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잎과 바다숲의 사회로 문을 연 2부!!

새로 입단한 자유풍 가족들, 잠보, 양가위, 노을, 설풍의 소개를 뒤이어, 흥겨운 영남 사물놀이로 문을 열었다.
"어둠 속의 불빛이 민형이, 수현이, 지완이를 비춰주네~!"

기관사 모자 지완이, 세븐틴 응원봉 수현이, 취중진담 민형이가 2부의 주인공으로 등장!!!
주인공들을 모시고, '토크콘서트' :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동생들에게 한 마디 등 다양한 질의응답, 웃음꽃.






바다숲의 축하공연, 이승환의 '물어본다'
어른이 되어 현실의 부조리/모순 등를 마주치더라도, 자기 안에 속지 않고, 자신 안에 숨지 않으며, 당당하게 세상에게 질문을 던지며 세상속으로 들어가 살아가길 바라는(?) 바다숲의 마음을 멋지게 열창하여 주셨다.



졸업장과 꽃다발, 수상 등으로 점철된 졸업장이 아닌, 아이들이 오랫동안 지켜봐왔기에 가능했던 선물 그리고 자작시. 아이 한 명 한명을 향해 꼭꼭 눌러 적은 시 한 수가 상투적이고, 일상적인 말과 글로 이뤄진 졸업식 풍경 너머의 졸업의 의미를 가슴에 담게 한다.








용운이와 찬기에게 명예 졸업장을.
비록 끝까지 함께 하지 못했지만, 함께 자유학교에서 살아온 시간을 추억하며, 아이들은 서로의 졸업을 축하한다.


10,11학년 아이들의 축하 공연, 멋진 춤사위와 노래.








부모도 함께 졸업을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한 오랜 시간을 담아낸 부모님의 편지, 사진, 테마곡으로 엮어낸 부모님들 한 분 한 분의 아이들을 향한 마음은 고양자유학교 식구들의 눈과 마음을 뜨겁게 적셨습니다.











졸업 부모님의 의미있는 선물.

아이들을 함께 키운 숲터 선생님들에게도 정성 가득한 선물을 준비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이렇게 꼼꼼하고 생생하게 찍어주시고 올려주시기 쉽지 않은데....
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