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산(911.5m)
보해산은 가북면 용산리에서 북서쪽으로 올려다 보이는 산이다. 이 산은 정상을
중심으로 약 1km 길이로 형성된 암릉 상에 여섯 개의 암봉이 연이어져 설악산
용아릉의 축소판 같은 기경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다 산속으로 들어서면 곳곳에 빽빽하게 들어찬 노송군락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거창군 가북면에 터를 닦은 보해산은 이 명산의 고장에서도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진주’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롤 우거진 수림,
거창을 둘러싼 산세를 향해 탁 트인 조망, 깎아지른 암벽들의 행진이 보해산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다.
금귀봉(837m)
옛 사람들이 금귀산을 가르쳐 철인처럼 우뚝 솟고(哲人0立), 신령스런 굴이 있는 산(靈鎭屈宅)이라 부르며 영산(靈山)이라 하였다.
귀중한 산이란 뜻으로 금귀산 또는 금귀봉이라 하였으며 산의 모양새가 탕근같다 하여 「탕근산」이라 부르기도 하고 거북형상 같다 하여 금구산(金龜山) 또는 구잠(龜岑)이라고도 하였다.
금귀봉이 볼거리로는 겨울에도 따뜻한 김이 나온다는 숨구멍, 땅재 오르는 길에는 황우장사가 남겼다고 하는 다섯 손톱자국이 난 바위와 내외바위, 남근석으로 송곳바위가 있다
산행일시 : 2016. 6. 25.(넷째주 토요일)
산행장소 : 보해산 911.5m 금귀봉 837m
산행정보 : A코스 11.3km(5시간30분) 또는 B코스 진행
산행코스 :
A)원거기-안부오거리-보해산-835봉-귀이터재-금귀봉-원거기
B)원거기-안부로거리-보해산-835봉-귀이터재-고대-원거기
산행찬조금 : 1/N
차량탑승지 및 탑승시간 : 용산역( 성서 홈플러스) 5번 출구 8시 출발
운행차량
개인차량 이용
준비물 : 점심, 과일, 식수, 장갑, 접지력 있는등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