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산 등산코스로 함허동천에서 오르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겨울이 끝나는 시점에는 회사일이 한가해집니다.
계절과 관계된 일을 하다 보니 2~3월은 한가해 회사 직원들과 함께 등산을 합니다.
이번에는 회사에서 가까운 마니산!
열댓 번은 오른 마니산입니다.
마니산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어른 2,000원~~
이번 마니산 등산은 함허동천에서 오르는 등산코스는 처음입니다.
국민 관광단지 쪽으로만 올랐는데 직원 한 사람이 함허동천에서 오르는 등산코스가 더 시간이 걸리고
바위가 많아 멋있다고 해서 함허동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등산을 시작합니다.
함허동천에서 출발하다 정수사 쪽이 아닌 114계단 쪽으로 오르고 암릉 구간을 거쳐 참성단인 마니산 정상에 오르고
다시 왔던 방향으로 내려가다 정수사 쪽 (암벽이 있어 험한 쪽)으로 내려가다 함허동천으로 내려가는
코스입니다
아직 한 겨울!!
계곡에는 얼음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114계단~~
강화도에는 소단풍나무와 진달래꽃이 많습니다.
봄이면 강화도 전체가 울긋 불긋합니다.
바다를 끼고 있는 섬의 산에 오르면 막힘없이 확 트인 아래를 볼 수 있어
시원합니다
날씨도 좋고~~~
마니산 함허동천 코스는 정말 좋은 등산코스입니다.
바위가 많은 능선을 타고 마니산 참성단 쪽으로 가는 길은 정말로 좋더군요.
이 코스 정말 멋있습니다.
능선을 따라 걷는 길은 조경을 해 놓은 듯합니다.
멀리 마니산 정상 참성단이 보입니다.
봄에 진달래 피였을 때가 기대되는군요.
참성단 중수비.
바위에 비문을 새겼습니다
능선 중간쯤 있는 마니산 중수비입니다.
아래 사진은 참성단과 마주 보고 있는 헬기장~~~
여기사 정상!
마니산 참성단입니다.
마니산 원래 두악이라는 이름으로 세종실록 지리지에 기록되어 있으며 머리를 뜻한다고 합니다.
마니산은 우리 민족의 머리로 상징되어 민족의 영산으로 불리고 있으며 해발 472.1m고
정상에는 단군께서 제사를 지냈다는 높이 6m의 참성단이 있고 이곳에서 전국체전 성화를 채화한다고
합니다.
또 이곳 참성단에는 수령이 150년이나 된 높이 4.8m의 소사나무가 있는데 참성단의 경치를 더해주고
있답니다. 또 선덕여왕 때 창건했다는 천년고찰 정수사가 있으며 마니산은 1977년에
국민 관광지로 지정되었고 전국에서 기가 가장 세다고 하며 전국 제일의 생기처라고 전해지고 있답니다.
자~~
이제 돌아서 내려갑니다~~
올라올 때 그 길인데도 내려갈 때~
또 다른 느낌!!!
썰물이라 강화도 앞바다의 갯벌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내려오는 길은 약간 코스를 달리하여 정수사 쪽으로~~
바위가 많고 밧줄 잡고 내려가는 곳이 세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함허동천 쪽으로 내려가면 오늘 등산은 끝!
빠른 걸음으로 3시간 걸렸습니다.
마니산 함허동천 등산코스는 처음인데 최고의 등산 코스입니다.
마니산 함허동천 코스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