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9일
날씨가 따뜻해져서 인지 눈을감고 있다보면
어느세 잠이든다.😬
꾸벅꾸벅 하다가 다시 깨어서 손을 배에 언져보고
호흡하고 있음을 알아차려본다.
5월1일
화욜 수업에 촛불명상이 넘 기억에 생생하여
방안을 어둡게 하고 초를 켜고 바라본다.
눈을 감으니 자수정 같은 영롱함.
너~무 예쁘다는 생각에 생각😁
사라질때쯤 다시 보고싶어 눈을 떴다가 감아본다.
생각이 사라지고 눈이 맑아짐을 알아차려본다.
5월2일
잔잔하게 음악을 틀어놓고 편하게 좌법으로 앉아본다.
한곳을 바라보다가 천천히 눈을감고
호흡을 알아차리기 위해 배에 손을 가져가본다.
알아차리고 알아차려보기. 어렵다🤣
5월4일
요가원에 일찍나와서 정리정돈 후
창가쪽 근처로가서 매트에 앉아본다.
한주를 마무리하듯 머릿속에 여러가지 일들이 생각나고
다음주에 있을 일들이 생각나고
주말에 가족과 해야할 일들...
아주아주 생각이 많다.
믄득 거꾸로 숫자세기가 생각남.
100에서 1까지 거꾸로 세어본다.
생각이 멈추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았다.
첫댓글 슬기님, 명상일지 잘 보았습니다.
****틈틈이 한손을 배위에 올려놓고, 호흡에 주의 집중, 촛불바라보기, 집중을 위한 100 역으로 숫자세기 등
열심히 수행하는 모습에 격려를 보냅니다.
****초기에는 어석하기도 하고, 주의 집중이 잘 안될 때도 있겠지만,
깨어 있는 자신과 마주하다보면 마음의 고요와 지관적 지혜가 열릴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