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의 나라, 말레이시아. 싱가폴
지금 떠나자! 내일을 위해!
2018년 4월 18일 목요일부터 4월 23일 월요일까지 4박 6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말라카, 조호바루), 싱가폴을 다녀왔다.
18일 오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1월 18일 개장)에 하나 둘 모였다.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네델란드항공 4개의 스카이팀 항공사만 취항한다.
지하 1층에 병원과 유명한 식당 체인이 모여 있다. 친환경적 녹지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어 쾌적하고 산뜻한 느낌을 받았다.
4시 35분 인천공항을 출발, 6시간 20분만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공항에 도착
했다. 공항 입국장이 복잡하고 출입구 바닥에 현지인들의 앉아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말레이시아는
수도는 쿠알라룸푸르, 면적은 한반도의 1.5배, 인구는 31백만 명, 민족 구성은 말레이인
(50%). 중국인(24%). 원주민, 기후는 열대우림성으로 일년 내내 고온 다습, 국교는
이슬람교이나 불교 힌두교, 화페는 링깃,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늦고, 정치체제는
양원제 입헌군주제로 국가원수는 국왕이고 정부수반은 총리이다.
18일 숙소는 쿠알라룸푸르 이스턴호텔이다.
4월 19일 목요일
9시 30분에 여유 있게 호텔을 나섰다. 우리 일행만 있어 시간 조정이 가능 했다.
왕궁은 현재 국왕이 살고 있어 외관만 볼 수 있다.
국립모스크는
1965년에 지어진 말레이 이슬람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하늘을 찌르는 듯 날카로운
73m 높이의 미나레토와 별 모양의 푸른 지붕이 아름답다. 내부 구경을 위해 남자는
반바지가 허용 안되고, 여자는 모자를 써서 머리카락까지 가려야 한다.
메르데카광장은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선언서를 메르데카광장에서 선포 했다. 영국 식민 통치의
중심지였고 고위층의 사교를 위한 크리켓 경기장으로 쓰였기 때문이다. 사교클럽
건물, 북한이 기증한 101m 국기게양대, 영국 총독부 본관 건물이 있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이다. 높이 451.9m, 지상 88층, 지하 6층으로 왼쪽은
한국 삼성건설이 오른쪽은 일본의 기업이 건설 했다. 전망대는 두 건물 중간을 잇는
다리(41~42층)와 86층에 있다. 저녁 8시~9시에는 빌딩 앞 마당 호수에서 '심포니
오브 레이크' 조명 분수쇼가 열린다.
강산에는
쿠알라룸푸르 시내에 있는 한인촌 식당으로 쌈밥을 맛나게 먹었다.
소주, 맥주 가격이 USD로 10D 였다.
파파야나무는
면세점 앞 마당에 외롭게 서 있다.
바투동굴은
석회동굴 속에 힌두사원이 있는 힌두교 최대 성지이다. 입구까지 가파른 272개의
계단으로 되어 있고 난간에 원숭이들이 애교를 부리고 있다.
시작 지점에 42.7m의 황금빛 무루간 동상이 서 있다. 광장 코코넛 가게에서 땀을
식히며 코코넛을 맛 보았다. 비들기 모이를 주는 어린이의 모습이 정겹다.
인천공항 출발부터 그때까지 목이 아프고 몸이 불편해 동굴 속 사원은 촬영하지
못했다.
쿠알라룸푸르 관광을 마치고 말라카로 이동 중 휴게소에서 망고 시식을 하였다.
말라카에서 저녁 식사 중 금년도 특별한 생일을 맞은 사람들에게 합동으로 작은
이벤트를 하였다. 꽃을 살 수 없어 계획한 깜짝 쇼는 하지 못해 아쉬웠다.
19일 숙소는 말라카 라마다 플라자호텔이다. 객실에서 본 말라카 강변 풍경이
아름답다. 아침 식사하는 현지인들의 가게 모습이 낮설고 새롭다. 3구 콘센트가
2구에 맞지 않은 객실도 있다.
4월 20일 금요일 9시에 관광을 시작 했다.
말라카는
말레이 반도의 남서부에 있는 항구 도시이다. 1400년경 말레이 왕국이 세워진
도시로 1511년 포르투갈에 점령 당했고 네델란드 영국이 차례로 지배 했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페라나칸문화(말레이시아인과
중국인의 융합)와 유럽인들이 남긴 흔적이 혼재된 곳이다.
차이나타운 내
Jonker Walk 거리에 말레이인 전통가옥이 있고, 말레이에서 가장 오래된 쳉훈텡
사원이 있다. 야시장이 열리는 곳이다.
말라카강 주변 풍경이 아름답고 유람선이 다닌다.
네델란드광장에는
네델란드 건축 양식의 그리스도 교회가 있고,
포르투갈의 그리스도 포교 거점지 세인트폴 성당도 있다. 말라카 특유의
관광상품인 트라이쇼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세인트폴 언덕에서 본 전망대와 말라카 시내, 바다가 아름답다.
산티아고 요새는
포르투갈 식민지 역사의 잔재로 남아 있다.
말라카 관광을 마치고 조호바루로 이동 중 휴게소에서 두 번째 망고 시식을 하였다.
휴게소에는 수도 비대를 사용하는 화장지 없는 화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18일부터 3일간 관광안내를 한 유은순 가이드와 헤어지면서 일행 중 남편은
검은장갑 노래 한 곡으로, 아내는 포옹으로 가이드를 울먹이게 하고 아쉬움을 달랬다.
20일 숙소는 조호바루 그랜드 파라곤 호텔이다.
4월 21일 토요일 오전
조호바루 시내 이슬람 사원과 상류층 서민층 구별이 확실한 묘지를 보았다.
이슬람 사원 앞 주차장에 망고나무가 눈에 들어왔다.
첫댓글 쌍둥이빌딩도 멋지도 여러나라를 봐서 더 알찬거 같아요~~^^ 멋진 추억이 한페이지 또 생기셨네요~ 우와~~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멋져요
야경도 ㅎㅎ
말레이시아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많은걸 알게되었네영 좋군요^^
일년 내내 여름
덥습니다
고맙습니다
멋진 여행 이었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서 군수님!
언제나 방문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