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 부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제4부의 기록들은 12명의 유란시아 중도자들 위원회에 의해 제공되었다. 사도 안드레의 초인간 보호자인 2차 중도자의 자료에 기초를 두었다.
제 120 편
미가엘의 유란시아 수여
. 만투시아 멜기세덱 계시 위원장
120:0.1 나는 이 과제를 맡은 계시 위원회의 위원장 멜기세덱이며, 창조 아들의 마지막 수여 체험 바로 전에 있었던 어떤 사건들에 관한 이 이야기이다. 수여는 자신이 만든 우주를 다스리는, 완전한 최고 권한을 얻기 위해 창조 아들들 누구나 치러야 하는 값의 일부이다.
내가 기술하려는 사건이 있기 전에, 네바돈의 미가엘은 여섯 번이나 자신을 수여하였다. 그다음에 필사 육체는 우주 통치권을 얻는 드라마에서 마지막 단계이다.
미가엘은 창조 아들로서 제한된 권한으로 네바돈을 다스리고 싶어 하지 않았다. 그는 파라다이스 삼위일체에게 협조하고 복종하면서, 실제 체험을 통하여, 언젠가 최상 존재의 드높은 통치의 특징이 될 그러한 완전한 통찰력과 집행 지혜로, 우주 지위에서 높은 그 자리까지 올라가기를 바랐다.
따라서 미가엘이 일곱 번 자신을 수여하는 두 가지 목적이 있었다: 첫째, 모든 창조 아들들이 완전한 통치권에 요구되는 필요한 체험을 완료하는 것이었다. 둘째, 그는 파라다이스 삼위일체의 최대 권한을 대표하는 특권을 얻을 뜻을 품고 있었다. 첫째 수여-아버지와 아들과 영의 통합된 뜻, 둘째 수여-아버지와 아들의 뜻, 셋째 수여-아버지와 영의 뜻, 넷째 수여-아들과 영의 뜻, 다섯째 수여-무한한 영의 뜻, 여섯째 수여-영원한 아들의 뜻, 일곱째 수여-유란시아에서, 우주 아버지의 뜻에 따랐다.
그의 권한은 그가 우주 생명존재들처럼 실제 체험을 통해 획득한 것이므로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의 통치권은 파라다이스 신의 일곱 가지 관점과 시-공간 생명존재의 관점을 동시에 포함하기 때문에 최고이다.
120:0.6 마지막 자신 수여의 시간을 결정하고 이 특별한 사건이 벌어질 행성을 선택하고 나서, 미가엘은 가브리엘과 함께 수여에 앞서 보통 있는 회담을 가졌고, 미가엘이 유란시아에서 그 영역의 한 필사자로서 성장할 때 미가엘을 위하여 육신화 지침으로 쓰여질 수여에 대한 조언을 전해 주었다.
이와 관련하여, 미가엘은 파라다이스 신들의 다양한 뜻에 협동하여 활동하는 것을 포함하는, 최상위를 드러내는 계획에 착수했다. 따라서 그의 주권은, 마침내 개인적으로 획득하였을 때, 최상 존재 안에서 절정을 이루는 신의 일곱 뜻을 모두 포함한다.
이 막강한 창조 아들이 다시 한번 파라다이스 신들의 뜻에, 이번에는 우주 아버지의 뜻에, 자진하여 기꺼이 복종하려는 데에는 그로부터 생기는 여러 가지 즉각적인 이익들 및 엄청난 보상이 있었다. 그의 수여 기간에 걸쳐서, 자신의 영역에 대한 안전을 보장해줄 것이라는 선포를 받고 나서, 이 독특한 수여과정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이것이 임마누엘이 일곱째 수여 사명을 제안했을 때 그 중대한 사건의 배경이었다.
1. 일곱 번째 수여 임무
120:1.1 “창조자인 나의 형제여, 지금까지 당신는 당신이 선택한 순서에 따라 완전히 발육된 존재로서, 자신을 수여하는 구체에서 나타났다. 이제 당신은 완전히 성장한 필사자가 아니라 하나의 무력한 아기로서, 당신이 선택한 혼란스럽고 어지러워진 행성인 유란시아에 나타나려고 한다.
“이제 당신은 일곱째 수여를 거치는 동안 내내 아버지의 뜻에 온전히 복종하기로 하였으니, 나는 우리 아버지의 개별 대표로서, 당신이 육신화 하는 동안에 당신 우주의 무제한 관할권을 맡는다.
“유란시아 수여에 들어가면서, 당신은 뒤따르는 필사 생애의 알 수 없는 많은 우여곡절을 통하여 내내, 안전한 경영을 파라다이스 아버지께 전적으로 무조건 의존해야 한다.
“유란시아에서 자신을 수여하는 동안 내내, 당신의 우주를 다스리는 최고 권한과 관할권을 내 손으로부터 돌려받을 때까지, 나는 이 우주의 행정이 안전하고 중단되지 않도록 완전하고도 유능하게 책임을 질 것이다.
“온 네바돈에서 심각하게 중요한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없다. 이 우주에서 반란을 일으키는 죄가 있거나 감히 반항을 선동하는 어떤 존재라도 한순간에 자동으로 소멸될 것을 무조건 명령한다. 이 우주의 지적 존재들에게 우리 아버지를 높이 드러내는 생각 만을 가지고 사명을 시작할 수 있다.
“나는 당신의 이름으로 모든 권한을 행사하고 모든 권력을 사용할 것이다. 어느 순간이라도 우주 권한을 회복하여, 포기한 모든 권한을 가질 수 있다. 유란시아에서 수여하는 기간에, 네바돈에서 생기는 반란에는 자체를 멸망시키는 자동 씨앗을 투입하겠다고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이 선포하였다.
“이 마지막 특별 수여로 당신이 자리를 비우는 동안, 나는 (가브리엘의 협조를 얻어서) 이 우주를 충실히 관리할 것을 서약한다. 육체를 입고 당신이 계속 머무르는 동안에 이룰, 그 신성한 사명을 차츰차츰 자의식 함에 따라, 땅에서의 당신의 삶을 안내할 것이다.
2. 수여에 주어진 제한들
“1. 당신은 유란시아에서 그 영역의 어린아이로서 자랄 것이고, 인간으로서 교육을 마칠 것이다―그동안 내내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뜻에 복종하면서― 당신이 결정한 대로 유란시아에서 삶을 살다가, 당신 우주의 최고 통치권을 받기 위해 아버지께 올라가려고 준비할 것이다.
“2. 당신의 지상에서의 임무와 우주에서의 계시와는 별개로, 네바돈에서 가장 낮은 부류의 지적 생명존재로서 칼리가스티아와 루시퍼가 부끄럽게 왜곡한 것을 영원히 종결하라.
“3. 당신이 유란시아 탈퇴 사건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나서, 가브리엘로부터 ‘유란시아 행성 영주’ 칭호가 내리는 것을 받아들이기를 권한다;
“4. 당신의 요청에 따라, 가브리엘과 모든 관련자들은 그 영역의 섭리시대 판결이 선포됨으로 한 시대가 종결되고, 잠자는 필사 생존자들이 부활하며, 수여된 진리의 영의 섭리 시대가 확립될 것이다.
“5. 당신이 자신을 수여하는 행성에서 어둠에 빠진 인간 지성에 빛을 비추고, 사람들의 혼을 치유하며, 오랜 세월 동안 지녔던 두려움으로부터 그들의 마음을 해방하라. 당신의 지혜에 따라, 육신을 입고 사는 형제들의 신체적 안정과 물질적 위로를 위해 봉사하라. 당신의 우주 전체에 영감을 주고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이상적인 종교적 삶을 살라.
“6. 당신이 수여하는 행성에서, 반란으로 격리된 인간을 영적으로 해방하라. 당신이 수여하는 행성에 진리의 영을 쏟아부어, 그 고립된 영역의 모든 정상 필사자가 우리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분리된 존재인, 생각 조절자 영역에 곧바로 완전히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라.
“7. 당신의 수여 세계에서 당신이 행할 수 있는 모든 일의 목적, 육체를 입은 당신의 삶은 모든 네바돈 세계들에 있는 다가올 모든 세대 곳곳에 사는 모든 삶들을 위한 영감(靈感)이 될 것이다.
“8. 파라다이스 아버지를 인간과 초인간 부류의 지성에게 새로이 드러내고 확대하여 해석하는 이 봉사와 똑같이, 당신은 또한 하나님에게 인간을 새로이 드러내려고 활동할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사람을 찾고 그를 발견하는 성취, 사람이 하나님을 구하고 그를 찾아내는 현상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서로 흡족하게 육체로 사는 짧은 삶 동안에 행하는 것이다.
“9. 이 육신화 내내 당신은 사람의 아들로서 살고 행동하겠지만, 당신의 성격적 창조 속성은 샐빙톤에서 유란시아까지 계속 당신을 따라다닐 것이다. 당신의 생각 조절자가 도착하고 나서, 어느 순간이라도 육신화를 끝내는 것은 항상 당신의 의지에 달려 있다. 조절자가 도착하고 받아들이기 전까지 몸이 온전할 것을 내가 보장한다.
3. 계속된 상담과 조언
120:3.1 “추가로 조언을 더 제안하는데, 당신의 필사 생애의 사소한 단계들이다.
“1. 동료 인간에게 실용적이고 즉시 도움 되는 일을 실현하고 모범을 보이는데 어느정도 주의를 기울이라.
“2. 당신이 태어나기로 선택한 그 민족의 관습에 따라서 가족 및 공동체 생활을 하라.
“3. 당신이 사는 시대의 경제 구조와 정치적 약속에 얽매이는 것을 피하고, 이상적 종교 생활을 실천하라.
“4. 유란시아 민족들의 정상적이고 질서 있는 진보적 진화를 간섭하지 말라. 그러나 한 섭리 시대의 아들로 당신은 세계 민족들의 영적ㆍ종교적 지위를 진보시키는데 관련하여 확실한 특권을 부여받는다.
“5. 필사 존재들의 조직화된 종파, 굳어된 종교, 분리된 윤리적 집단화의 공식적인 설립은 피해야 한다. 당신의 삶과 가르침은 모든 종교와 모든 사람에게 공통된 유산이 되어야 한다.
“6. 행성에 어떤 기록물도 남기지 말라. 영구적인 물질에 기록하는 것을 모두 삼가라; 육체를 입은 당신의 형상이나 기타 비슷한 것을 만들지 않도록 당부하라. 당신이 떠날 때 그 행성에 어떤 것도 남기지 않도록 하라.
“7. 당신은 아마도 결혼 생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다. 나는 아들별의 육신화 지침 중에 하나인 파라다이스 기원을 가진 수여 아들이 어떤 행성에서도 인간 자손을 남기지 말라 금하는 것을 당신에게 상기시켜야 한다.
“8. 생명존재와 창조자 속성의 그러한 결합은 당신이 행성 구체에서 완전한 삶을 살도록 해줄 것이다. 그것은 방대한 당신의 우주에서, 더욱 높이 완전하게 되었고, 또 그렇게 되고있는 세계들에 의해 온전히 최상으로 충만하게 평가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인간의 형태로 육신화한 신성한 신분을 차츰 인식하는 동안 내내, 유란시아에서 수여 체험 전체를 거치고, 우리 아버지의 오른 편에 통치권 자리로 올라올 때까지, 당신을 지지하고 안내하며 함께 할 것이다.
120:3.11 “당신을 대신하여 나는 이제 군림한다. 앞으로 인자가 될 자의 보호를 가브리엘에게 맡긴다. 미가엘이 그렇게 돌아올 때까지, 가브리엘, 나는 너의 군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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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에서 그의 수여 생애를 마치고 나서, 지역 우주에서 최고로 친히 다스리는 통치자로서 돌아올 때까지, 우리는 더 그를 보지 못했다.
4. 육신화─둘이 하나 되는 것
120:4.1 미가엘의 어떤 자격 없는 자녀들은 하나님의 아들이-항상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뜻”에 복종하면서-사람의 아들로서 이제 시작한 봉사, 자신을 잊고 봉사하는 삶으로 인하여 영원히 입을 다물고, 혼란에 빠져 망상이 깨지게 되어 있었다.
그리스도 미가엘은 사람과 관련된 하나님이 아니라, 오히려 사람 속에 육신이 된 하나님이었다. 그는 언제나, 바로 그 통합된 존재였다. 하나님과 사람이 되는 이 사실을 깨닫고 인식하는 점진적인 자의식이었다.
그리스도 미가엘 예수는―항상, 심지어 영원히―하나님이자 사람이었다. 이 하나님과 이 사람은, 하나였고, 지금도 하나이다.
미가엘이 자신을 수여하는 최고의 영적 목적은 하나님의 계시를 높이는 것이었다.
겉보기에 너희 세계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난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겠지만 우리는 이것을 기적으로 여긴다―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우주 법칙의 작용이다. 나사렛 예수는 기적의 성격자였다.
120:4.6 이 모든 특별한 체험 속에서, 하나님 아버지는 늘 그래왔던 것처럼, 정상적이고, 자연스럽게, 믿을 수 있는 방식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선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