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오늘 거룩하고 복된 주일에 경건한 마음으로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온 세상이 녹음이 짙어가고 봄바람이 부는, 오늘 4월 넷째 주에 놀라움으로 가득한,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우리의 예배를 기뻐 받아 주시옵소서.
이 예배시간, 한 주간의 삶을 지키시고 돌보아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도 지키시고 돌보아 주셔서,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주의 전에 나와서,
주님께 예배를 드리는 우리 모두에게, 모든 원망과 불평은 십자가 밑에 다 내려놓고,
오직 감사와 기쁨이 넘치게 하옵시고, 우리 영에 생수의 강물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예수님 부활하신 후, 오순절에 오신 성령님을 체험하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번 한 주간에도 주님의 은혜 아래에 지냈지만, 그 은혜를 잊고 살았습니다.
저희의 생각과 고집대로 살았음을 고백하오니,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언제나 우리를 돌보시는 주님의 손길을 기억하며, 삶 속에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의 뜻을 찾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회개하는 심령마다 보혈의 피로 다 용서하시고, 깨끗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는 늘 사탄의 유혹에 넘어집니다. 주님처럼 말씀 속에 거하며 승리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대로 읽고, 듣고, 지켜 행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 속에서 소금과 빛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그리스도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우리나라와 민족을 지금까지 지켜,
보호해 주시고, 세계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도록 축복해 주셨음을 감사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혼탁한 이 땅에, 주님의 정의와 공의가 넘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우리나라의 지도자와 위정자들이 주님의 뜻을 깨달아 국정을 운영하게 하시옵소서.
남북한이 평화롭게 공존하도록 이 땅에 평화를 주옵소서. 주님이 하나되게 하시옵소서.
더 나아가 우리 한국교회가 세계 복음화에 쓰임 받는 교회가 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여기에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워 주셨습니다.
우리교회를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공동체로 세워가도록 인도하여 주심도 감사합니다.
우리교회가 세워주신 주님의 뜻을 이루며, 사랑과 섬김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지금은 영적 침체 시대입니다. 우리 지역 사회를 살리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려내는,
복음을 힘 있게 전파하는 교회가 되어 칭송 받고, 날마다 믿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고, 성령으로 힘 있게 부흥 성장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교회 성도님들의 가정마다 평안함을 주시고, 자녀 손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오직 예수! 오직 믿음으로 교회생활을 잘 하게 하시고, 영적으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직장과 사업장에 주님께서 축복하여, 발전하는 생업이 되도록 도와주옵소서.
특별히 몸이 아픈 환우들을 주님의 손으로 어루만져, 치유되고 회복되게 하시옵소서.
주님! 이 시간 생명의 말씀을 들고 단위에 서신, 우리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담임목사님에게 영적 강하고 담대함을 허락하여 주시고, 그 입술에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모든 성도님들의 마음에 심어져, 열매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들으면서 부활하신 주님께서 보내주신 성령으로 강하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예배에 참석한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큰 은혜를 받게 하옵소서. 그리고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힘있게 전하게 하시옵소서.
준비된 찬양대의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시고, 예배를 위해서 헌신하는 손길들에게도,
하늘의 복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