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아파트 지하주차장 바닥 보수공사를 보며
어느 아파트에 방문해보니 지하 1층 주차장이 빈공간이 없고
동선(주행로)에도 차량이 주차되어 있다.
차량 창문도 내리지 않았는데 에폭시 신너 냄새가 지독하게도 난다.
엘리베이터와 출입문 입구에 “지하주차장 바닥 균열보수” 라는 안내문이 있다.
지하 2층 바닥에 균열보수와 마감으로 코팅을 하는 것 같은데, 냄새가 엄청나게
올라온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다 10층 즈음에서 내려 비상계단실로 가 봤다.
계단을 타고 10층까지 올라왔는지 신너 냄새가 난다.
인체에 유해한 TVOC, 유기화합물
균열보수를 하고 있는 지하 2층 주차장으로 내려가 봤다.
면처리/면갈기를 했는지, 안했는지 자세히 들여다보니 면처리 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크랙과 탈락된 부분을 에폭시 퍼터로 땜방을 하고 에폭시코팅으로 마감을 한 상태가 보인다.
주차구간은 그대로이고 동선 위주로만 시공을 해놓았다.
균열보수를 어떻게 했는지 에폭시퍼터로 채워 넣고, 표면을 다듬지 않은 흔적이 그대로 보인다.
기존 에폭시 표면에 코팅을 하기 위해서는 면처리 또는 신너를 이용해 닦아내고 시공을
해야지만 사람이 거주하는 곳에서는 신너로 청소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기존 에폭시 위에 표면처리 없이 코팅처리를 했다면 아마도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다.
세민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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