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귀농을 소개하기전에 우선그 귀농에 참여한 나 자신을 먼저 소개하고자 한다.
농업을 5년 전공 하며 농업경영자의 꿈을 키웠으나 열악한 농업 현실에 도전 해 보지 못하고 봉급 생활자의 길로 들어서 그리 넉넉치는 못 하지만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며 살았으나 언제나 마음의 고향인 농업 농촌은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오십대초반 새 천년을 몇개월 앞두고 예기치 않은 건강 상실로 정년을 10여년 앞두고 공직(국민건강보험공단)을 접었고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다 잃는다는 걸 몸소 체험 하면서 사랑하는 아내의 지극정성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제2의 인생을 사는 것이다.
아들은 결혼해서 제 갈길 잘 가고 있고 아직 미혼인 딸은 해외 대사관에 근무하며 적지 않은 봉급 받으며 잘 살고 있고 머지 않아 제 짝찾아 제 갈길 잘 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하긴 내가 달리 해 줄것이 없으니 그리 되길 바라는 것이다.
이제 우리 부부가 늙어 가면서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 않고 행복하게 살다가 품위를 잃지 않고 인생을 마감하는 길이다.
간절한 소망은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그 소망이 꿈 같이 이루어 진다.
여기 까지가 두서 없는 나의 소개로 줄이고 이어서 괴짜귀농을 소개하고 동지를 구해본다.
오십대 초반에 적지않은 재산을 갖게된 사람이 재산의 사회 환원을 생각하던 중 고령화 사회를 맞아 우후죽순 처럼 생겨나는 노인복지 시설 들이 복지차원 보다는 영리사업으로 흐르는 느낌을 지울 수없어 연구 하던중 테마가 있는 가정 공동체와 같은 재가 복지에 착안하게 되엇고 그 테마인 농업분야에 조력자를 구하는 정보를 귀농사모에 올리고 나는 그 정보를 놓치지 않고 나를 찾는 다는 뜻으로 받아들여 만나게 되었고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귀농이 실현 되는 것이다.
1. 농업회사법인이 설립되었고 2만여 평의 부동산을 법인명의로 등기 완료 했고
2. 현재 결정된 테마는 유산양과 한우가 결정되어 중장비(블도저, 포크레인)가 들어와 더 다듬기가 되었고 우선 살 집과 축사를 짓 게 되며 현재 유산양 울타리 조성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3. 현재 유산양 분야에 나 한사람이 참여하고 있고 한우를 담당 할 사람 한분이 참여 하고 있다.
여기서 유산양 분야와 한우 분야에 한두분이 더 참여 해야 하고 그 참여자를 만나고 자 한다.
가급적이면 다 완성된 다음에 만나는 것 보다 준비 과정에 만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4. 참여에 적격 자가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내 소견으로는 오십대 중 후반으로 자녀교육 등에서 벗어나는 나이로 도시를 떠나 노후를 준비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무리가 없으리라 사료됨.
5. 투자자(법인대표) 의 예측으로는 3 - 5년 않에 공동체가 안정되면 스스로 자급자족 할 수있고 어느정도 저축도 할 수있고 그 저축 되는 돈은 서로 분배하는 것이 아니고 구성원들 여가선용비(여행등)로 쓰고 보람있는 일에 쓸 수있다. 이렇게 스스로 자립 할 때 까지만 투자 해주고 스스로 홀로 서기를 해서 공동체 구성원들이 적당한 일거리를 갖고 행복하게 생활 한다.
6. 언젠가는 늙고 움직이지 못하는 날이 오면 달리 요양원을 찾는 것이 안니라 공동체 않에서 서로 건강한 사람들이 모시고 보살피면 되는 것이다. 여기서 병원에 가는 비용이나 요양원에 들어갈 비용은 걱정 할 필요가 없다.
7. 가난 하건 부자이건 노후에 행복하기 위해선 적당한 일거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터넷 과 글 쓰기가 서툴러 두서 없이 나열해서 읽으시는 분들에게 미안 합니다.
전화를 주신다면 훨씬 더 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제가 법인의 대표는 아니지만 동지를 구하는 차원에서 못쓰는 글 올리오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전화 : 010-2613-5475 이름 : 권 용찬
건설중인 농장 주소 : 충북 옥천군 안내면 오덕리340-1
첫댓글 좋은생각
생각이 확고하시네여, 좋은분 만나셔 꿈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의도한 바랑 필체랑 완전 느낌이 다르네요.... 잃어 내려가는 동안엔 독립선언문이나 무장궐기문같은 느낌이 들어요. 조금 더 부드럽게 쓰면 좋을듯.
충고 감사합니다. 안성마춤의 고장 안성에서 충북 옥천땅 금적산에 뼈를 묻는다는 각오로 귀농하다보니 문구가 부드럽지 못했군요
옥천에 자리하시고..유산양 아이템으로 하셨다니 아주 잘 하신거 같읍니다...옥천 영동이 단지화 되어가니.....성공적이시길....
저두 이번에 퇴직을 하여 귀농에관심을 가지고있으나 아직마음에결정을못하였지만 좋은생각입니다. 성공하시고 다음에초대도해주세요
좋은 곳에 이주하셨네요~ 저도 올 3월 2일 남원으로 귀농하였습니다...꼭 꿈 이루시길 빕니다~~^^
좋은 의도에서 시작하는 일이니 좋은 동역자들을 많이 만날수 있을것 같습니다.
좋은생각 갖고 계십니다.정말 잘되어서 꿈도 이루어지고,이상적인 공동체가 되었으면 합니다.
글을 몇번이고 읽어봤습니다,,좋은내용이며 좋은글 존경합니다,,옥에티라면 사단장 훈시하는듯한 말씀,,상대방에대한 존경심은 찾아볼수가없네요,,좀더 부드러웠으면 모든분에 귀감이 되엇을텐데,
조금 아쉽네요,,실례되엇다면 죄송합니다^즐거운 날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