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 중요한 시기에 -10월 회원 모자람- 아파서 병원에 있다니 무슨 말씀이신지... 저혼자 뒷북을 치고 있군요... 병원에서도 왈츠를 추시는 마음 전 정말 잘 알 수 있어요. 정말로 아름다운 춤이에요. 어떻게 아프신지는 모르지만 하루빨리 완쾌하시고 빨리 레슨 나오셔서 춤바람 다시 일으키셔야죠 ?
: 안녕하세요. 병난 바람 토네이도 입니다.
: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새벽 공기를 쐬이고자 휴게실겸 꼭대기에 있는 옥상에 올라갔었어요,
: 날씨도 청명하고 기분도 좋아서 나도 모르게 눈으로 배운 왈츠가 저절로 나오더군요, 그동안 보기만하고 연습은 안했지만 스텝은 기억에 있어서 한번 해봤어요,
: 이만 하면 댄스위드미 자격이 있죠 병원에 까지 와서 이렇게 하고 있는걸 누군가에게 들켰으면 웃었을 거에요.
: 봐도 상관안하겠지만 워낙 두꺼워서. ㅎㅎㅎ
: 병원에서 푹쉬다 가겠습니다.
: 모두들 잘 지내시고 댄스 배우시다가 무릎 조심하세요,.
: 그럼 형, 누나. 동생들 담에 봐요,
: 지금은 병원을 탈출해서 마지막으로 보내는 글입니다.
: 퇴원 각오하고 보냅니다......
: 몇일있다가 또 글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