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입수 정찬권(미국 유학생)...http://blog.naver.com/texasatm...
1주일 전에 와이프가 영어를 배우러 다니는
미국교회의 Adam이란 할아버지 선생님의 저녁초대가 있었습니다. 한국인들만 초대하는 저녁식사 였습니다.
전에 한국에 가본적 있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별생각 없이 방문을 했었습니다. 처음엔 Adam의 나이 79세, 우리나라로 따지면 80 이었다는것에 잠시 놀랬습니다. 80세의 나이에도 volunteer로 교회에서 외국인을 위한 영어수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전쟁이 끝나고 복구가 한참이었던 1954년부터 1955년까지
이 공돌이가 리포터흉내를 내며 인터뷰 하는 사진 입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을 서재에서 보여드리고 설명하는 모습입니다. 아불싸...모뎀을 쓰시고 계셨습니다... 한페이지 보는데 10분 이상....ㅡㅡ; 서재의 한 벽면엔 이렇게 방문한 나라들의 사진들이 걸려 있습니다... 30여 개국을 방문하셨다고 합니다. 주로 1953부터 Galveston에 온 1967년 까지 전 세계를 다녀보신듯 합니다.
한국사진중 Adam선생님이 가장 좋아 하는 사진입니다. 어르신들이 쓴 갓이 말꼬리로 만들어진것도 아시고 계셨습니다.
이날 인터뷰를 같이한 동네 한인들과 함께한 사진입니다. 다시한번 Adam과 Alice에게 감사 드립니다.
오늘의 인터뷰는 이곳 시간 2월 8일 저녁8시에 이루어 졌습니다. 좀더 빠른 인터뷰를 시도 하려 했으나, 두분 모두 오늘도 8시까지 봉사활동이 있으시다고 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참 욕심없으시고, 검소한 삶을 사시는 분들입니다.
50년대 대구 모습 슬라이드 제공 아담씨 인터뷰 몇일전에 반기문 총장의 아프리카 방문 사진을 인터넷을 통해 볼수 있었읍니다. 사진의 내용에 대해선 지금 잘 모르겠지만, 50년대의 이 사진들과 비슷한 분위기의 사진들 이었던것 같습니다. 미묘한 감정들을 표현하기 힘들지만, 자만하지말고 성실하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구 매일 신문 (2007.2.9)에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online과 offline 동시에 기사화 되었습니다. 12일자 신문에 인터뷰내용과 사진이 더 기사화 될 예정 입니다.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6402&yy=2007
대구 매일신문 2월 12일자 신문에 인터뷰기사와 대구 사진 120장 모두를 볼수 있습니다.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6763&yy=2007
많은 대구분들이 사진에 대한 고증을 해 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그리고 지역발전에 힘쓰시는 매일신문도 많은 발전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