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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듀오 슬라이드!- LG-SD910 지난 해 11월 경 SK텔레콤에서 자체 디자인한 컨버전스 디자인 단말기 2종에 대한 출시를 알렸다. 그 하나가 캠코더형 디자인인 PT-S170이고, 또 다른 하나가 바로 LG-SD910이다. 작년 PT-S170은 이미 출시해 시장에 나왔지만, LG-SD910은 4개월 정도가 지난 지금 출시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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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1월경 SKT의 보도 사진(오른쪽 LG-SD910, 왼쪽 PT-S170) 과연 오랫동안 출시를 미뤄온 보람이 있을까? 디자인 컨셉도 세부 기능도 범상치 않은 LG-SD910. 슬라이드를 올린다는 컨셉에 더해 올리고 또 옆으로 미는 것이 가능한 컨버전스 디자인이다. 지금부터 듀오 슬라이드 LG-SD910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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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구성품으로 보통의 휴대폰과 별반 다르지 않은 구성품 형태를 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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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의 형태가 조금은 독특하다. 배터리의 밑부분의 정 중앙에 홈이 있다. 거치대의 경우 휴대폰 본체를 거치할 수 없고, 배터리만 분리하여 거치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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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용 고리의 앞면은 마치 홀맨(?)의 얼굴을 형상화 한듯한 느낌을 준다. 그 뒷면에는 액정을 닦을 수 있는 재질로 되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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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 & 구성 |
| 왜 듀오 디자인인가? - LG-SD910 LG-SD910은 컨버전스 디자인의 극치라는 닉네임으로 출시되었다. 듀오 슬라이드라는 이름으로는 처음 등장하는 단말기이다. 평범하게 위로 올리는 슬라이드와 옆으로 가는 슬라이드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형태의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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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면을 보면 그저 평범한 슬라이드형 단말기 같은 느낌을 준다. 전체적으로 광택 재질의 검은색 외관에 다소 길쭉해 보이는 것이 전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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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말기의 위쪽에는 스피커가 있다. 이 스피커는 통화할 때는 물론 기능음과 각종 멀티미디어 음향이 흘러나오는 겸용 스피커 이며 이 스피커의 밑 부분에는 은색의 메탈 재질 장식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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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정은 2.0"로 보통의 크기이다. 멀티미디어의 보기 기능이 강조된 단말기라 하기엔 다소 작은 편이다. 액정의 위쪽에는 CYON로고가 있고, 액정의 밑으로 SKTelecom 로고가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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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면의 아래 쪽에 있는 네비게이션 키 부분은 상당히 독특한 느낌을 준다. 우선 네비게이션 키의 경우 기존 SKY DMB폰인 IMB-1000에서 사용되었던 스틱 포인터 형태의 네비게이션 키가 채택되었다. 다만 IMB-1000의 스틱포인터 보다 손가락이 닿는 부위가 훨씬 넓다. 하지만 흔들림이 너무 심해서 OK 버튼을 누를때 위나 아래쪽으로 이동된 뒤 움직이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여 사용자에게 많은 불편을 준다. |
![]() [SKY IMB-1000의 네비게이션 키] |
| 또 한가지 독특한 점은 네비게이션 키의 주위에 있는 메뉴와 통화/취소 버튼이다. 이 버튼들은 터치 버튼으로 초콜릿폰 LG-SV590에서 사용되었던과 유사한 형태이다. 다만 외부에 램프 부분이 돌출 되었다는 것이다. 이 램프 외에는 버튼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다, 센서 부분이 좁아 사용이 다소 불편하다. 또한 종료 버튼이 있는 위치에 Clear 버튼이 있어 다소 어색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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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라이드를 올리면 숫자 버튼이 나온다. 숫자들은 하얀색으로 검은색 버튼 위에 써있어 가시성은 좋은 편이다. 버튼의 크기는 그리 크지 않은데, 버튼들의 둘레가 낮게 깎여져 있는 형태라 누르는 느낌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
![]() 키패드에 램프가 들어온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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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당히 도톰한 느낌을 주는 측면이다. 이 측면은 앞면과는 달리 무광택 재질의 검은색에 은색의 금속 재질로 되어 있는 버튼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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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말기의 좌측면에는 이어셋 커넥터와 볼륨 조절 버튼이 있다. 이어셋 커넥터는 12극으로 본체와 같은 재질의 보호 덮개로 덮여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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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 측을 보면, 카메라 버튼과 종료 버튼이 있다. 이 두버튼은 중앙이 연결된 형태로 되어있다. 측면의 위쪽, 액정이 있는 부분의 둘레에는 얇은 홈이 있고, SLIDING 이라는 로고가 보여 액정을 옆으로 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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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측면의 슬라이드 로고를 따라 밀어 보면, 슬라이드의 액정 부부만 왼쪽으로 밀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존의 IMB-1000 또한 측면으로 액정을 밀어올려 사용하는 형태이긴 했지만, 위쪽과 옆쪽 모두 슬라이드가 가능한 단말기는 처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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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라이드는 수동 슬라이드로, 뻑뻑한 듯한 느낌을 준다. 위로 올릴 경우에 반자동이라 상당히 편했던 점을 생각해보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물론 반자동 슬라이딩을 위한 부품을 넣을만한 공간이 없어 보이긴 하지만, 아쉬운건 어쩔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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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라이드를 밀고 나면, 빈 공간에 또 한 그룹의 터치버튼이 나온다. 이 터치버튼들은 VOD나 MP3를 재생할 때 컨트롤 하는 버튼이다. 가로로 슬라이드를 민 상태에서 사진 촬영등이 가능한데, 이 컨트롤 버튼들은 사진 촬영 시엔 전혀 사용이 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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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라이드를 옆으로 밀고 가로로 보면, IMB-1000과 유사한 것은 틀림 없다. 하지만 IMB-1000이라기 보다는 휴대용 게임기 같은 느낌을 많이 받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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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에 슬라이드를 위쪽과 옆으로 미는 것이 가능하여 처음에는 신기해보이는 느낌을 주지만 자꾸 사용해보면 별 실용성이 없다는 느낌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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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라이드를 옆으로 열면 자동으로 VOD 메뉴가 실행된다. 모델명을 보고 이미 알고 있는 유저도 있을테지만, LG-SD910은 EV-DO 서비스를 지원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기존의 Nate를 이용한 VOD와 MOD를 지원하고 있으며, 유사한 형태의 VOD 서비스 UI 또한 내장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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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면에는 별다른 특징이 보이지는 않지만 광택 재질로 되어있어 앞면과는 달리 펄 느낌이 나는 소재가 들어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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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면의 위쪽에는 카메라 모듈이 있다. 언뜻 보면 커다란 둥근 부분이 카메라 모듈 같지만, 실제로는 그 안쪽 대각선 방향으로 배치 되어 있는 작은 원 중 하나가 카메라 모듈이며 다른 하나는 셀프 촬영용 반사경이다. 이 두가지를 은색의 커다란 원형 장식안에 묶어 놓았다. 디자인은 상당히 뛰어나다는 느낌을 주며 이 원형 오른쪽에는 촬영용 플래시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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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를 분리해 보면, 금융 칩을 삽입할 수 있는 슬롯이 나온다. 모바일 뱅킹을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는 주거래 은행에 문의를 해 사용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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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면은 사진을 보듯이 별다른 특징이 없다. 다만 윗면의 뒤쪽에 스트랩 고리가 있어 휴대폰 악세사리를 걸고 다닐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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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랫면에는 24PIN 표준형 포트가 있으며 이 포트는 본체에 고정되어 있는 보호 덮개로 덮여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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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K-X100과의 비교 사진이다. 두 단말기의 경우 두께가 0.1mm의 차이로 거의 차이를 느낄 수 없지만 조금더 길고 너비가 좁은 VK-X100이 조금더 얇은 느낌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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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갑 보다는 다소 길고, 너비는 좁다. 두께의 경우는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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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말기의 크기가 얇지는 않지만, 그다지 큰편이 아니라서 손에 쥐는 그립감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VOD를 시청할 경우 두번 째 사진과 같이 조그 스틱을 엄지손가락으로 조정하면서 감상할 수 있다. |
| 메뉴U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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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화면 - 그리드메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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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뉴화면 - 리스트메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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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화기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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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화기능- 세부메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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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량 벨소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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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량 벨소리 - 세부메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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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면설정 ] |
![]() [ 화면설정 - 세부메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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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정관리 ] |
[ 일정관리 - 세부메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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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기능 ] |
[ 편의기능 - 세부메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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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폰설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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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폰 설정 - 세부메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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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기능 |
| 멀티미디어를 위한 컨버전스 - LG-SD910 가로형 액정을 주로 사용하는 단말기들은 DMB폰이나 게임폰이 대부분이다. 간혹 JUNE 단말기에도 채택이 되긴 하지만, CDMA 1X로 EV-DO를 지원하지 않는 단말기에는 거의 채택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LG-SD910의 경우 Nate 만을 지원하는 단말기임에도 불구하고 가로형 액정을 장착하였다. 그 이유는 바로 Nate에서 VOD 전용 메뉴로 VOD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덕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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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ON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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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ON 게임 - 할로윈피버 / 주주클럽 |
| LG-SD910에는 퍼즐 게임 2종이 내장 되어 있다. 우선 같은 종류의 아이콘이 3개 이상인 경우에만 지워나가는 방식의 퍼즐 게임인 할로윈 피버가 있다. 지워나가다가 같은 종류의 블럭이 2개 이하가 남으면 게임 오버 이다. 또 하나의 게임은 테트리스나 헥사와 유사한 형태의 게임인 주주클럽이다. 이 주주클럽은 애니콜의 기본 내장 게임인 Bejeweled나 최근 엄청난 인기를 끈 다운로드 게임 '주키퍼2006'과 유사한 방식을 취하는 퍼즐게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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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D 메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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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D 플레이어- 세부 화면 |
| 기본적으로 VOD의 경우 EV-DO를 지원하는 단말기에서 JUNE을 통해서만 서비스 되는 형태였다. 하지만 일반형 단말기에서 Nate를 통해 VOD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VOD 메뉴가 별도로 구성되었다. LG-SD910은 기본적으로 SMS와 무선 인터넷을 활용한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다. 또한 화면 변경을 통해 가로화면 전체로 VOD나 MOD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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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D 플레이어- 환경설정 |
| SKT 단말기들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인 만큼 별다른 환경설정은 보이지 않는다. 기본적인 플레이 옵션과 미리보기 가사보기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전체 메모리 자체가 작은데다가, 멀티미디어에 할당된 메모리 43MByte에 불가해 메모리 압박은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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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 메뉴 |
| 휴대폰의 뒷면에 있는 130만 화소 카메라 모듈을 이용해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스티커 사진과 슬라이드쇼를 구성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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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 화면 |
| 평범한 화면 구성이다. 왼쪽 상단에 있는 'SF' 아이콘은 화질 중 'Super Fine'(최고급화질)을 보여주는 것이고, '1M' 아이콘은 사진의 해상도인 100만화소급을 알려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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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 촬영 옵션 |
| 메뉴 버튼을 눌러 사진의 촬영 중 옵션을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다. 노출과 플래시 설정, 화이트 밸런스와 해상도 등의 설정 변경이 가능하다. 필터 또한 설정하는 것이 가능한데, 상당히 많은 수(10개)의 기본 필터가 제공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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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촬영 옵션 |
| 동영상 촬영에는 오른쪽 상단에 저장 용량 정보가 나오는 것 외에는 카메라 촬영화면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옵션에도 별 차이가 없기는 하지만, 필터는 3가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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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
화이트밸런스 - 자동/백열등/형광등/태양광/흐린날
필터 - 없음/흑백/세피아/네가티브/호러/안개/ 유리타일/퍼즐타일/ 유화/유리액자/필름/오목렌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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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촬영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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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가장 독특한 컨버전스 디자인을 보여주는 CYON의 LG-SD910을 살펴보았다. 편리한 사용을 위한 컨버전스 디자인이지만 사용하는데 있어 불편한 네비게이션 키와 통화 종료키 부분들은 사용자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게다가 외장메모리를 지원하지 않아 멀티미디어를 활용하기엔 용량의 압박이 상당하다. lLG-SD910은 편의성 면에서 많은 실망을 안겨준 단말기였지만, 그 독특한 컨셉만큼은 높이 평가할만하다. 향후에 나오는 휴대폰에는 이번과 같은 신선한 컨버전스 디자인과 함께 사용상의 편의성을 좀 더 높여준다면 멋진 휴대폰이 나올거라고 기대해본다. |
첫댓글 여자분이 예쁘시네 ㅋ
동시에 슬라이드를 위쪽과 옆으로 미는 것이 가능하여 처음에는 신기해보이는 느낌을 주지만 자꾸 사용해보면 별 실용성이 없다는 느낌이 든다. & 전체 메모리 자체가 작은데다가, 멀티미디어에 할당된 메모리 43MByte에 불가해 메모리 압박은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 저 여기 두부분에서 완젼 공감했어요 ㅋㅋㅋㅋ 티월드도 공감하면 좀 고쳐주지.. ㅋㅋㅋ
맞아요 ㅋㅋㅋㅋㅋㅋ 옆에 밀어서 노래 조정도 필요없고 그냥 동그란걸로 왔다갔다편하게할수있는데 언제 열어서 그걸 누르고 잇나 답답하게..ㅎㅎㅎㅎㅎ
ㅋ 공감하는 부분이 많네..
저도 ↑님처럼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ㅋ
맨 위에 사진을 보시면 측면 색이 은색같은데여 져걸로 가지 싶다 ㅋㅋ
저도


맨위에 lg-sd910사진이 더 좋아 보이는데..;;
동시에 슬라이드를 위쪽과 옆으로 미는 것이 가능하여 처음에는 신기해보이는 느낌을 주지만 자꾸 사용해보면 별 실용성이 없다는 느낌이 든다.... ㅋㅋㅋㅋㅋㅋ 욕하는거지 지금? ㅡㅜ
별루않좋내욤 흑흑용량만있으면우리폰최고대 아깝다 외장메모리열을수만있으면어고싶다
난 PTs170가고싶다
제껀 사진품질 절대로 저렇게 안나오던데
멀쩡하게 생긴 애가 왜이러냐 진짜 ㅡㅡㅡ
작년 11월경 SKT의 보도 사진(오른쪽 LG-SD910, 왼쪽 PT-S170) 왼쪽과 오른쪽이 바꼈네 ㅋ 글고 진짜 사이드 슬라이드 안습 ;; 필요가 없어 진짜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