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넘 뜻깊은 우리들의 만남
프랑스를 거쳐 스위스까지..
같이 웃기도 하고 눈앞의 풍경에 놀라기도 하면서
정신없이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지요~
마지막 날에는 같은방에 모여 맥주와 과일, 그리고 과자부스러기 몇봉지로
우리들의 지나온 시간들.. 그리고 앞날에 대한 각자의 생각들을 이야기하면서
뜻깊은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프랑스 국경을 넘어오면서 세관원을 만나지 못해 발 동동 구르다가
지푸라기 붙잡는 마음으로 스위스 역무원에게 부탁했던...
(50%의 확률을 걸었으니까.. 2~3개월 뒤에 답이 있을듯,.,)
밤 시간이었지만 친절하게 전화로 역무원에게 의견전달해주셨던
사라맘 님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스위스 인터라겐의 거리는 고요한 엄마품처럼 아늑하고 따사로 웠습니다.
융프라후 설원에서 점프하면서 사진도 찍어봤고
치즈퐁뒤, 부르기뇽 퐁뒤, 초콜릿퐁뒤를 먹으면서
몇가지 에피소드...
빨리빨리의 대한민국 국민성을 그대로 보여줬던 울 팀원들...(ㅋㅋ
밖에나가 한식당에서 1인분에 25,000원짜리 김치찌개 먹고왔다구 자랑....
난 사실 입맛에 맞는건 둘째치고. 끝까지 앉아서 먹었거든요~
아깝기도 하고...
좋은추억, 행복했던 기억으로 이번여행을 기억하며 다시 찾기를 기대하면서
우리들이 함께 찍었던 빈사의 사자상앞에서의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융프라요흐에서 사발면 먹었던 사진..
설원위에서 융프라요흐의 정기를 받으며 점핑했던 사진까지요~~~
첫댓글 두번째사진 맨 오른쪽이 저예요~~
컵라면..선글라쓰..ㅋㅋㅋ느린날씨와 다른..허니문 모습..그 젊은 그대로의 다이나믹하고 이쁜 사진들.....
젊다고 하긴에는 제나이가....ㅋㅋ낼 모래면 40을 바라보는 나이여서,.. 암튼 기분은 좋습니다...ㅋ
여행후기 너무 이쁘네요...^^ 도착해서 회사일에 짐정리에 ...어버이날 행사..그리고 ...여독... 빠른 소식과 여행후기 너무 감동하며 읽고 있답니다..ㅋㅋ게다가 슈레토랑에서의 사건,,ㅋㅋㅋ저도 그날 시티오버란트 손님 몇분에게 로밍폰 전화받고 심기가 참 불편했는데,,,ㅎㅎㅎ빨빨리... 그래두 3가지 메뉴 모두끝까지 드셨다니 다행이구여....계약 조건상에 가이드 재미팅은 없지만,,저희두 시간이 나는대로..(생활인인지라,,,그리고 계약상,,ㅋㅋ)저녁식당 한번 돌봐드리기로 하겠습니다. 글 많이 도움이 되네요....서주희님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이뻐요..ㅎㅎㅎ 쪽~
도착해서 살짝 이슬비 뿌려주시고, 담날 관광할때 화창하게 좋았고, 저녁에 잠깐 가랑비 내리더니 담날 또 그쳐주시니~ 스위스의 하늘에게 감사의 마음을 다시한번 날려드립니다...ㅋㅋ
오늘두 여전히 비....^^ 어제두 비....계속 일주일,,그래요,,그래서 사실 저는 조금 우울하답니다,,^^ 잘 지내죠??
하루 반나절지나니까 조금씩 시차적응이 되더니 지금은 괜찮아 졌어요~ 어제는 강의가 밤 10시 40분에 끝나고 오늘은 지도점검있는날 이여서 좀 피곤하긴 하네요~~ 참~ 저 적금넣고 있어요~ 스위스에 다시한번 더 가고싶어서요~~~ 언제 다시 가게 될지는 미지수 지만요~~~ㅋㅋ 사라맘 님도 건강하시고~ 넘 우울해하지 마시고 웃어보세요~ 씨~~익...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