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09차 늘 푸른 산악회 정기산행 안내
일시: 2019년 2월 10일(둘째주 일요일)
산행지: 전북 임실군 운암면, 완주군 구이면 오봉산(五峰山,해발513m), 국사봉(國師峰,해발475m)
산행코스: 벧엘기도원☞ 오봉산 정싱☞ 제 4봉☞ 456봉☞ 갈림길☞ 국사봉 정상
☞ 국사봉 전망대☞ 데크길☞ 주차장(팔각정)
산행시간: 3시간, 약 5km(중식 및 휴식시간 포함)
★ 겨울산행은 필히 방한장갑, 방한모자, 보온도시락, 보온물통, 아이젠, 스패치, 여벌옷 등을
준비하셔야 되며 산행중에는 적절하게 옷을 입고 벚는 것이 저체온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임실 오봉산(五峰山·513m)
오봉산(五峰山 513.4m)은 호남정맥이 백암산에서 추월산으로 구비치는 가운데에 솟아 오른 산이다. 전북 임실과 전주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섬진강 상류에 상수원으로 조성되어 있는 옥정호가 바라다 보이는 산으로 오봉산자락에 붕어섬과 조망으로 유명한 국사봉과 국사봉 전망대가 있다. 오봉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수없이 많다. 강원 춘천, 경남 양산, 경주, 경남 함안, 전남 완도, 경북 상주, 식수원 옥정호를 감싼 아늑한 붕어모양의 섬이 있는 산이다. 오봉산 정상은 삼각점이 있는 5봉이다. 5봉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져 경관이 가장 뛰어나다. 옥정호가 시원하게 펼쳐지며 받아 진사 벼슬을 했다 하여 국사봉으로 불린다. 국사봉 가는 길과 정상 5봉에서 바라보는 옥정호의 풍광이 아주 뛰어나서 사진작가들이 연중 찾는 곳이다.
전남 보성, 충남 연기, 강원도 평창에 오봉산이 있다. 이 산은 글자 그대로 봉우리가 다섯이다. 전북의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국사봉(國師峰)은 국사봉 동쪽 아래 잿말(영촌)에서 12명이 이 산의 정기를
완주군 마암리 초당골 마을부터 입석리까지 옥정호를 끼고 도는 드라이브 코스가 좋고, 먹거리로는
옥정호주변의 식당에서 공어회와 공어튀김, 붕어찜, 메기탕등을 맛 볼수 있다. 옥정호(玉井湖)는
1965년 12월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 댐이다. 임실군 강진면 용수리와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 사이의
섬진강 좁은 협곡에 축조된 섬진강댐 이다. 댐 높이 64m, 댐 길이 344.2m이다. 옥정호의 최대 발전량
3만 4,800㎾의 전기를 생산하게 되고 하류 지역의 만성적인 홍수 및 한발의 자연재해를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조선중기에 한 스님이 이곳을 지나다가 ‘머지않아 맑은 호수, 즉 옥정이 될 것’이라고
예언하여 옛날 운암호 또는 섬진호로 부르던 것을 옥정호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대장금 마실길)은 조선왕조 중종(中宗)의 총애를 받은 의녀(醫女)로 알려진 대장금의 고향인 정읍시
산내면 장금리에 만들어진 산책길 이다. 옥정호 주변에 펼쳐진 대장금 마실길에서 장금이를 만날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대장금 마실길은 총 5개의 코스길로 만들어져 있다.
정읍 구절초축제는 전국 최대의 구절초 군락지(80,000㎡)인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에서 가을의
절정기인 매년 10월초에 개최된다. 올해는 2018. 10.6~10.14 열렸었다. 구절초(九節草)는
우리나라 꽃중의 하나로 가을을 대표하는 꽃이다. 한글로 풀어보면 아홉구(九) 마디절(節)
풀초(草)로서 아홉마디 풀이다. 5월5일 단오날에 다섯마디가로 자라고 9월9일(중앙절)에
아홉마디가 되며 아홉마디가 되면 꽃이 핀다 해서 구절초라고 한다. 우리나라 자생식물이며
구절초는 들국화라고 부르는 쑥부쟁이와 함께 몽땅 들국화라고 부른다. 전국 각지 산지의 풀밭 등
양지바른 자리에 자란다. 구절초 효능은 늦가을 꽃이 피기 시작할 무렵에 꽃 이삭과 잎줄기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렸다가 약재로 쓴다. 음력 9월 9일에 약재로 쓰기 위해 꺾어 모은다 하여
구절초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 한다. 선모초(仙母草)라 하여 여성들에게는 이롭지만 남성은 많이
쓸 경우 양기가 감소한다. 꽃 이삭과 전초는 폐렴, 기관기염, 기침감기, 인두염, 두통, 고혈압에
약용하며 다소 쓴맛이 있어서 소화불량 위장질환에도 쓰였다. 몸속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옛날에는 적절히 빻은 가루를 환으로 빚어 복용했다고 한다.
섬진강(蟾津江)은 전라북도 진안군과 장수군의 경계인 팔공산(八功山)에서 발원하여 전라남북도를
관통하여 진안 임실 순창 남원 곡성 구례 광양 등 여러 시군을 거쳐 남해 광양만(光陽灣)으로 흘러
남해로 들어간다.
임실(任實)이란 지명은 백제 때는 잉힐군(仍肹郡)이었으며 통일신라 때에 임실군이 되었다.
임실은 한자 음으로 "임"은 "그립고 사랑하는 사람", "실"은 실(谷:마을)로 '서울'처럼 순우리말로
전해지는 지명이다.
♣ 전북 완주군 구이면과 임실군 운암면 신덕면의 경계에 있는 오봉산(513m)은 호남정맥이
백암산에서 추월산으로 굽어도는 가운데에 솟아 오른 산이다 .다섯개의 봉우리가 연이어 몽실 몽실
솟아 있으며 정상은 삼각점이 있는 5봉이다 .제 1봉에 올라서면 옥정호가 시원하게 펼쳐지며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연이어진 능선을 따라 걸으면 무난하게 5봉까지 갈수가 있다. 오봉산은 주로 세곳으로 산행하는데 교통편이 좋은 백여리 대모마을, 소모마을 코스와, 승용차로 접근하는 운암면 입석리
코스가 있다. 그중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백여리 대모마을 코스는 40가구 정도의 대모마을을 지나
소나무사이의 오솔길을 따른다. 대모마을 출발 40분만에 1봉을 처음 만나게 되는데 옥정호의 경관과
연이은 2,3,4,5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하산은 남쪽의 암릉을 따르는데, 암릉에 자신 없으면
우회로를 따르면 된다. 암릉은 이내 계곡으로 이어지고 6.25전쟁때 피해입은 마을에 이르게 된다.
마을터에서 10분이면 저수지 지나 들머리인 대모마을이다. 전체 산행거리는 4km로 넉넉잡아 3시간
정도 걸린다. 볼거리로는 완주군 마암리 초당골 마을부터 입석리까지 옥정호를 끼고 도는 드라이브
코스가 좋고, 먹거리로는 옥정호주변의 식당에서 공어회와 공어튀김, 붕어찜, 메기탕등을 맛볼수 있다.
▶ 일주코스
소모마을-제1봉-제2,3,4,5봉-수자골-소모마을: 약 3시간 30분 소요
오봉산의 모든 봉우리를 돌아 한 바퀴 일주하기 위해서는 2가지 길이 있다.
제 5봉을 먼저 방문하고 제1봉을 마지막으로하여 하산하는 길이 있고, 그 반대 코스도 가능하다.
제5봉을 먼저 오를경우 수자골 계곡이 매우 가파르기 때문에 보통은 하산길로 사용되는 편이다.
제1봉우리를 먼저 오르는 코스.
먼저 소모마을을 출발하여 약 5분 정도 오르면 왼편 그림과 같이 버드나무와 작은 웅덩이가 있는
곳에 이르게 된다. 여기에서 왼편길은 수자골로 들어서는 길이고 오른편길은 제1봉으로 직접오르는
길이다. 왼편으로 흐르는 계곡을 따라 약 15분 정도 오르면 약간 가파른 오름길이 나타나지만 쉬엄
쉬엄 잠시 오르면 장관을 이루는 멋진 폭포를 만날 수 있고, 보통 이 곳에서 잠시 쉬어가게 된다.
중간에 왼편으로 난 길이 있지만 이 길은 제2봉으로 오르는 길이므로 무시하고 계속 오른편 길을
따르면 된다. 소모마을을 출발하여 약 1시간정도 오르면 어느새 오봉산 정상을 알리는 표지판을 볼
수 있다. 이곳 정상에서 바라보면 바로 앞에 넓게 펼쳐진 옥정호 모습과 멀리 운망대교가 조망된다.
그 뒤로 순창 회문산도 아스라이 바라뵌다. 제1봉에서 제2봉을 가는 길은 큰 고개를 하나 넘는
기분으로 급한 내리막과 오르막이 이어진다. 소나무 숲 사이로 난 오솔길과 같은 길을 걷는 기분은
휴양림에서 산책하는 기분이 든다. 하지만 오르막과 내리막이 계속 이어지게 되는데, 왼편으로
소모마을이 보이는 곳까지 오게되면 반 이상은 온 것이다. 헬기장과 같은 봉우리를 지나 만나는
다음 봉우리가 제5봉이 되며, 이곳에서의 조망은 오봉산에서 다른 어느곳에 빠지지 않을 만큼
빼어나다. 여기에서 소모마을쪽으로 하산하려면 계속 서북쪽으로 조금 가다 능선 안부에서 왼쪽
내리막길을 택해야 한다. 이곳에서 시작되는 수자골은 매우 가파른 길이므로 하산시에는 삐끄러
지지 않토록 특히 주의 해야 한다. 약 30-40분 정도면, 소모마을까지 하산이 가능하다.
제5봉 코스 길
소모마을-약수터-갈림길-제5봉-제3봉-갈림길-소모마을: 약 2시간 20분 소요
소모마을에서 제 5봉으로 직접 오르려면 등산로가 시작되는 지점에서 왼편길을 따르면 된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갈림길에서 약 5분 정도 걸은 후, 직진하는 길과 작은 개울을 건너는 길이
있는데, 개울을 건너는 길을 택하는 것이 좋다. 개울을 건너 어렵지 않은 오솔길을 따라 걷다보면
버섯을 재배하기 위한 나무그루터기가 나오는 곳에서 갈림길이 나타난다. 왼쪽은 5봉을 가는 길이며,
오른편길은 4봉과 3봉사이 에서 내려오는 길이다.왼편길을 따라 약 5분 정도 더 올라가면 약수터가
나온다. 날씨가 가문때에도 바위틈에서 조금씩 약수물이 나오므로 이곳에서 필요한 물을 보충해도
좋을 듯하다. 약수터를 지나면 계속해서 가파른 길이 이어진다. 이러한 길이 정상까지 이어지므로
체력안배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약 30분이상을 오르다보면 앞이 툭트인 능선에 올라서게 된다.
이때 오른편으로 난 길을 가면 곧바로 제5봉 정상에 올라설 수 있다. 매우 전망이 좋은 곳이다.
5봉에서 출발하여 헬기장같이 생긴 제4봉을 지나 3봉으로 가는길에 오른편으로 희미하게 난 길을
볼 수 있다. 다른 길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길이지만 제법 호젓한 산행을 만끽 할 수
있는 코스이다. 전나무 숲과 울창한 수림등 오봉산의 다른 길과는 분명히 다른 곳이다. 이곳에서
약 30분정도를 하산해야 올라올때 만났던 갈림길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코스는 옥정호를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나름대로 호젓한 산행을 만끽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하다고 생각된다.
♧ 오봉산
⊙ 높이 : 513m
◈ 위치 : 전북 완주군 구이면
★ 특징, 볼거리
전주에서 구이면 운암대교 방면으로 20km 지점에 암벽과 암봉, 계곡의 수많은 소폭포와 소, 그리고
운암호가 내려다 보이는 깍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서의 전망 등 다섯 봉우리의 육산과 골산이 어울려져 있는 산이다.북쪽 소금바위 너머의 영암마을 사람들은 제5봉인 북쪽 봉우리를 남산이라 부르는데
기암괴석과 절벽에 노송이 어우러져 있다. 정상에 오르면 남쪽 능선 바로 아래 옥정호(운암댐)가
내려다 보인다. 산행은 오봉산 휴게소와 백여주유소 동쪽 소모마을에서 시작, 대모마을로 돌아나온
코스, 운암으로 빠져 관촌이나 경각산 허리를 거쳐 구이 쪽으로 나오는 코스, 운암댐 휴게소에서
호반순환도로를 따라 국사봉을 거쳐 오봉산으로 오르는 코스, 또한 5개 봉우리를 돌아 석남사로 빠져
대덕초등학교 앞으로 나오는 코스 등 다양하다.
☞ 산행 코스
◎ 오봉산휴게소- 소모마을- 오봉산장- 농로길- 계곡 소폭포- 갈림길- 좌측길- 감나무숲- 쉼터
- 제5봉- 4봉- 3봉- 우측비탈길- 정상- 남능절벽지대- 대모마을- 정자마을 버스정류장
[8.6km, 4시간 30분]
◎ 오봉휴게소- 소모마을- 계곡길- 갈림길- 우측길- 정상- 3봉- 갈림길- 동북능선
- 내리막급경사길- 내량마을- 하천- 운암면 소재지[10.2km 5시간]
⊙ 운암댐휴게소- 운암상회- 호반길- 둔기자연산장- 마암리 백암마을- 갈궁절- 국사봉 남쪽능선
- 국사봉- 3봉- 2봉- 오봉산- 계곡길- 오봉산장- 소모마을- 오봉산휴게소 [13.6km, 6시간]
◐ 교통 안내
전주- 운암교, 하운암, 대모, 행 시내버스 이용
오봉산
높 이 : 오봉산 513m
위 치 : 전북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 소모마을[구이면사무소(063)222-0024],
임실군 운암면, 신덕면
**특징/볼거리
전주에서 구이면 운암대교 방면으로 20km 지점에 암벽과 암봉, 계곡의 수많은 소폭포와 소, 그리고
운암호가 내려다 보이는 깍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서의 전망 등 다섯 봉우리의 육산과 골산이 어울려져 있는 산이다.북쪽 소금바위 너머의 영암마을 사람들은 제5봉인 북쪽 봉우리를 남산이라 부르는데
기암괴석과 절벽에 노송이 어우러져 있다. 정상에 오르면 남쪽 능선 바로 아래 옥정호(운암댐)가
내려다 보인다.
산행은 오봉산 휴게소와 백여주유소 동쪽 소모마을에서 시작, 대모마을로 돌아나온 코스, 운암으로
빠져 관촌이나 경각산 허리를 거쳐 구이 쪽으로 나오는 코스, 운암댐 휴게소에서 호반순환도로를
따라 국사봉을 거쳐 오봉산으로 오르는 코스, 또한 5개 봉우리를 돌아 석남사로 빠져 대덕초등학교
앞으로 나오는 코스 등 다양하다.
*등산시간 : 4-6 시간
*등산지도/개념도
*등산코스
ㅇ오봉산휴게소- 소모마을- 오봉산장- 농로길- 계곡 소폭포- 갈림길- 좌측길- 감나무숲- 쉼터
- 제5봉- 4봉- 3봉- 우측비탈길- 정상- 남능절벽지대- 대모마을- 정자마을 버스정류장
[8.6km, 4시간 30분]
ㅇ오봉휴게소- 소모마을- 계곡길- 갈림길- 우측길- 정상- 3봉- 갈림길- 동북능선
- 내리막급경사길- 내량마을- 하천- 운암면 소재지[10.2km 5시간]
ㅇ운암댐휴게소- 운암상회- 호반길- 둔기자연산장- 마암리 백암마을- 갈궁절- 국사봉 남쪽능선
- 국사봉- 3봉- 2봉- 오봉산- 계곡길- 오봉산장- 소모마을- 오봉산휴게소 [13.6km, 6시간]
▣ 소모마을 → 제1봉→ 제2봉→ 제3봉→ 제4봉→ 제5봉(정상)→ 오봉산장(4시간30분, 6.5km)
▣ 소모마을 → 제5봉(정상) → 소모마을(2.5km, 1시간30분)
▣ 소모마을 → 제1봉 → 제2봉 → 제3봉 → 제4봉 → 제5봉(정상) → 소모마을(6.5㎞, 4시간)
▣ 백여주유소 → 소모마을(오봉산장) → 안부 → 정상(제1봉) → 제2봉 → 제3봉 → 제4봉
→ 제5봉(치마바위) → 수지골 → 소모마을(오봉산장) → 백여주유소(3시간30분 소요)
▣ 백여주유소→소모마을(오봉산장)→정상(제1봉)→소모마을(오봉산장)→백여주유소(2시간소요)
*대중교통
전주- 운암교, 하운암, 대모, 행 시내버스 이용
▣ 버스
전주 백여주유소↔원백여, 운암, 대오(시내버스 20분 간격 운행)
▣ 승용차
강진, 순창방면의 27번 국도진입, 백여주유소 앞, 오봉산 입구(도착 30분 소요)
→소모마을, 오봉산장 앞 도착(5분 소요)
늘 푸른 산악회를 찾아 주시는 분들께 알려드립니다.
↘ 아래 공지되는 승차시간과 장소를 참고하셔서 엄수하여 주십시요.
☞ 영도 부산대교 미광APT 앞 (7시 10분 출발)
☞ 보수동 세무서 앞(7시 20분 출발)
☞ 당리(하단) 낙동초등학교 입구(LG베스트샵 건너편 김밥집) 앞(7시 40분 출발)
☞ 강서구청 지하철역 앞(8시 5분 부산출발)
|
첫댓글 대장님 2월산행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