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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몸에좋은 산야초 원문보기 글쓴이: 서귀포칠십리
손톱은 중요한 건강의 척도
손톱을 보면 그 사람의 기와 혈의 상태를 알 수는데, 특히 손톱에는 간의 기능이 어떤지 잘 나타나므로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다. 건강한 손톱은 일반적으로 투명하고 불그스레 하면서 매끄러운 타원형의 곡선을 이루고, 윤기가 있고 흰 부분(손톱눈)과 붉은 부분이 분명히 구분되며, 손톱에 무늬나 파인 자국이 없고 끝도 갈라지지 않아야 건강한 손톱이라 할 수 있다.
누른 부위가 희게 되었다가 손을 떼면 곧바로 붉은 빛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만일 붉은 빛으로 돌아오지 않거나 돌아오는 속도가 늦으면 건강이 나쁜 경우가 많고, 대체로 어혈이 있거나 몸의 어딘가의 기가 막혀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돌아오는 속도가 늦을수록 건강상태는 나쁘다.
손톱이 무르면서 흰빛을 띄고 윤기가 없을 경우 - 비위 기능이나 비뇨 생식 기능이 약화된 경우이며, 흔히 말하는 ‘원기가 없고’, ‘기가 허한’ 경우다. 색이 희면서 구멍이 난 것처럼 함몰되어 있는 경우는 - 간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손톱이 붉을 경우 - 몸에 열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관절이나 심장 쪽의 문제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손톱이 노란 경우 - 대표적으로 황달을 들 수 있는데, 간이나 담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손톱이 푸른 경우 - 간이나 심장의 이상에서 오는 이유라고 본다.
손톱이 쉽게 부러질 경우 - 빈혈, 내분비선의 장애가 의심 된다. 손톱이 말랑말랑 한 경우 - 칼슘 부족, 체력의 저하가 원인이다. 손톱이 거칠면서 마른 경우 - 기혈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며, 일예로 빈혈이 생기면 손톱에 윤기가 없고 줄이 생기며 숟가락 처럼 움푹 들어 간다. 손톱 밑에 흰 반점 무늬가 있다면 - 기가 허약하다는 징표다. 청색의 반점이 보이는 경우 -통증이 심한 사람이다. 자줏빛 무늬가 나타나는 경우 - 심장이나 혈액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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