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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탑오버 (Stop Over)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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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 트램, 빅토리아 피크, 2층 버스, 침사추이, 심포니 오버 라이트 등
구경을 하였으나, 스탑오버 시간 관계로 대~충~ 구경했을 뿐 이었다.
이번 여행의 숙소는 아고다에서 예약
8.23~24일 2일은 Best Western Grand Hotel (242,000원)
8.25일 하루는 Ramada Hong Kong Hotel (95,000원)으로 예약
항공권은 홍콩익스프레스 부산출발 (299,000원) 8월 성수기라 좀 비싸다.. ㅋㅋ
피크트램(왕복) + 스카이테라스 입장권 2장 20,900원
마카오 The house of dancing water B석 2개 190,000원
옥토퍼스카드, AEL 탑승권, 유심칩 등은 첵랍콕(Chek Lap Kok)국제공항에서 구입할 생각임.
※ 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 香港國際空港(향항국제공항) = 첵랍콕(Chek Lap Kok)국제공항 |
8.23일 토요일.
어제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고 날씨가 맑았다. (휴~ 다행이다)
여행의 성패는 날씨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폭우, 폭풍 속에 무슨 여행~ )
HKexpress 항공은 처음으로 탑승하는데
저가항공임을 이제야 알았다.
기내식도 없고 컵라면, 심지어 생수도 사먹어야한다.
발권할 때 출발 20분 전에 탑승 close 한다고 재삼 강조한다.
그런데, 출발시간 30분 전까지도 탑승 게이트가 정해지지 않는다.
안내 데스크에 알아보니
탑승할 비행기가 아직 도착을 하지 않아서 게이트가 미정이란다. (이런~ 개똥같은 일이...)
다행히 비행기가 도착하고, 게이트가 정해지면서
탑승을 했는데 도무지 이륙을 하지 않는다.
안내 방송을 대충 눈치로 들으니
승객 1명 탑승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1시간도 넘게 지연 출발한다.
홍콩공항 도착이 늦어져서 첫날 일정에 차질 발생 (~ 헐~ )
다시는 HKexpress는 타지 않겠다. (삐짐~)
비행시간 3시간 30분.
도착후 캐리어를 찾고난 후 AEL 티켓 창구로 갔다.
공항은 규모가 크지만, 고객이 찾기 쉽도록 편리하게 배치되어 있다.
(안내판 TO CITY를 따라가면 만사 O.K.)
카오룽 行 AEL 카드를 2인 할인으로 구입하고, 옥토퍼스 카드도 2장 구입.
바로 앞에 있는 AEL 탑승. 늦은 시간이라 한산하다.
카오룽에서 내려 호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웨스턴 호텔로 갔다.
(K1, K4 둘 중에 하나를 타면 호텔 부근 정류장에서 내리는데, K4가 조금 더 가까움)
정류장을 모를 때에는 버스기사에게 말하면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호텔 체크인때 디포짓 500달러 예치하고, 체크아웃때 되돌려줌.
22층 룸을 배정받아 들어가니, 놀라울 정도로 너무 좁다.
여행을 많이 다녔지만, 이렇게 좁은 방은 처음이다.(2013년도에 신축했다고 하던데...)
캐리어를 열어볼 공간도 없어서, 침대 위에 가방을 펼쳐야 할 정도다. (완전 비추~)
여행객을 위한 호텔이라기 보다는 홍콩 시민들이 연인과 숙박할 때 적합할 듯하다.
여하튼 짐만 풀고 밖으로 나오니 "달인 갈매기" 한국식당이 보인다.
여행 첫날을 기념하기 위해 갈매기살과 칭다오 맥주로 늦은 축배를 들었다.
호텔로 귀환, 샤워 후
내일의 일정을 기약하며 꿈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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