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동연 고문님께서 원남면 반기문UN총장의 생가가 있는 평화랜드 인근
<장수촌 ☎ 043-872-7775>에서 구수한 <누룽지 닭백숙>을 제공해 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부용산 하늘에서 볼때 <연꽃>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처럼 5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결코 만만히 보면 안되는 음성의 숨은 명산이었습니다.
- 들머리인 궁도장(가섭정)을 시작으로 용산리저수지를 뒤로하고 처음부터 가파르게
치고올라가는 코스로 정상까지 4km구간 숫고개, 사정고개를 지나 2시간 남짓 힘겹게
올라 정상에 서니 우측으로 가섭산과 좌측으로 무극저수지가 연무로 인해 아련히
보이고 시원한 바람을 한것 가슴에 품고 <이맛에 산에 오는구나> 하고 느껴봅니다.
- 하산길은 금석저수지까지 3.9km 양쪽으로 소나무숲과 굴참나무숲으로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내려오는데 간간히 뿌려주는 눈발로 하늘을 나는기분이랄까?
- 능선따라 내려오며 여지껏 본적없는 소나무와 굴참나무가 한데 엉켜있는 <연리지>를
보니 부용산이 예사롭지 않은 산이구나 한번 더 느껴봅니다.
- 금석저수지 등산로입구로내려와 원남면 장수촌에서 누룽지닭백숙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대한민국 현대사에 큰위인이신 반기문UN총장님의 생가인 <반기문평화랜드>에
잠시 들러 생가와 기념관을 둘러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