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ROTC10기 총동기회에서는 임관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일본을 여행하기로 계획하여 2012. 6. 14~17일 까지 다이산등산, 도토리현을 관광하였다.
평소, 군생활 18년을 하면서 동기생도 없고, 동문도 별로 없는 곳에서 근무 (학군단, 기갑, 정보학교등)하여 동기회에 대한 애착이 누구보다 강하다고 생각하여 동참하였다.
총동기회 정준영 회장을 비롯하여 인원은 12명이였으며, 그 중에는 처음 보는 동기생도 있었으나, 조금도 어색하지 않게 친근감을 느끼며 강원도 동해항에서 500여명이 승선할 수 있는 여객선을 탔으며, 선실에는 홍천고등학생(2년) 280명과 삼성생명 여직원 수십명과 함께 여행하였으며, 우리는 14시간을 항해하는 도중 갑판위에서 술잔을 기울였고, 저녁 8시부터는 2층에 위치한 나이트 클럽에서 필리핀 선원의 전통공연도 관람하며 지루하지 않게 일본에 도착하였다.
다음날인 15일 아침 일찍부터 우리 일행은 해발 800여m 되는 다이산(大山)을 등반하였으며, 아람들이 나무들이 울창한 숲속은 매우 깨끗하였고, 높은 정상 바로 밑까지 장마에 대비한 축대를 쌓아 일본인들의 자연보호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어떻게 저 높은 곳까지 돌을 날라다가 축대를 쌓았는지 ?
전통 사찰은 수백년쯤 되어 보였으며, 인기척도 없고 우리와 같이 불경 목탁소리도 들리지 않아 밤에는 귀신이라도 나올 것같은 느낌이었으며, 우리나라와 달리 상당히 조용한 편이였다,
도토리현에(한국의 道) 가는 길에는 일본전통 가옥들이 검정색 기와지붕에 벽면은 나무판자를 주로 사용하였고 네모반듯한 형태의 집들이었으며, 어느 시골마을(관광상품 파는)에는 집 주위에 아기자기한 나무며 꽃들을 심어 놓았고 주위에는 조그맣게 흐르는 물길이 있어 인상적이었으며, 누구나 만나며 친절히 인사를 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었고,
길거리의 차들은 대부분 소형차였으며, 운전석은 우리나라와 달리 우측에 있었고 좌측 통행을 하였으며, 숙소인 호텔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고 옷걸이에 있는 일본 전통옷을 입고 "나까무라상" 첫째형이니 둘째형이니 하면서 사진도 찍으며 "일본놈" 흉내도 내보았다.
어느 사구(모래언덕)에 도착하니 모래로 조각상을 만들어 놓았는데 일본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실물 조각상을 만들어 놓았는데 규모가 대단히 크다는 느낌이었으며 어떻게 모래로 저렇게 만들 수 있을가 ? 의구심이 들기도 하였으나, 그곳의 모래는 우리나라와 달리 모래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사각나무틀에 넣고 다지면 조각할 수 있는 모양이 된다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에도 제1고량포 땅굴이 있는 개성 근처의 진흙은 10여m 땅속에서 파내 철근을 넣고 가로 30cm 세로 120cm 되는 나무틀에 넣고 다져 말리면 세멘트보다는 약하나 널판지처럼 되어 이를 이용하여 북괴는 1974년 25사단 전방 DMZ에 남침용 땅굴을 팠다는 것이다.
일본은 1592년 3월 13일 도요토미 히데요시(풍신수길)이 조총(포루투칼제)이란 신무기로 무장한 30만의 병력을 이끌고 현해탄을 건너와 우리나라를 침략하여 7년이란 전쟁의 고초를 격어야만 했으며, 우리나라는 초토화되어 먹을 것이 없어 초근목피하여 가난하면 "똥구명이 찢어지게 가난하다"는 말이 나왔으며 일본놈들은 마을을 점거하여 술상을 벌리곤 하였는데 소,돼지, 닭등을 잡아 먹고 술을 너무 많이 먹어 over eat(구토)하면, 우리나라 사람은 이를 서로 먹겠다고 밀치고 댕기며 싸움까지 하였다는 구역질나는 슬픈 역사를 들은 적이 있다.
근대에는 1910년 한일합방이란 36년간의 식민통치로 온갖 수탈과 징용 또한 정신대에 끌려가야만 했던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 시대의 역사였던 것이다.
이제, 우리는 일본에게 좋은 것은 배우고 교훈을 삼아 우리시대 아니, 우리 후손들에게는 더 이상의 슬픈 역사를 만들지 말아야 되겠다는 각오가 앞선다.
우리나라는 경제적인 면에서는 국력이 신장되었다고는 하나, 정치적인 면에서는 서로 잘났다고 싸움질만하는 국회, 더우기 6.25전쟁을 일으켰고, 현재도 남북이 대치되어 언제 어느 때 또다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현시점에서 대한민국 ROTC 10기 동기들은 40여년전 꽃같은 나이에 모두 하나되어 우리나라 국방의 최일선에서 젊은 청춘을 국가에 바쳤던 동기생들이 아니던가~,
우리의 여생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가 더욱 짧습니다.
우리 동기생이나마 뭉쳐 하나됨을 잊지말고 동기회 발전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합시다. 동기회가 나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바라지 말고, 내가 동기회에 기여하고 이바지할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 바로 이것이 국가에 충성하는 길이 아닐까.
(all for one, one for all 고대, 전홍재회장 주창) 그래서, 우리는 40여년전에 젊은 청춘을 불사르며 군과 국가에 이바지하였던 것입니다.
충~ 성~ !, . 대한민국 ROTC 10기여~, . 화이~팅~~ !
이영균 사모님은 몸매도 좋으시고 미인이시며 매너마저 비할 사람이 없습니다. 선상에서 술판을 벌리며,
선상에서 동해항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잡담도 나누고,
폼도 잡아보고,
줄거운 시간을 보내며,
다이산 입구에서
상점들이 있으나, 폐문한 집도 많고 한산하기만,
주위에 나무가 일품이며,
일본여학생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며,
고찰에서 일본 학생들의 벤토 먹는 모습
정상까지 올라갈 것인지? 말 것인지? 나이가 나이니 만큼 희망자만 정상으로,
뒤에 있는 산이 1500m 정상인데, 홍수피해를 막기위하여 뒷편에 뚝을 쌓았으며,
안개낀 정상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고찰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돗토리현 상가앞에서
일본 놈들은 다 덤벼, 똥폼도 잡아보고,
회장님 사타구니가 가려운가 봐!
상점앞에서 무엇을 살까? 아무것도 사지말아 무척 비싸다.
회장님에 대한 동반여성들의 예우
뒤에 보이는 것이 모래 조각상
정교하게 잘 만들었습니다.
조각상들 앞에서 사진도 찍고,
사구앞에서 뛰어 내리면서,
태평양 앞바다를 바라보며,
머리가 너무 하야니까 ? 젊은 여성들이 쳐다보지도 않지.
사안을 배경으로
다 모여 사진찍고
유명한 귀신상을 잘 그린다는 조각상앞에서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위한, . 클래식 음악모음 11곡
1.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중 (정령의 춤) - - 글루크 2. (세빌랴의 이발사) 서곡 - - 로시니 3. (지옥의 오르페우스) 서곡 - - 오펜바흐
4. (호두까기인형) 작품 71A중 (갈잎피리의 춤) - 차이코프스키
5. (백조의 호수)작품20 중 왈츠 - 차이코프스키
6. 현을 위한 세레나데 내림마장조 작품6 제2악장 - 수크 7. 클라리넷 폴카 - 프로하스카 8. 호른 협주곡 제4번 내림마장조k495 제3악장 - 모차르트
9. 카르멘 모음곡 중 제 2번 하바네라(사랑은 들에 나는 새) - 비제 10. 즐거운 행진곡 - 샤브리에 11. (알제리 모음곡)중 프랑스 군대 행진곡 - 생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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