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진천 갈미봉-만뢰산 산행일자: 2018.1.28 누구랑: 여주 산사람들 번개팀
산행코스: 상계리-태령산-갈미봉-만뢰산-보탑사-상계리 산행거리: 13.8km 산행시간: 09:25 - 15:35 (6시간10분) 휴식 1시간10분포함
▲ 1주일이상 영하 18도를 기록하는 강력한파가 잠시 주춤 아침 영하7도 낮 영하2도라니
영하의 날씨지만 아주 춥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 충북 진천군 백곡면과 진천읍 경계에 있는 만뢰산은 진천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옛지명은 만노산, 이흘산이었으며
충남북의 도계에 위치하고 있다. 만뢰산 정상 주변에는 김유신 장군의 부친인 김서현장군이 돌로 쌓았다는 옛 성터
흔적이 남아 있으며, 성안에는 샘터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다고 한다.
현재 샘터와 신라시대의 토기조각이 발견되고 있는 이곳은 백제의 침입을 방어하였던 신라 서북국경지대의 요충지였다.
국립지리원 지형도에는 만근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 보탑사에서 도로를 걷는 약 5km 포함 13.8km 6시간 산행이었습니다.
▲ 김유신장군 탄생지 상계리 주차장에서 화랑정을 향해 등산을 시작합니다.(09:32)
▲ 연보정 삼거리에서 우측 연보정으로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야 합니다.(09:35)
▲ 김유신장군 아버지가 태수로 있을때 사용하던 우물이라고...
▲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 우물이라고...
▲ 잠시 우물터를 둘러 보고 본격 산행길로...
▲ 1시간20여분 승용차를 탄데다 날이 풀렸다고는 해도 영하의 날씨에 바람끝이 매서워
몸이 풀리지 않았는데 초입부터 가파른 오름길...
▲ 다행히 눈이 없지만 오름길에 약한 체력에 헉헉댑니다.
▲ 안부 삼거리 도착.. (10:02)
▲ 1km오름길이 힘들게 하네요..
우측 김유신장군 태실이 지척에 있어 우틀합니다.
▲ 태실에 있는 이정표..(10:08)
▲ 김유신장군은 태를 묻은걸보니 태어날때부터 금수저였던것 같습니다.
▲ 진천방향으로 둥그런 시설물이 눈에 들어 오네요..
▲ 진천방향 백곡저수지가 보입니다.
▲ 다시 안부 삼거리 통과하며 ...( 10:17 )
▲ 만뢰산을 거쳐 보탑사까지 가야 합니다.
▲ 응달 북사면을 내려 오는데 눈길이 어찌나 미끄럽던지 한번 꽝 뒤로 넘어지고는 벌벌벌.... (10:30)
▲ 태령산에서 1.32km지점. (10:44)
▲ 앞에 보이는 뾰쪽한 봉우리가 예사롭지 않네요...
갈미봉입니다.
▲ 자연생태공원 갈림길..(11:08)
▲ 태령산에서 2km지점입니다.
▲ 갈미봉이 보이는데 좀처럼 가깝게 다가 오지 않습니다.
▲ 임도.. (11:40)
▲ 백곡34번 국도와 연곡저수지 연결 임도...
▲ 삼각형 갈미봉 본격 오름길...
▲ 가파른 삼단계 오름길 끝에 갈미봉에 안착..(12:04)
▲ 식사는 만뢰산에서 하기로 하고 간단 요기...
▲ 보이는 만뢰산은 1.45km더 가야...
▲ 갈미봉 오름길이 워낙 까칠한탓에 만뢰산 가는길은 어렵지않습니다.
▲ 하수문 갈림길..(12:42)
▲ 만뢰봉이 보이기는 해도 꽤 걸어야 합니다.
▲ 보련골 갈림길..(12:46)
▲ 정자 도착.(12:52)
▲ 진천에서 제일 높다는 만뢰산 유래가 적혀 있는데...
▲ 건너로 얼마전에 올랐던 무제봉과 옥녀봉이 보입니다.
▲ 철탑과 옥녀봉 자연 휴양림 공사한다는 거창한 임도가 생각납니다.
▲ 넓디 넓은 만뢰산 정상입니다. (12:56)
▲ 정상석을 그럴듯하게 만들지 이게 뭔가요..
▲ 갈미봉에서는 서울 구로동 산악회를 만나더니 이곳 만뢰산에서 대구 한백산악회가...
반갑다고 대구 금복주를 한컵 가득 한잔 줘서 마시고..
▲ 정상에서 멀리 안성시가지가 보입니다.
하산길에서는 천안 흑성산 안테나가 육안으로는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안나오네요..
▲ 따끈한 정종에 떡라면으로...
▲ 진천읍이 보이고 태령산에서 갈미봉으로 오르는 마루금이 선명합니다.
▲ 우측 계곡은 보탑사에서 연곡저수지...
▲ 보탑사 목탑이 우리나라 최대규모라네요...
▲ 보탑사까지는 2.55km..
▲ 정상이 광장입니다.
▲
▲ 식사후 보탑사를 향하여... (13:48)
▲ 보련마을 갈림길..( 14:07)
▲ 되돌아본 갈미봉..
▲ 삼거리 갈림길..( 14:17)
▲ 보탑사 이정표는 같이 있지만 능선으로 계속 갈때는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
▲ 우리는 좌측 보탑사길로 하산합니다. (14:21)
▲ 보탑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14:31)
▲ 과수원길로...
▲ 아까 내려온 삼거리에서 결국은 다시 만납니다.(14:35)
▲ 보탑사는 비구니 사찰로 봄에는 꽃이 아름답다고 하네요..
▲ 그래서 순례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충북 진천군 진천읍의 보탑사는 고려시대 절터로 추정되는 곳에 대목수 신영훈 장인의 감독하에 창건된 절이다.
보탑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신라시대 황룡사 구층목탑을 모델로 한 삼층목탑 양식이기 때문이다.
상륜부를 제외한 목탑 높이가 42.73m이며 목탑을 떠받치는 기둥만 29개에 이른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걸어서 내부를 오르내릴 수 있는 목탑이라는 점도 특별하다.
못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목재를 끼워 맞추는 전통 방식을 고수했다. 1층에 사방불, 2층에 경전, 3층에 미륵삼존불을 모시고 있다.
신라시대 이후 사라진 목탑을 재현했다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Daum백과] 보탑사(진천) –
▲ 1988년 절터를 마련한 최근의 절로 비구니 사찰답게 깨끗한 느낌이 드네요..
▲ 느티나무 고목은 오랜 세월을 증명하는듯한데.....
▲ 영하의 매서운 바람이 볼을 때리는 국도길을 하염없이 걷고 또 걷습니다.
▲ 진천에서 시내버스 운행 정보...
▲ 웬 차들이 이렇게 많은가 했더니...
▲ 들어가지 말라는 연곡저수지에서의 얼음낚시 그리고 숯가마 찜질방과
민물새우 매운탕집등 볼거리 먹거리들이 많아 나들이객이 많습니다.
▲ 몇차례 오름길과 다소 지루한 아스팔트 도로를 걷는게 고역이었지만 추운 겨울
땀흘리며 무념무상 하루를 즐길수 있어 감사했습니다.(15:40)
귀여길에는 젓갈 비벼 먹는 맛깔스러운 녹두반계탕으로..
"http://cafe.daum.net/100mot" -아침바다-
첫댓글 역사 고증자료까지 찾아가며 올리신 글이라 마음에 더 와닿는 것 같습니다. 산행전에는 감기기운이 있었는데 땀흘리며 산행하니 감기가 뚝 떨어졌습니다. 주말에 또 뵙겠습니다.
날이 워낙 추워 몸이 놀래서 감기란 넘이 온것 같네요..나은듯할때 몸관리 잘 하셔야 하지요..미답의 새로운 산을 또 오르게 되어 개인적으로 기분 좋습니다.
즐감 하였습니다.수고 많으셨고요...
행복님 본지 오래됐네요..날씨가 왜 이리 추운지 ..올 겨울 유달리 추워 빨리 봄이 왔으면 하고 기다려 봅니다.
추운날씨 고생하셨어요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
번개 산행 하라고 일요일 반짝 추위가 누그러져 다행이었지요..다리는 괜찮으신지..무리하지말고 잘 달래주면 나을거에요..
첫댓글 역사 고증자료까지 찾아가며 올리신 글이라 마음에 더 와닿는 것 같습니다. 산행전에는 감기기운이 있었는데 땀흘리며 산행하니 감기가 뚝 떨어졌습니다.
주말에 또 뵙겠습니다.
날이 워낙 추워 몸이 놀래서 감기란 넘이 온것 같네요..
나은듯할때 몸관리 잘 하셔야 하지요..
미답의 새로운 산을 또 오르게 되어 개인적으로 기분 좋습니다.
즐감 하였습니다.
수고 많으셨고요...
행복님 본지 오래됐네요..날씨가 왜 이리 추운지 ..
올 겨울 유달리 추워 빨리 봄이 왔으면 하고 기다려 봅니다.
추운날씨 고생하셨어요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
번개 산행 하라고 일요일 반짝 추위가 누그러져 다행이었지요..
다리는 괜찮으신지..무리하지말고 잘 달래주면 나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