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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배 방 법 | 싹의 길이(㎝) | 산광 싹틔우기기간(일) |
조 기 재 배 | 2.0~2.5 | 30~50 |
조기재배 및 증수재배 | 1.5 내외 | 30~40 |
증 수 재 배 | 1.0 내외 | 20~25 |
만 파 재 배 | 0.8~1.0 | 10~25 |
3. 산광싹틔우기와 환경조건
가. 온도 : 15~20℃가 적온이며, 28~30℃ 이상의 고온에서는 웃자라 연약하게되고 흑색심부병이 발생된다.
나. 광선 : 산광정도가 알맞다. 광선이 강하면 잎의 발달을 저해하고 약하면 줄기가 연약해진다.
다. 습도 : 약간 건조한 것이 알맞다. 너무 높으면 웃자라고 너무 낮으면 씨감자의 과도한 수분손실을 가져온다
4. 싹틔우는 방법
실질적으로 산광싹틔우기를 할 경우 비닐하우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하우스 내는 온도와 습도가 높으므로 습도조절을 위해서는 지표면에 비닐을 깔아서 과습을 방지한다. 산광싹틔우기할 때 덩이줄기의 두께는 3개 정도 겹칠 정도가 적당한데 이렇게 하면 3.3㎡당 160㎏ 처리가 가능하다.
처리기간 중 광을 골고루 받게 하기 위해서는 가끔 씨감자를 위의 것과 밑의 것을 바꿔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씨감자를 절단하여 파종할 경우는 산광처리 전에 절단하는 것이 유리한데 이때는 절단면 상처를 완전히 치유한 다음 처리해야 한다. 씨감자 산광싹틔우기할 때 플라스틱 상자를 이용할 경우 싹을 다치지 않고 운반할 수 있다.
1. 씨감자 절단
감자의 생육은 감자싹이 지상부에 출현 직후까지는 주로 씨감자 내 양분에 의하여 생육되고 그 후 초장이 약 25㎝될 때까지 씨감자로부터 양분공급이 계속된다. 그러므로 씨감자가 크면 초기생육이 왕성하고 줄기도 굵어지며 수량성도 높다.
가. 씨감자 크기와 수량
씨감자 크기와 수량관계를 볼 때 씨감자 절편의 무게가 30g까지는 수량 차이가 크고, 50g 이상에서는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씨감자 크기는 30~50g이 경제적으로 적당하다. 따라서 그 이상 크기의 씨감자는 크기에 따라 2절 혹은 4절하여 파종하는 것이 좋다. 160g 이상의 큰 씨감자를 4~6절하여 파종할 경우 포기당 감자싹(줄기)의 수가 적어지게 되어 감자의 개수가 적고 크기가 큰 감자의 수량이 증가한다.
특히 가을감자 재배의 경우 씨감자를 절단하여 파종하면 부패발생이 많으므로 30~50g의 작은 씨감자를 통감자로 파종하는 것이 유리한데, 작은 씨감자의 채종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재식주수를 30% 정도 증가시키는 것이 좋다. 크기가 큰 씨감자를 절단하여 파종하는 것보다 작은 씨감자를 통으로 심으면 감자의 개수가 많아지는 반면 감자 크기는 작아지며 전체 수량에서는 차이가 없다.
나. 씨감자 절단방법
(1) 절단시기는 보통재배에 있어 최소한 파종 10일 전에 절단하여 상처치유를 한 후 파종하는 것이 좋다.
(2) 절단방법은 원칙상 정아부에서 기부쪽으로 잘라야 정아 우세성에 의한 각 절편의 세력을 균일하게 할 수 있고 눈이 고르게 붙게 된다. 덩이줄기 모양이 장타원일 경우 절단면 상처부위가 커지므로 절편당 2개 이상의 눈이 붙도 록 부정형으로 자른다.
(3) 절단 시 주의점으로는 절단할 때 병원균에 감염된 감자가 있을 경우 절단 칼을 통해 다른 건전한 감자로 전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매번 칼을 소독하며 절단하여야 한다. 칼의 소독방법은 크로락스 100배액이나 끓는 물에 수초간 침지하고 다시 맑은 물에 행구어 자른다.
2. 절단면 치유
가. 절단면 치유방법
감자는 절단 후 절단면을 치유시켜야 씨감자의 부패를 막을 수 있다. 씨감자를 2~4절로 자를 때 절편이 완전히 떨어지지 않도록 기부쪽에 1/5 정도 남기고 잘라야 치유가 잘 되고 절단면에 오물 등이 묻는 것이 방지된다.
나. 절단면 치유기간
치유기간은 온도조건에 의해 영향을 받는데 온도가 높을수록 치유기간이 단축되나 너무 고온일 경우는 씨감자의 부패 위험이 커진다.
다. 절단면 치유처리의 실제
절단된 감자를 망대 또는 통기가 잘 되는 상자에 넣어 비닐하우스에 옮겨놓고 섬피에 물을 축축하게 적시어 물이 완전이 빠져나간 후 덮어두면 알맞는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때 낮에 온도가 너무 올라가는 것과 밤에 동결되는 것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편 가을감자 재배는 한여름 고온기에 씨감자를 절단하므로 부패가 많아지는데, 씨감자를 절단한 직후에 모래에 치상하면 상처치유와 동시에 안전하게 싹틔우기를 할 수 있다.
요거이 제가 심으려고 갖고 있는 씨감자 입니다.
잘 자랄것 같지 않나요? ^__^;
첫댓글 작년엔 절단된 감자를 사다 심었는데.. 올해는 통감자를 샀더니.. 하는 방법을 잘 몰라 찾아 봤습니다. 한번 따라해 봐야 겠습니다. ^__^; 위의 설명중 '제초제'이야기가 나오는데.. 이건 없는걸로 봐야죠? 우리는 '유기농 실천'이 목표 이니깐요.
혹시 씨감자 필요하신분 있으시면 꼬리 달아 주세요~ 이번 '유기농실천 모임' - '물물 교환에'(4월 3일) 에 갖어 가겠습니다. 한박스 반을 샀는데.. 넘 많은 것 같아서 .. 그리고.. 대학찰 옥수수 씨앗두요~~ ^__^;
작년엔 감자 싹 나는 부위만 살짝 도려내 심었어요. 남는 부분은 쩌 먹구요. 글구 칼로 자른 부분은 나무 태운 재를 묻혀 소독했지요. 그래서 심었는데 고르게 제법 캤어요. 그런데 이글 보니 전혀 엉터리였네요. 그래도 캐는 재미는 좋았는데...
경제적으로 잘 하셨네요.. 씨도 심고, 감자도 먹고.. 결실도 잘 맺었구요. 기술자이시네요 ^__^;
씨감자 반박스가 필요한데 가능 한지요
네 그러지요~ 금요일날 갖어가면 되겠죠?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