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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류열풍 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송구리
https://news.v.daum.net/v/20190926002710377
JTBC 전 사주이자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인 홍석현씨가
한국은 일본에 과거 문제로 배상 요구를 더 이상 안 하는 대신,
일본은 한국에 식민지 불법 지배에 대해 사과하라고 연설을 했는데...
그 기사를 읽고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어서 장문의 반박문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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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은 2500년 동안 끊임없이 상대의 장점을 배워서 각자의 문명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향상시켜 왔습니다. 두 나라는 서로에게 소중한 스승이자 친근한 벗이었습니다.
반박: 홍석현씨가 한국사와 일본사에 대해 알기나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한국 역사서인 삼국사기의 신라 본기만 봐도
신라의 초대 왕인 박혁거세 시절부터
일본 군대가 끊임없이 한반도를 침략해 살인과 약탈을 일삼았으며,
고려 말엽에 한반도 전체를 침탈했던 왜구나
조선 시대의 임진왜란 및 구한말 무렵 일본군이 이 땅에 상륙하여 저지른
동학농민군 학살이나 의병들의 폭압적인 탄압 등은
눈에 보이지도 않나 봅니다.
아, 이렇게 말하면 조선통신사 들먹이며 반박할지 모르나
그 조선통신사를 일본 측에서는 이렇게 불렀죠.
"일본에 조공을 바치러 오는 사절단."
이게 일본인들의 조선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입니다.
자기들보다 열등한 존재로 보는 것.
그리고 이런 인식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았습니다.
2차세계대전 이후에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면서 다른 모든 나라들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반박: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시절 한국의 대외 국가 이미지가 얼마나 부정적이었는지,
홍석현씨는 알고나 있는지요?
특히 1965년 국교정상화 이후 두 나라는 역사상 최고의 상호이익을 실현했습니다.
반박: 국교정상화 이후 한국과 일본의 무역수지에서 흑자, 즉 이익을 본 쪽은 엄연히 일본이었고
한국은 매년 막대한 대일무역적자 때문에 고생을 했습니다.
내가 어린 시절이던 1991년에도 초등학교(그때는 국민학교) 교장이
나를 포함한 학생들을 불러놓은 훈화 시간에
우리나라의 대일무역적자가 120억 달러에 달해 나라 경제가 어렵다고 말하기도 했었죠.
박정희 정부 시절, 중앙정보부장이었던 김형욱도
그가 쓴 회고록인 <혁명과 우상>의 5권에서
한국 경제가 일본 경제에 종속되어 간다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었죠.
한국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로
반박: 파기가 아니라 종료입니다.
한국 정부는 지소미아에 대해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무역 보복을 중단한다면
지소미아 연장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죠. 그건 왜 뺍니까?
지소미아 파기는 한국 정부가 미국의 개입을 끌어내기 위해서 내린 결정이었다지만 결과적으로 “한국이 중국에 기울었다”는 의구심만 키우고 말았습니다.
반박: "한국이 중국에 기울었다"는 주장과 뒤에 가서 나올 "한국이 중국과 공동체를 만들자"라는 주장은 명백히 상호모순입니다. 미국이 한국이 중국에 기우는 것을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도대체 어떻게 한국이 중국과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단 말입니까? 이는 모래알로 밥을 짓겠다는 황당무계한 소리나 다름없습니다. 명색히 전 언론사 사주라면서 글쓰기의 기본적인 논리 전개 구조도 모르는 것입니까?
이성이 아닌 감정에 호소하는 시대착오적 과잉민족주의의 망령이 21세기의 동북아에서 어른거리고 있습니다.
반박: 민족주의는 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홍석현씨가 그렇게 찬양하는 유럽에도 얼마든지 있고, 오히려 그쪽이 더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영국의 브렉시트, 프랑스의 국민전선, 그리고 유럽 연합의 반 난민 운동........ 모두 민족주의와 연관된 일인데, 이러한 사실은 알고나 있는지요?
이제 반일과 혐한으로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려는 지도자들의 거친 언사는 중단돼야 합니다.
반박: 그래서 홍석현씨가 일본의 혐한에 대해 어떻게 중단시킬 겁니까? 설마 아베의 뺨을 때릴 겁니까? 아니면 아베가 소속된 일본회의를 찾아가서 단식투쟁이라도 할 겁니까? 그것도 아니면 일본 대도시의 길거리에서 한국인들을 모두 죽이자고 외치는 혐한 시위대한테 주먹이라도 날릴 겁니까?
유럽은 평화와 협력관계로 전환시켜 유럽공동체를 탄생시켰습니다.
반박: 그 유럽 연합이 시리아와 리비아 난민 사태와 경제 침체로 인해 자기들끼리도 심각한 분열과 갈등을 겪고 있는 현실은 왜 언급하지 않습니까? 몰라서 그러는 겁니까, 아니면 알면서도 외면하는 겁니까?
서구인들은 세기가 바뀐 뒤에도 여전히 과거사 갈등의 수렁에서 허우적거리는 아시아를 향해서 대놓고 비판적인 시선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제가 만난 미국과 유럽의 전 현직 지도자들은 “왜 아시아는 유럽처럼 서로를 인정하고 평화롭게 지역통합을 이룰 수 없습니까?”라고 묻습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반박: 그러면 미국은 왜 멕시코 이민자들을 가리켜 강간범이나 마약범이라고 원색적인 인신공격을 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까? 유럽은 왜 네오 나치 같은 '시대착오적'인 극우 민족주의 세력들이 다시 기승을 부리는 거죠? 신사의 나라라는 영국은 왜 유럽 연합에서 탈퇴했습니까? 제가 그들한테 묻고 싶네요.
나카소네 총리는 취임 이후 매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지만 1985년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그해 8월15일 참배 이후 중국 전역에서 반일시위와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벌어지자 결단을 내린 것입니다.
반박: 그런데 홍석현씨가 뒤에 가서 언급할 고이즈미 전 일본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 반대 의견에 대해서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나?"라고 회의적인 의견을 말했죠.
한국에서는 김대중 대통령이 용단을 내렸습니다. 일본에서 납치사건이라는 악몽을 겪었지만 불편한 개인사를 접어 두고 양국관계의 드라마틱한 전환을 이뤄냈습니다.
반박: 누가 보면 마치 일본인들이 김대중 대통령을 납치한 줄 알겠네요. 일본에서 김대중 대통령을 납치한 세력들은 일본이 아니라, 한국의 정보기관인 중앙정보부였죠.
하지만 일본 정부는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를 계기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금을 일괄적으로 한국 정부에 지급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서 일본 정부의 양보를 받아내기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반박: 그런 식으로 따지면 중국도 마오쩌둥이 일본과 국교 정상화를 했을 때, 일본에 배상금을 요구하지 않았는데 왜 2007년 4월 27일 일본 최고재판소가 중국인 강제징용 피해자가 일본 기업 니시마쓰건설에 대해 배상을 청구한 사건의 판결에서 배상 관계 등에 대한 외교보호권은 포기됐지만 피해자 개인의 배상청구권에 대해서는 ‘청구권이 실체적으로 소멸되는 것까지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중국 정부가 일본에 대한 전쟁 배상 청구를 포기한 중–일 공동성명에 따라) 해당 청구권에 기반해 소구하는 권능(재판으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권리)을 잃은 것에 불과하다고 판단했습니까? 그 판결 후에 니시마쓰건설은 강제징용 피해자와 화해에 응했는데 말입니다.
먼저 한국 정부는 일본을 상대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을 요구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 바랍니다.
반박: 한국 정부가 강제 배상 요구를 한 게 아니라, 강제징용 피해자 개인이 배상을 요구한 것인데,홍석현씨는 왜 이 차이를 무시하고 있습니까? 국가 간 협정으로 개인청구권 소멸 못하는 건 국제법 상식이라고 우쓰노미야 겐지 전 일본변호사협회 회장이 <한겨레21>에 기고한 글에서 밝혔는데 말입니다. 아, 정작 일본정부도 과거 소련군에 포로가 되어 시베리아에 억류된 일본군 병사들이 소련에 제기했던 강제노역 소송에 대해 개인이 소련정부에게 배상요구 할 권리가 있다고 누차 입장을 밝혔는데 말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전향적 용의를 밝힘으로써 도덕적 우위를 점하고, 일본 정부에게는 사과의 부담을 지울 수 있습니다.
반박: 도덕적 우위? 사과의 부담? 너무나 어이가 없어서 굳이 반박할 필요도 못 느낍니다.
대신 일본 정부는 불법적인 식민지배와 강제징용에 대해 사과하고 반성하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할 것입니다.
반박: 여기서 홍석현씨는 일본의 기본적인 입장도 모른다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일본 정부든 학계든 한반도 식민 지배에 대한 일본의 공식입장은 엄연한 합법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불법적인 식민지배에 대해 사과하고 반성하라고요? 일본의 입장에서 본다면 엄연히 합법인 일을 두고 어떻게 불법이니 사과한다는 소리가 나올 수 있겠습니까? 또, 한국이 강제징용에 대해 배상을 포기한다고 한다면, 일본이 그걸 두고 너희가 포기했는데 우리가 왜 사과나 반성을 하란 말이냐? 이미 다 끝난 일이다, 라고 나온다면 그때 가서는 뭐라고 할 겁니까?
만약에 말이죠. 홍석현씨 말대로 한다고 칩니다. 그런데 그때 가서 일본이 왜 또 사과하라는 거냐, 그런 식으로 우리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면 너희한테 경제적으로 보복을 하겠다, 라고 윽박지르면 홍석현씨는 뭐라고 할까요? 아, 이미 끝난 과거 가지고 계속 쓸데없이 문제를 일으키지 말고 그냥 조용히 입다물고 있자, 라고 할 겁니까?
1954년 마오쩌둥 주석은 일본 의회 대표단의 방문을 받고 “매일 사죄를 강요받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어느 국가든 자꾸만 죄책감에 시달려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반박: 이 말을 한국의 사과 요구에 일본이 이용한다면 홍석현씨는 뭐라고 할 건가요? 이 말을 인용한 건, 뒤에 가서 홍석현씨가 거론한 리콴유의 말과 완전히 모순된다는 건 알고나 있습니까?
덩샤오핑은 기자회견에서 센가쿠 열도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지금의 중일 지도층보다 더 지혜로울 다음 세대에게 이 문제를 맡기겠다”고 했습니다.
반박: 그런데 지금 중국은 센가쿠 열도가 원래 자기나라의 땅이니, 일본한테 돌려달라고 요구하면서 해군력을 증강하고 있죠.
일본의 정치 지도자들에게도 묻습니다. 엄연히 존재했던 역사적 과오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반박: 홍석현씨는 방금 자기가 한 말을 잊어버리는 건망증에 걸렸습니까? 바로 위에서 홍석현씨 본인이 거론한 <1954년 마오쩌둥 주석은 일본 의회 대표단의 방문을 받고 “매일 사죄를 강요받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어느 국가든 자꾸만 죄책감에 시달려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라고 했습니다.>라는 발언으로 리콴유의 말은 얼마든지 반박이 가능합니다.
홍석현씨에게 묻습니다. 1분이면 반박이 가능한 서로 모순된 문구는 도대체 왜 인용했습니까? 아무렇게나 생각나는 대로 그때 그때의 입장에 맞추다 보니, 나중에 보면 서로 앞뒤가 안 맞는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는지요? 만약 논술 대회에서 홍석현씨처럼 글을 쓰면, 100% 낙제한다고 장담합니다.
고(故) 리콴유 싱가포르 총리가 생전에 했던 말입니다. “만일 내가 국가를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라면 이제 그만 끝내라고, 그냥 다 털어놓으라고 일본에 조언할 것이다. 잘못을 인정하고, 이웃에 용서를 구하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뉘우치라고 말이다. 그러기만 하면 상황이 모두 정리된다. 주뼛거림과 가식, 변명으로는 의혹을 말끔히 씻어낼 수 없다.”
반박: 이 말에 홍석현씨가 인용한 마오쩌둥의 말로 답변하죠. 1954년 마오쩌둥 주석은 일본 의회 대표단의 방문을 받고 “매일 사죄를 강요받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어느 국가든 자꾸만 죄책감에 시달려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양국관계의 돌파구가 열리면 10월 22일 레이와 시대를 여는 나루히토 천황 즉위식은 축제 분위기가 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서 가장 가까운 이웃국가의 원수로서 진심어린 축하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내년 도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가장 가까운 이웃인 한국이 진심어린 협조를 할 것입니다.
반박: 지금 일본 여행 안 가기 열풍이 한창인데, 다음 달에 무슨 축제 분위기가 된다는 건지요? 참석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라 이낙연 국무총리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도쿄 올림픽은 방사능 문제 때문에 보이콧도 거론되는 판국인데, 그건 왜 말하지 않습니까?
지금 양국 관계가 최악이지만
반박: 한일관계가 가장 나빴던 때는 지금이 아니라, 1950년대 이승만 집권기였습니다. 당시 한일관계가 얼마나 살벌했는지, 그 사례들을 들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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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4월에는 부산을 중심으로 어민들이 모여 맥아더 라인 침범을 규탄하는 국민궐기대회를 열기도 했지만, 제주도와 흑산도를 중심으로 한 한국 남서해 어장에는 일본 어선이 불야성을 이루고 있었다. 이승만은 해군참모총장 손원일에게 "앞으로 맥아더 라인을 침범하는 외국 어선은 모조리 나포하라."는 특명을 내리기도 했다.
이승만은 맥아더 라인 철폐에 대비하여 한국의 어업 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접 해양의 주권에 관한 대통령 선언'을 구상하게 되었다. 1951년 9월 7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1952년 1월 18일에 공포된 이 선언은 연안으로부터 평균 60마일을 한국의 해양 주권 영역으로 간주하였다. 이 선이 바로 평화선이다.
일본 언론은 흥분에 펄펄 뛰었다.
'오만 무례하고 불손한 한민족'
'한국의 해양 주권 선언은 영토 침략'
일본이 평화선을 불법이라고 항의하면서 고기잡이를 계속하자 이승만은 불법 어로를 하는 어선을 붙잡아 어민을 억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나중에 그렇게 해서 억류한 일본 어민의 수는 922명에 달했다.
1952년 9월 이승만이 해군에게 평화선을 침범하는 일본 어선은 나포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발포하라는 명령을 내림으로써 한국과 일본 사이의 갈등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 한국 현대사 산책 1950년대편 2권 261~264쪽
이후 한일관계가 악화되면서 이승만은 일본의 편을 드는 미국까지 비판의 대상으로 삼게 되었다. 그는 1954년 1월 미국이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일본을 아시아의 전략 거점으로 삼고 있으며, 미국 신문들까지 일본에 불리한 기사는 싣지 않으면서 일본 편들기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였다.
- 한국 현대사 산책 1950년대편 2권 265쪽
이승만은 1955년 4월 일본 정부가 북한과 교류하면 일본을 적성국가로 선포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1955년 5월 '용공 일본'을 분쇄하기 위한 국민 대회는 일본의 하토야마 내각을 자유 진영의 배신자로 규정했다. 1955년 6월 이승만은 일본의 새로운 군국주의자들이 공산국 군대와 합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한국 현대사 산책 1950년대편 2권 26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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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이 성숙한 관계에 돌입한다면 두 나라가 중심이 되고 중국까지 포함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반박: 홍석현씨가 위에서 했던 말로 반박해 보죠. <미국의 (중략) 결과적으로 “한국이 중국에 기울었다”는 의구심만 키우고 말았습니다.> 미국은 한국이 중국에 기우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그것을 의심하는 판국인데, 중국까지 포함하는 공동체를 만들자고요? 미국이 참 잘도 환영하겠습니다.
아방가르드 예술가이자 존 레논의 아내였던 오노 요코는 “홀로 꾸는 꿈은 그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꿈을 꾸면 현실이 된다.”고 했습니다.
반박: 존 레논과 오노 요코는 2차 대전 전범들이 안치된 야스쿠니 신사에 함께 참배했죠. 아래는 그 사진입니다.
위에서 홍석현씨가 나카소네 총리가 참배 안 했다고 극찬했던 그 야스쿠니 신사입니다.
그리고 말이죠, 오노 요코의 사촌으로 가세 히데아키란 인물이 있는데,
이 사람은 일본 극우 인사로 2007년에는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위안부는 매춘부였으며, 강제연행 또는 납치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칼럼을 기고해 물의를 일으켰죠.
또, 오노 요코와 존 레논의 아들인 션 레논은 "한국인은 인종차별주의자", "태극기를 불태우라"며 노골적인 혐한 발언을 했습니다.
맺음말: 홍석현씨는 자기만의 환상에 빠져 사느라, 현실을 마음대로 왜곡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도 아니고 명색히 대형 언론사의 사주였다는 사람이 이렇게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나 충격과 우려가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