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유튜브를 돌아다니다가 재미난 플레이를 하는 선수를 만났습니다.
Yuna Ojio 선수라고 독특한 그립에 실력도 출중하여 나만 몰랐나 싶었던 선수 입니다.
그녀의 그립법을 오지오 그립이라고 하고 싶지만 Claw Grip이라고 하더군요.
어릴 때 재미삼아 해봤던 그립인데, 완성형으로 만든 선수가 있다니 너무 신나더라구요.
발톱으로 라켓을 쥔다는 의미의 Claw인지는 잘모르겠지만, 골프에서는 꽤나 유명한 그립이더라구요.
물론 마우스 쥐는 법에도 Claw는 있구요.
이상한 얘기는 그만하고,
이 유나 오지오 선수의 플레이가 참 즐겁습니다. 앞쪽은 빅타스의 VO>102 숏핌플을 사용하고 있고 뒷쪽은 빅타스의 V>15 Extra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켓 역시 빅타스의 콰르텟 VFC를 쓰고 있습니다.
정말 독특한 그립이고 한계가 있는 그립이지만 U19 우승을 했더라구요.
단점과 장점이 명확한 그립법인데 장점을 극대화 해서 사용하는 느낌입니다.
서비스는 중펜 그립, 전진에서는 크로우 그립, 중후진에서는 세이크 그립을 쓰는 정말 재밌는 선수입니다.
덕분에 저도 즐거운 일탈을 해봅니다.
이 그립을 제대로 쓰려면 전면을 숏핌플을 써야 할 것 같고 약점을 커버하는 센스도 장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번씩 즐겁게 일탈을 즐기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라켓이 손의 연장선이라는 감각에 가장 가까운 그립이네욬 편한하게 손바닥으로 받아치는 느낌이네요.
그래서 숏핌플로 스매싱 하기 훨씬 편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
이 그립 저도 물론 해봤는데^^ 처음 어느 정도는 좋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손아귀와 엄지가 엄청 아프고 피곤해요.
수년 간 지속적으로 단련하며 사용하지 않으면 엄지 손가락에 관절염 올 것 같습니다.
그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려면 라켓을 더 편히 든든하게 잡을 수 있게 약간의 개조가 필요할 수도.
그립 부분은 규정에서도 얼마든지 보강이나 변형이 가능하니까 뭐라도 붙여서 엄지의 부담을 줄여야 좋을 듯합니다.
장단점이 너무 확실해서 정말 꾸준한 연구가 필요한 그립법인 거 같았습니다 ^^
이미 독특한 그립으로 유명한 선수 지요. 친 언니도 탁구 선수...
네에~ 하루나 오지오 선수도 정말 맛깔나게 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