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24:1 아브라함이 나이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
‘복을’ &r'B; (1288 바라크 VPAMZS &r"Be) 무릎을 꿇다. 찬양하다. 번성하다.
시편 1편에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따라 과실을 맺으며…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라고 말씀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이 범사에 형통하기를 원하신다. ‘범사’는 모든 일, ‘형통’은 ‘뜻대로 잘되는 것’이다. 일찍이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범사의 복을 베푸셨다. 아브라함은 절대적 순종으로 무릎을 꿇고 하나님을 경배했다. 세상 흐름을 좇아 합리적 자기 판단과 중심으로 살기보다 말씀의 은혜로 하나님과 교제하였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늘 간구하고 이를 위한 찬양과 기도가 멈추지 않았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처럼 사람은 누구나 막벨라 굴 앞에서 이 땅의 인생을 마친다. 하나님 보호와 임재의 은혜로 살아온 아브라함도 나이 들어 늙었다. 그러함에도 아브라함은 이 땅의 인생 끝자락에서도 범사의 복을 받는다. 본문은 ‘범사의 복’을 강조한다. 하나님이 아낌없이 베푸시는 형통의 은혜이다. 주변에 사람이 늙어 생명만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본다. 아브라함은 이들과 달리 나이 많아 늙었음에도 육체적, 영적인 축복으로 범사가 번성한다. 이는 아브라함의 삶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도 변함없이 무릎을 꿇고 찬양으로 하나님을 예배하였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세상과 친해지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무릎을 꿇고 찬양하며 경배하는 믿음으로 하나님과 교제하기를 즐거워하였다. 모든 인생을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 온 아브라함은 그 시대에 필요한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생명을 아낌없이 우리에게 내어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고 범사의 복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다. 아브라함이 범사의 복으로 인생을 정리하는 것처럼 우리도 믿음의 사람으로 아브라함처럼 멋지고 값진 인생이 되어야 하겠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