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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장자권!(19) : 자녀를 행복한 리더가 되게 하라!”
+ 본 문 : 에베소서 6장 1절 - 4절 (신약성경 316쪽)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아멘!
서로 축복 / “나는 하나님의 장자입니다. 당신도 하나님의 장자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당신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상속자입니다. 당신도 하나님의 상속자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복의 근원입니다. 당신도 하나님의 복의 근원입니다.”
저를 따라 선포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장자인 나는 / 행복한 가족으로 / 살아가리라! 아멘!”
지금 이 시간에는 “자녀를 행복한 리더가 되게 하라!” 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선포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장자인 나는 / 나의 자녀를 / 행복한 리더가 되게 하리라! 아멘!”
어떤 집에서 아빠 엄마가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아이는 포부도 당당하게 힘차게 대답했습니다. ‘대통령이요.’ 뜻밖의 흐뭇한 대답에 아빠 엄마는,
장하다고 칭찬해 주면서 한 가지를 더 물었습니다. ‘그러면 네가 대통령이 되면 엄마, 아빠에게,
뭘 시켜줄래?’- 그랬더니 아이는 대답은 너무나 간단했습니다. ‘자장면’ 그리고 하는 것 봐서 ‘치킨’
서양 사람들은 “만약 당신의 자녀가 커서 지금 당신의 나이가 된다면 그들이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라고 물으면, 이렇게 대답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우리 한국의 부모님들은 “우리 아이들이 성공하기를 원합니다.” 라고 대답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우리 자녀들이 리더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라고 대답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걸 가장 잘 나타내 주는 말씀이 신명기 28장 13절입니다. “꼬리가 되지 않고, 머리가 되게 하옵소서.”
이것은 세속적인 리더, 세속적인 성공지향주의가 아닙니다. 우리 자녀들이 이 사회에 영향을 주는,
영적 지도자가 되게 해달라는 축복 간구입니다. 자녀를 행복한 리더로 키우는 것이 부모의 사명입니다.
어떤 분은 우리가 자녀들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카멜레온 원리를 적용하라고 가르쳐줍니다.
카멜레온은 상황과 배경에 따라 자신의 색깔을 바꾸는 파충류입니다. 필요에 따라서 자기 변신을,
시도하는 카멜레온처럼 부모는 아이들의 성장과정에 따라 시기적으로 그 역할을 달리해야 합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는 부모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보살피는 소아과 의사와 같은 역할을 해야 합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는 여행가이드의 역할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인생의 방향을 제시야 합니다.
중고등학교 사춘기시절에는, 이래라 저래라 간섭보다는 인생원리를 가르쳐주는 코치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학 이후에는 자녀들에게, 멘토 같은 친구 - 삶의 모습을 보여 주는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이처럼 부모는 필요할 때, 자녀 곁에 함께 있어 주어야 합니다. 특히 몸으로 가깝게 지내주어야 합니다.
또 시간을 충분히 함께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녀들은 머지않아 내 곁을 떠날 나그네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자녀들과 가까이 할 수 있을 때, 최대한 곁에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시기 바랍니다.
어떤 자녀 교육 전문가는, 자녀 교육을 사격 훈련으로 비유하기도 합니다.
사격은 거리가 멀수록 명중률이 더 떨어집니다.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그 명중률이 더 높습니다.
또 운동 코치가 선수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그 선수의 실력은 더 향상이 되어집니다.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자녀일수록, 부모가 함께 더 같이 있어 주면 더 잘 되고, 형통하게 되어집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처럼, 우리가 자녀들 곁에 있으면서 상처를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아멘!”
“노엽게 하지 말라.” 는 말은 상처를 주지 말라는 뜻입니다. 즉 부당한 요구를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사실 우리가 부모의 사명을 잘 완수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부모 면허증을 가지고 자녀를 키우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시행착오가 많습니다.
더구나 자녀 교육은 부모의 뜻대로 잘 되지 않습니다. 특히 자식 이기는 부모는 아무도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부모에게는 희생만 요구됩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부모의 사명을 주신 것은,
우리가 자식을 키우면서 결국 하나님의 성품을 닮게 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에게 상처주지 않듯이, 우리 역시 자녀들에게 상처를 주지 말아야 하고,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 받은 리더가 되게 하시듯이, 우리도 자녀들을 행복한 리더로 키워야 합니다.
어떤 분은 건강한 감정 코치를 위한 자녀양육 10계명을 이렇게 정리해줍니다. 주보 앞면에 있습니다.
1. 항상 긍정적인 말로 스스로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자존감을 키워주십시오.
2. 자녀를 서로 비교하지 마십시오.
3. 약점을 놀리거나 비웃지 마십시오.
4. 규칙은 최소화하십시오.
5. 쓸데없는 협박을 하지 말고 보상 성격의 뇌물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6. 다른 사람 앞에서는 야단치지 마십시오.
7. 부모가 실수했으면 잘못을 인정하십시오.
8. 자녀가 스스로의 의견을 말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9. 자녀를 신뢰하고 인격적으로 존중해 주십시오.
10. 잘못했을 때 보다, 잘했을 때 더 관심을 주십시오.
그러면 부모가 어떻게 하면 자녀들을 행복한 리더가 되게 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교사도 아이들의 영적 부모와도 같기에.
영적 부모인 교사들이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행복한 리더가 되게 할 수 있을까요?
첫째로, 자녀들을 행복하도록 격려하는 부모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행복하도록 격려하는 교사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내가 가정을 다시 시작한다면”이라는 책에 보면, 부모의 고백이 나옵니다.
거기 부모의 고백 중 중 몇 가지만 소개한다면 이렇습니다. “첫째, 나는 아내를 더 사랑하겠다.
둘째, 나는 나의 아이들과 더 많이 웃겠다. 셋째, 나는 아이들을 더 많이 격려하는 사람이 되겠다.”
비난이나 지적, 훈시보다는 우리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있어서, 칭찬과 격려가 절대로 필요합니다.
세계적인 경영의 귀재, 또는 천재라고도 불리는 잭 웰치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는 미국의 GE – 제너럴 일렉트릭이라는 기업회장이 되어, GE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든 분입니다.
그는 자신의 성공 배경을 늘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한 마디로 어머니의 격려 덕분이라고 말입니다.
학창 시절에 그는 공부를 잘 못했답니다. 대부분의 점수가 C D – 우리로 하면 미나 양의 성적입니다.
그런데 어쩌다 A학점이 하나 있으면, 그의 어머니는 B, C, D는 아예 제쳐놓고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와, 우리 아들 A 받았구나? 너 굉장하다. 이건 대단한 거야.” 그러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답니다.
그러면 아들이 멋쩍어하며 “엄마! C D도 있는데...” 그러면 엄마는 말합니다. “엄마에게는 A만 보여.”
그리고 선포합니다. “넌 앞으로 올 A를 맞을 수 있어.” 이런 격려가 그에게 자신감을 심어준 것입니다.
또 잭 웰치는 어릴 때부터 말을 더듬었대요. 그래서 다른 아이들이 그런 웰치를 놀렸습니다.
어느 날, 잭 웰치가 울며 들어와 말합니다. “어~엄마~, 애~들~이 내가 말을 더~듬~는~다고 놀려.”
어머니는 그런 아들을 안아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애들이 몰라서 그렇다. 너는 머리 회전이,
너무 빠르기 때문에, 머리 회전에 네 혀가 미처 따라가지 못해서 말을 더듬는 거야. 다른 애들은,
머리가 나쁘기 때문에 머리 회전에 따라서 혀가 따라 가지만 너는 엄청나게 머리 회전이 빠른 아이야.”
엄마의 그 말에 어린 잭 웰치는 큰 용기를 얻었습니다. “야~ 진짜로 내가 머리가 좋은 아이이구나.
머리 회전이 너무 빨라서 내 혀가 못 따라 가는구나.” 그러면서 열등감을 극복할 수가 있었답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말을 더듬는다고 놀리면 “나는 너희보다 머리 회전이 빨라서 그래.” 라고 말했답니다.
이처럼 그는 어머니의 끊임없는 격려를 힘입어, 세계적인 기업을 이룬 리더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금세기 최고의 목회자, 미국 윌로크릭교회의 빌 하이벨스 목사님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의 내가 있게 된 것은, 내 아버지의 격려와 나를 향한 축복선포 때문이었다고 간증을 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격려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네가 위대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나의 아버지는 그렇게 내가 아주 어린 소년이었을 때부터 항상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리더야.”
그렇습니다. 이와 같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격려가, 자녀들을 행복한 리더로 만들어낼 줄 믿습니다.
그리고 교회학교에서 헌신하는 우리 교사들의 격려가, 아이들을 행복한 리더로 만들어낼 줄 믿습니다.
둘째로, 자녀들을 행복하도록 격려하고 희생하는 부모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행복하도록 격려하고 희생하는 교사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부모란 무보수 직업입니다. 교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희생만 요구됩니다. 책임만 요구됩니다.
이미 말씀드린 대로 우리가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예수님이 치르신 희생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부모에게는 수고의 땀과 헌신의 눈물만이 요구됩니다. 이것이 부모에게 주어진 천부적 사명입니다.
마찬가지로 교사들에게도 수고의 땀과 헌신의 눈물만이 요구됩니다. 이것이 교사의 사명입니다.
그러나 우리 부모와 교사들의 수고의 땀과 헌신의 눈물에는, 반드시 축복의 열매가 있음을 믿습니다.
오래 전 우리 한국인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던, 미국교포 2세 젊은이가 기억날 것입니다.
미식축구에서 슈퍼볼의 MVP 영예를 차지한 하인스 워드입니다. 그는 경기도 동두천에서 국제결혼 한,
흑인병사의 혼혈아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이혼 당한 한국인 홀어머니 밑에서 성장하며 많은 상처와,
열등의식으로 비뚤어진 인생을 살았습니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엄마 속을 많이 섞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 김영희씨는 열등감에 시달리는 아들의 쓰라린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시키기 위해,
자신의 몸을 아낌없이 희생했습니다. 그녀는 아들을 당당하게 키우기 위해서 저소득층들에게 주는,
정부 지원금조차 받지 않고, 희생적 리더십으로 키워 하인스 워드를 인간 승리자로 만들었습니다.
눈물의 자식은 망하지 않습니다. 시편 126편 5절 - 6절은 이렇게 격려하며 약속합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추수의 열매를 거두어들이느니라.” 아멘!
베스트셀러 “연탄 길”의 저자 이철환 씨의 글에, 이런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가정에 사고뭉치 아들이 있었습니다. 아들은 매일 사고를 쳐서 경찰서를 자주 들락거렸습니다.
이제 한 번만 더 사고 치면 구속되기 직전까지 가 있는 아들을 보면 아버지는 늘 조마조마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는 사기를 당해 사업은 망하고, 하루아침에 월세 방을 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는 남의 가게의 금고에 있던 귀금속을 털다가 잡혀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아들은 충격을 받습니다. 어떻게 아버지가 저런 짓을 할 수 있을까? 실망과 함께 분노까지 느꼈습니다.
그래도 면회를 갔는데, 너무나 초라한 모습으로 얼굴을 들지 못하던 아버지는 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아들아, 면목이 없구나. 네 얼굴 볼 면목이 없구나. 너한테 잘 살아라, 똑바로 살아라 해놓고서,
내가 이렇게 됐으니 얼마나 힘든지 모르겠다. 아들아, 교도소라는 데는 결코 들어올 곳이 못된단다.
아니, 사람 살 곳이 못된단다. 아들아, 너만큼은 올바르게 살아다오. 정말로 값진 인생을 살아다오.”
그 말을 듣고 있던 아들이 반항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아버지, 나쁜 줄 알면서 왜 그런 짓 하셨어요.
아버지! 저한테 똑바로 살라고 말씀할 자격이 있으세요?” 라고 소리 지르고 면회실을 뛰쳐나왔습니다.
그 때 옆에서 지켜보던 어머니가 격분하고 있는 아들을 향해서, 입술을 깨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들아! 네 아버지가 정말로 그렇게 나쁜 짓을 할 분으로 보이니? 다 너 때문에 일부러 그러신거야.
네가 또 일을 저질러 교도소에 들어갈까 봐, 그게 안타까워 아버지가 표본으로 교도소에 들어온 거야.”
이것이 아버지의 희생적 리더십입니다. 결국 아들은 부모님의 참 사랑을 깊이 깨닫고 크게 뉘우친 다음,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인천에 있는 전문대를 졸업해서 성실히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 이철환 씨는 그 책의 결론에서는, 이런 글귀로 그 이야기를 마무리 합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서 스스로 어둠이 되었다. 빛을 거부했던 아들을 위해서 아버지는,
아들의 어둠속으로 들어와 끝내는 그르치고야 말 그의 인생 앞에 불빛 하나를 밝혀주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것이 바로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엄청난 희생적 사랑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저와 여러분을 자녀 삼으시고, 장자와 상속자로 삼으시고, 우리를 복의 근원으로,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는 영적 리더로 만드시기까지, 엄청난 희생의 대가를 치루셨습니다.
우리를 세상의 지도자가 되게 하시려고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어 십자가의 보혈을 흘려주셨습니다.
그렇게 우리를 행복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고, 그리고 우리를 하나님의 장자로 삼아 주셨고,
그리고 우리를 하나님의 상속자로 삼아 주셨고, 우리를 하나님의 복의 근원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오늘 부모 된 우리, 오늘 교사인 우리에게도 이런 하나님 아버지의 희생적 사랑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은 아버지 어머니로서 여러분의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상처와 실족하게 만들어 주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축복의 통로가 되어 주는 사람인가요?
하나님은 우리 자녀들이, 우리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행복한 영적 리더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는 상처가 아닌 격려와 용기가 필요하고, 가슴의 감동이 필요합니다.
어머니의 격려와 아버지의 묵묵한 희생이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줍니다.
우리 선생님들의 격려와 묵묵한 희생이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땀과 눈물을 흘린 만큼, 흡족한 영적 추수의 열매를 거둡니다.
결국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리더로 영향력 있게 사는 모습을 바라보며 힘을 내시기를 바라고,
부모로서, 교사로서의 사명을 다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원합니다. 아멘!
(힘들고 지쳐 / 너는 내 아들이라)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