거에요. 기존의 혀 클리너를 썼을 땐 이 정도로 푹~ 빠지기 쉽지 않지만, 오라브러쉬는 진심 중독성이 남달라요. 전 오라브러쉬 이후로 그 전엔 여행 갈 때 칫솔은 챙겨도 혀 클리너를 챙긴 적은 없었는데 이젠 여행 다닐 때나 오랜 시간 외출할 때에도 오라브러쉬를 휴대할 정도가 되어버렸어요. 제가 중독되었듯 여러분도 기분 좋게 한번 중독돼 보세요. 품격 있는 당신이라면, 혀의 딥클렌징은 꼭 필요하다구욧!!!
혹시 남편이, 또는 남친이 구취가 있어 가끔은 키스하기조차 난감한 분은 “자기 입냄새 나는 거 알아?” 이렇게 입 밖으로 말을 꺼내지 말고, 센스 있게 오라브러쉬를 선물해주세요. 구취에 관한 얘긴 아무리 돌려 말한들, 아무리 애교 있게 말한들 자존심에 상처 입히기 쉬운 지적질이 되니까요. 그리고 흡연하세요? 담배 연기와 함께 들이마신 타르나 니코틴이 우리 눈에 보이진 않지만 혀 표면에 쉽게 들러붙거든요. 그래서 흡연자 특유의 구취를 유발시키죠. 음~ 그리고 평소 말을 많이 하는 강사, 선생님, 텔레마케터 같은 직업을 가진 분, 하루에도 여러 고객을 가까운 거리에서 상대해야 하는 분, 그리고 또는 밀크 폼이 잔뜩 얹어진 카푸치노나 카페라떼를 자주 즐기는 분이시라면 집에는 물론 직장에도 오라브러쉬를 칫솔과 함께 비치해두세요. 한번 써보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아마 그러실 거에요 여러분은. 제가요~ 오라브러쉬에 중독돼서 우리 카페 운영자 동생에게 강추를 했거든요. 그 전에도 혀 클리너를 쓰던 우리 운영자인지라 오라브러쉬가 아주 특별하겠냐 싶었나봐요. 큰 기대는 없었던 것 같아요. 하루 이틀 쓰고는 그냥 좋은 편이라던 이 친구가 일주일 이상 쓰더니 달라졌어요. 저처럼 오라브러쉬에 홀딱 빠진 거죠. 가족수대로 다 장만할 거라면서 벼르고 있답니다. 아직은 판매처가 많지 않아서요. 뷰키닷컴 쇼핑몰에서 팔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거죠. 우리 운영자 동생처럼 눈 딱 감고 일주일만 습관을 들여보세요. 하루 1번으로 습관 들이기를 시작하신 분도 이내 양치할 때마다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거에요. 만약 하루에 딱 1번만 쓰려면요~ 아침 양치 때가 좋아요. 밤 사이 설태가 많이 증식되어 있는 상태니까요. 딱 일주일입니다. 그럼 앞으로 평생 오라브러쉬 없이 양치 못하겠다는 생각, 이제 오라브러쉬를 빼먹으면 양치 후에도 찝집해서 완벽한 개운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실 거랍니다.
진정, 닥터윤주 이름을 걸고 초초초강추!!! 오랜 시간을 저와 함께 하신 분들은 잘 아시리라 믿어요.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제품 추천해주고 이런 거 아니고, 제가 이름 걸고 강추한다고 하는 건, 진정 제가 먼저 기분 좋게 홀~라당 빠져든 제품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 말이에요. 언제나 조용히 메일 받아 읽어보시고, 쇼핑에 참고하시는 여러분들이 이 점 더 잘 아실 거라 믿어요. 이전에 오라브러쉬 소개할 땐 생각도 못했었는데, 이거 지난 윤주메일 추천 후 좋은 인연으로 오라브러쉬코리아랑 연결이 되어서요, 이제 막 오픈한 뷰키닷컴 쇼핑몰에서 잠시 팔기로 했어요. 아시죠? 1탄으로 진행했던 뷰키닷컴의 마스카라 쇼핑! 그것도 제가 정말 홀딱 빠진 마스카라라 그렇게 진행했던 거, 갸픽스 파랑이 마스카라도 파는 데가 많았담 제가 파는 곳 소개해드리고 말았을 거에요. 좋은 데도 불구하고 파는 데가 별로 없으니 뷰키닷컴을 통해 구해드린 건데.. 이번 오라브러쉬도 마찬가지에요. 오라브러쉬는 아직 판매처를 찾기 힘들답니다. 이제 막 국내에 론칭했다고 했으니까요. 곧 있음 마트에도 풀리겠지만 아직은 온라인 쇼핑으로도 판매처가 거의 없어요. 그러니 뷰키닷컴에서 판매하는 기간을 놓치지 마세요.
그리고 전요 얘한테 홀딱 반해서, 우리 회원님들한테 마구마구 입소문을 내고 싶었고, 한번 써보기만 하면 여러분도 저처럼 입소문 내고 싶어 근질근질하실 거라 생각했답니다. 그래서 쇼핑 자체보다도 더 좋은 기회를 마련했음 싶었는데.. 그런 이유로 오라브러쉬와 우리 담당자분이 만나서 대박 이벤트까지 쇼핑과 한 세트로 진척시킨 모양이에요. 3개 사면 무려 1개가 덤, 1개 사고 리뷰만 올려도 모든 참여자에게 무려 2개를 선물로 주는 대박 이벤트, 이런 걸 함께 진행하기로 했더라고요. 오라브러쉬 측에서 제가 완전히 홀딱 반했다는 얘기에 특별히 추진하는 이벤트라고 해요. 판매해서 당장의 이익보다는 품격 있는 숙녀분들이 이 기회에 많이들 경험해보시길 바라는 맘으로요. 진짜 좋은 제품이라 자신 있으니 그런 거겠죠. 품격 있는 숙녀님들~ 나중에 후회 말고 이번 좋은 쇼핑 기회에 꼭 게으름피지 말고 얼른 구입해 써보세요. 자세한 쇼핑 및 이벤트 안내는 카페와 뷰키닷컴을 관리하는 우리 운영자님이 안내 메일로 알려주실 거랍니다. 저도 얼른 뷰키닷컴에서 오라브러쉬 사고 이벤트 선물 받으라며 친구들에게 카톡 싹~ 돌릴 예정! 가족들에게도 직접 사라고 할 거에요. ㅎㅎ
아.. 마무리 수다! 저는요.. 오라브러쉬를 쓰면서 실은 여행 가방에 전동 콧털제거기를 챙겨온, 저 못지 않게 깔끔 떨던 옛남친이 떠올랐어요. 구취 전혀 없는 그였지만.. 워낙에 완전 깔끔쟁이였거든요. <신사의 품격> 속 멋진 오빠들처럼요. 그래서 오라브러쉬랑 텅 폼, 아직 만나고 있었다면 전 선물해줬을 것 같아요. 센스 있는 그에게 딱~이라는 생각에요. 그 대신~ 전 센스 있을 여러분에게 오라브러쉬를 강추하고 있습니다. 나중에요 제가 아직은 국내에선 구할 수 없는 오라브러쉬 텅 폼, 요거랑 강아지용 오라브러쉬인 오라펍(orapup) 그리고 강아지가 오라펍 브러쉬를 핥도록 오라펍에 바르는 강아지용 먹는 치약까지 다 구해가지고는 써보고 무척 괜찮다면 또 추후 소개를 해드릴게요. 별로면 말고요. 다른 아이템들도 전 완전 기대하고 있거든요. 이처럼 당분간은 오라브러쉬에 푹~ 빠져서 자발적 홍보대사 노릇을 톡톡히 하지 싶네요.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이렇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오라브러쉬엔. 써보시고는.. 여러분도 분~명! 우리 운영자 동생이 그랬듯, 저에게 이리 좋은 거 알려줘서 고맙다 생각하실 거에요. 암~요!
첫댓글 완전! 진심! 필요했던 거에요~~ 신혼 3개월차..깨소금 향기를 퐁퐁 풍겨야 하는데..가끔 신랑이랑 뽀뽀하기 싫을 때가 있거든요 흑흑ㅠ 이 다시 닦고 와~~ 라는 말은 대략 열번 참고 나서야 한번ㅠ 또 막상 그렇게 말하고 나면 신랑맘에 상처준 것 같아 완전 미안하고..입장 바꿔 저도 냄시가 날텐데..아무말 안하고 받아주는 신랑한테 미안하기도 했거든요ㅠㅜ 대박!! 저 미리 찜찜이용~:)
맞아요~ 특히나 흡연하는 남친,남편을 두신 분들 폭풍공감하실 것 같아요!
뷰키닷컴? 에서파는가요 당장사고픈데 사이트검색안되요 윤주님
www.beaukey.com 뷰키닷컴 주소입니다 ^^
요거 수명이 얼마나 될까요? 칫솔만큼 자주 바꿔야되나요? 그리고 전용 폼도 사고 싶은데 같이 판매해주세요. ㅠ_ㅠ
이 상품 너무 매력적이에요! 지난번 윤주메일에서도 오, 하긴 했지만 평소 칫솔질 열심히 하고 설태도 나름 칫솔질로 잘 관리하고 있다 생각했던터라 오, 한거에서 멈추고 말았는데(이번 메일에 많이들 그랬을거란 이야기 보며 어찌나 찔리던지;;) 이번 메일보고는 와, 사야해! +ㅁ+/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 친구를 위해! 란 생각이 막 들더라구요. 특히 마지막 강아지용 오라펍이라니... 우와..ㅠㅠ 사용해보지도 않은 오라브러쉬에 이미 중독된 것 같아요!! ^^
앗, 어젠가 쿠팡에서 또 오라브러쉬 판매중이길래 커플용으로 2개 구입했었는데 뷰키닷컴은 만원이상 이면 무료배송에다가 이벤트까지 진행중이라 커플용 3set 또 구매합니당~~윤주님께서 강추하시기 얼마전부터 사용하다가 흠뻑 반해 이젠 여행가더라도 오라브러쉬는 꼭꼭 챙겨간답니다!!중독이예요 ㅎㅎ텅폼도 빨리 써보고 싶네요^^
스맛폰으로 결제가안되네요ㅜ
통으로 3만 이상 구입시엔 외한카드 2천 할인도 되네요 10만 이상 구입이면 삼성카드 5천 할인도 되고용 ㅎㅎ 참고하세용~~
뷰키닷컴지금 급 가입했능데 이럴수가 아이폰으론 결제가안되용ㅠㅠ
사고 싶던 혀클리너인데요, 뷰키 닷컴에서 구입하게 되었어요^^ 소개도, 물건 오픈도 감사합니다!
강아지꺼 뭔지 궁금해요!!
우리 콜라 양치해줄때 쓰고싶은걸요?ㅎ
한번써보고싶네요~!!
저는 예전부터 오라브러쉬를 알았는데요~~ 기존 우리나라 슈퍼서 파는 삼각형모양있잖아요~~ 그게 효과가 더
좋던데~ 오라쓰고 삼각형으로 쓰면 더 개운하고 많이나오더라구요!! 제가 잘못사용하고 있는걸까요??
저두 그래여 요번에 구매해서 써보니 삼각형이 더 개운한거같애요
진심 필요했던거네요 올리브영 같은데서 팔려나? 감사해요^^좋은정보
이것 역시 윤주님 메일 보자마자 바로 뷰키닷컴에서 넘 착한 가격에 구입, 현재 1주이상 써본 결과,
제가 갖고 있떤 혀 클리너보다 완전 월등합니다. 저녁취침전 오라브러쉬하고 자면 아침까지 개운, 점심때 하고 나면 또 퇴근까지도 개운한 등. 개운함의 정도와 시간이 매우 월등합니다.. 어쩜 윤주님은 속속들이 이렇게 베스트 상품을 잘 알고 계신지..정말 이런 고급정보를 널리~~알려주시는 윤주님께 넘 감사할 뿐입니다.
구매해복ㅎ싶네요
ㅠ 이거 보고 혀클리너 샀는데 요제품으로 사야했어요...
저는 그냥 슈퍼에 있는거 천원인가.. 하는 그거 쓰고있었는데.. 바꿔봐야겠어요^^
윤주님이 추천하시느거는 거의 사보고 써보는거 같아요~요것도 4개셋트? 로 되어있는거 사서 가족하나씩 나눠주고 쓰고 있어요~항상 감사합니다,
지금도 뷰키에 있을까요? 다시 살 수 있으면 구입해보고 싶은 제품이네요 ^^
너무 늦게 봤네요...검색해서 구매해보려구요^^
덕분에 검색해서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ㅎㅎ 감사해요~!
컥! 당장 구입해야겠어요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윤주님 메일 내용들 모두 너무 좋아요. ^^
또 윤주메일보고 사버리고 말았네요ㅎㅎㅎㅎ 혀클리너 짱조아요
혀 클리너를 사용하니 칫솔만 사용했을때보다 확실히 효과가 좋네요ㅎㅎ
특히 우유, 커피 마셨을때 사용하면 상쾌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