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바쁜 MJ님 장마철 건강하시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셨던 고 정주영님의 마음을 살아가시길 빕니다.
저같이 정의원님하고 아무런 이해 관계 없는 사람들이 주위에 많이 있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져서 다양한 의견들이 직접 수렴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 지길 바랍니다.
세종시도 4대강도 천안함도 모두 중요한 사안이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가장 현명하게 처리해야 할 사안입니다.
그러나 국가와 민족 이전에 당리 당략에 현혹돼 초등학교 4학년만 돼도 뭣이 나라를 위해 가장 현명한 판단인가를 알 수 있는
그걸 모르고 날 뛰는 작금의 상황은 목불인견이 아니라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4대강 사업 반대하는 사람들 정말 4대강 사업하는데 한번이라도 가보고 반대하는지, 세종시 원안대로 처리할 때 상황을 한번이라도
생각해보고 반대하는지 정말로 깝깝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을 저는 존경합니다. 박근혜 의원이 차기 대권을 잡으려면 완전히 자기를 비우고 박대통령처럼 국가와 민족의
앞날만을 생각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박의원은 세종시 수정안을 대승적 차원에서 받아 들여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안 고수라는 악수를 둔 것은 대권 도전을 포기하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것은 정의원님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됩니다.
세종시 두고 보십시요 이것이 얼마나 국력을 낭비하고 비효율의 극치가 되는지를. 한국인의 정서는 틈만 나면 빗나기길 좋아합니다.
이것은 계량화 되지 않는 손으로 붙잡을 수 없는 우리의 고질병입니다. 이런 것은 제도화 구조화시켜 사전에 막지 않으면 안되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격이 된 것입니다. 세종시 문제에 대해 분명하고도 명확한 이해와 문제점과 대책을 갖고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십시오 그리고 반드시 언론 플레이 잊지 마세요.
4대강 반대하면 그냥 놔 두십시요. 그리고 미리 찬성과 반대에 대한 분명한 결과 자료를 준비해서 언론플레이를 하세요.
정주영님이 우리나라의 실질적인 대통령이었던 것처럼 요즘은 이건희 회장님이 우리나라 실질적인 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민들을 잘 살게 하니까 대통령은 국민들을 잘 살게 하는게 가장 중요하고 유일한 의무 아니겠습니까?
대권 도전하고 싶으면 오로지 국가와 민족의 번영만을 생각하세요. 설사 대통령이 안된다해도 그것 만으로도 역사에 길이 남지 안겠습니까. 부친께서 그렇게 사셨던 것처럼. 요새도 TV에 나오시는 것을 보면 감동적입니다.
4대강 사업은 실무자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문제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니 그런 문제도 정의원님이 발로 뛰어서 현장 지도를 하세요. 괜스레 여의도에서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 지금 부터 천천히 대통령 유세를 다니시라 이 말입니다.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표 찍을 "거고 표심을 미리 미리 잡아두라는 말이죠. "정의원 그 사람 생각보다 훌륭해"라는 말을 미리 만들어 두라는 말씀
이런 것이 대선에서 영호남의 구분을 모호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됩니다. 한나라 무조건 호남에서 안된다는 생각 버리시고
4대강에 대한 충분한 준비를 해 가지고 돌아 다녀 보세요. 혹자 들은 저 사람 뭐하는 시츄에이션이야 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굳어집니다 차기에는 누가 정국을 이끌어가야할지가
대권을 숙명처럼 받아들이고 미네모 회원도 적극 늘이시고 말입니다. 미네모 회원 715가 뭘 의미하는지 궁금합니다.
서울에서 이번 선거 참패 요인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부자들이 잘사는 사회를 만들면 부자들이 표를 찍겠지만 우리나라 부자들 돈은 많지만 사람수는 안 많거든요
주식회사는 주수로 표결하지만 선거는 1인 1표 아닙니까. 거지와 회장이 동일하게 한 표 밖에 없다는 사실
강남에 이사 안가도 좋은 대학갈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보세요. 이것만 되면 강북의 표는 모두 당신 것입니다.
바로 교육 정책의 획기적인 전환 부익부 빈익빈을 해결할 수 있는 묘안을 찾아 봐야한다는 것이죠.
반드시 교육 정책에 대해 분명한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 국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것이고 출산율과도 직결됩니다.
중산층에서 한 달에 1인 사교육비가 100만원이 넘는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고 어떻게 받아들여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은 사람들을 정말로 답답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우스게 소리지만 이것만 해결한다면 당신을 왕으로도 하자고 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영양가 없는 일에 끌려 다니지 마시고 원천적으로 해결해야할 문제들을 접근해서 해결 방안을 찾고 해결하도록 해 보세요
하다 보면 원하는 일이 성취될테니까요.
우리나라에 파스테르 유업 최명재 민족사관학교 이사장님이 계시는데 정말로 훌륭한 분이라 생각합니다
일본의 마쓰시다 정경숙이 있는데 역시 감명 깊은 재단입니다.
이런 것을 능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 사업을 시도하시면 좋겠습니다
MJ를 한국을 넘어서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그런 교육 사업을 구상해 보시라는 것입니다.
상상이지만 1년에 미국 아이비 리그에 속하는 대학에 50명씩만 입학 시킨다면 세상이 놀라지 않겠어요
세계의 초일류대학에 한 해에 100명씩 들어간다면 세상이 놀라지 않겠어요
서울대 들어갈 수 있는 수준의 학생들 중에 최우수 100명만 미리 뽑아서 중학교부터 준비한다면 못할 것이 없지 않겠어요
돈으로 사람만들어 국내 일류대학 보내는 것 말고 말입니다
전국의 의대 입학자들 중에서 최우수 학생들 100명만 뽑아낸다면 가능하지 않겠읍니까
민족사관학교 좋기는 하지만 중산층들도 엄두 못내는 학비! 이건 특정한 소수에게만 적용되는 학교입니다.
입시 요강에 의해 만들어진 인재가 아닌 진정한 인재를 뽑아서 전국의 최고의 인재를
중학교부터 대학까지. 학비는 전액 장학금, 대학은 전 분야에 걸쳐서 세계 최고의 대학 진학을 목표로,
(의대 희망자는 제외, 현재 고등학교 최고 인재가 의대 가는 것은 비능률의 극치를 넘어서 너무 우매한 교육 정책의 산물이다.)
우리 민족의 장래를 짊어질 그리고 덤으로 정말 덤으로 정몽준의 꿈을 이루게 하는 원동럭으로
사람이 남으면 모든 것이 남는다. 사람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정몽준은 그냥 개인적인 사업가이기 이전에 국가와 민족이 선택한 우리의 기둥같은 존재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과연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이다.
보통 사람들은 그냥 자기 사는 것만 걱정해도 되지만 당신은 국가와 민족을 걱정해야할 사람입니다.
끝까지 읽어 보았다면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승을 빕니다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많은 사랑과 지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