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일씨! 무대책이 대책이라고 지난번 본부간부회에서 天命천명하시지 않았던가요? 그리고 그것은 勅命칙명으로 되었던 것이 아닌가요? 그러면 또 언제 그 방침을 撤回철회하셨습니까? 이제는 불교회 전 조직을 동원한 적극적인 대응책을 세우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당사자인 당신의 진실의 목소리가 없으니 공허한 메아리로 될 수밖에 없지요. 아직도 본[創價르네상스]를 '괴문서' 운운하면서, 당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서는 한마디 해명조차 없이, 退路퇴로조차 잃은 패잔병 같은 몇몇의 혼빠진 목소리만이 저희「창실련」을 '파화합승의 무리'라고 고장난 레코드 같이 반복하고 있으니 모습은 정말 보기조차 역겹습니다.
저희들이 조직을 파괴했다니 천부당 만부당 한 말씀입니다. 다만 우리는 당신을 정점으로 권력화한 악의 구도를 破파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SGI한국불교회는 박재일씨 당신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회원들의 조직입니다. 그러니 당신의 잘못을 질책하는 것이 어떻게 조직을 파괴하는 것으로 됩니까? 그것이야말로 조직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사장이 즉 조직'이라는 발상 자체가 권위주의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사장을 지키는 것이 불교회를 지키는 것이다' 라는 怪論괴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창실련」의 전 멤버부터가 광포투쟁의 현장, 그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모범의 회원들입니다.
또 누가 광포부원제 가입신청을 방해했습니까? 지난[創價르네상스]5편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어본존님의 돈을 도둑질하는 사람들의 인과가 순수한 공양정신에 의해서 받는 회원님들의 공덕에 어떤 영향도 미칠 수 없다'는 것이 저희들의 일관된 신념입니다. 그리고 광포부원제야말로 십 수년동안 우리들의 선배님들의 값진 노고와 회원님들의 순수 무구한 공양정신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정착된 結晶결정인 것입니다. 오히려 100억원에 가까운 그 공양금을 탕진하고 횡령하고 날려버린 사람이야말로 바로 당신 아닙니까?
박재일씨! 회원님들이 당신을 신뢰해서 광포부원제에 참여 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런 선배 간부님들의 고투와 순수한 회원님들의 성심에 고개 숙이고 사죄해야할 분이 당신입니다.
이 차제에 불교회 1999년11월1일자 통달문(문서번호310-137)에 관하여 첨부해서 말씀 드리면 우리「창실련」은 불교회 관련 외부 주요인사에게 본[創價르네상스] 통신문을 보낸 일은 결단코 없습니다. 단 '전례와 같이 불교회를 이용하려는 의도가 보이는 정치계인사들에게 더 이상 불교회를 타락시키지 말라는 의도에서 본[創價르네상스] 寫本사본을 보냈다'고 어느 회원이 pc통신으로 연락을 해왔던 적은 있습니다. 이件에 대해서 是非시비를 가리자는 것이 아니고 사실과 다른 내용들을 전 조직에 통달하고 있으니 바로 잡자는 것입니다.
박재일씨! 당신이 지금까지 日顯종으로 규정짖고 日顯宗보다 더 나쁘다고 낙인찍어 잘라버린 선량한 회원이 그 얼마입니까? 日顯보다 더 나쁜 사람이 있다면 누구인지 당신이 제일 잘 알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날 池田선생님이 佛敵으로 규정했다고 하면 그것은 日顯과 그를 추종하는者 들뿐입니다. 당신이 SGI한국불교회의 그 소중한 선생님의 제자들을 함부로 '日顯宗으로 규정'한다면 그 얼마나 망발이고 선생님에 대한 배신 행위입니까?
참으로 불교회 11월1일자 통달사항 별첨에 있는 어느 간부님의 지도말씀대로 사자가 되어서 2001년5월3일을 맞이할 것인가 여우가 되어, 여우같은 사람에 속아서 2001년5월3일을 맞이할 것인가 그것이 정해지는 것이 이 2년, 불과 2년입니다.
박재일씨가 이사장으로서 또 一連일련의 사건 당사자로서 자신을 둘러싼 비리나 의혹들을 명확하게 해명하는 것만이 유효한 대응으로 될 것입니다. 우선 20억원 횡령 사건부터 해명하고 확인하시지요. 會則회칙에 크게 위배했다는 것부터가 박재일씨 스스로가 처벌대상이라는 것을 인정해야할 것입니다.
서상용씨를 내세워 청와대를 빙자한 고소 고발 조작의 사기성 자작극([創價르네상스]3,4편)을 벌이고 이어 시경술씨를 앞세워 독재정권의 공작정치를 방불케 하는 검찰에 수사의뢰 조작의 자작극([創價르네상스]6편)을 벌이다가 조작 미숙으로 간파 당하자 허둥지둥 '나는 모르는 일'이라고 했습니까? 검찰과 결탁해서 불교회 주요간부나 직원의 집에 도청했다는 사실을 공공연히 떠 벌이고 있는 사람이 바로 부 이사장이고 본부국장인 시경술씨 인데, 이런 사실조차도 이사장인 당신에게 보고나 협의 없이 자행되었단 말입니까? 그러면 적어도 이들을 불교회 회칙에 의해서 처벌하든지 아니면 무능한 이사장이 이사건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던지 擇一택일이라도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당신들 하는 짓이 하도 난장판이라 도저히 갈피를 잡을 수 없습니다. 어떻게 비민주적 반인권적 탈시대적인 행위만을 골라서 합니까?
또한 대책을 세운다고 내보낸 불교회 통달문(문서번호310-137)이 논리에 맞지 않는 자극적인 말만 나열해 놓고, 본[創價르네상스]의 發信者를 색출했다고 김춘근 전 부이사장, 안찬선 전 총무국장 김승룡 전 방면장 등을 '조직물의'라는 사유로 해임해서 그 통지서와 같이 각 조직에 통달해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처가 어디인지 조차도 밝히지 않은 지도문과 함께 池田선생님지도를 발췌해서 별첨으로 묶어 앞의 부당한 처사를 합리화시키고 정당화하려는 그 의도가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일입니다.
적어도 해임 당한 上記상기의 세 사람 보다 박재일씨 당신은 죄질이나 크기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크고 나쁜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당신이 斷罪단죄할 수 있는 사람이 이 세상에 있습니까? 박재일씨 그렇게 대책이 궁합니까? 지난편에서 말씀드렸지요? 잘못 끼워진 단추는 첫 단추부터 다시 끼워야 한다고 말입니다. 발버둥치면 칠수록 더 깊이 빠지는 수렁입니다. 다음에는 누구를 [創價르네상스]의 발신 용의자로 斷頭臺단두대에 올리실 생각 이신가요?
SGI한국불교회 선배 간부님께! 연일 걱정만 드리는 것 같아 참으로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그러나"創價르네상스 실현"은 말법만년 영법구주를 위해 우리 모두가 반드시 이루어야할 과제이고 다해야할 사명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바입니다. 재삼 말씀드리자면 저희들의 의도가 한낱 박재일 이사장의 개인적인 비리를 들추어 내고자함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감은 전혀 없습니다. 부패 타락으로 치닫고 있는 현 불교회의 권력구조의 핵으로써 박재일씨의 부도덕성이나 비인간성을 탄핵함으로써 말법 광선유포의 대사명의 단체인 SGI한국불교회의 상승 발전을 기하고자 함입니다.
내용에는 현재까지 보내드린 [創價르네상스] 전편을 옮겨 놓았으며 앞으로는 영어와 일어로도 번역하여 함께 실을 생각입니다. 아울러 短信 및 공지사항도 그때그때 띄울 계획이며, e-mail을 수신 할 수 있는 窓도 함께 마련하였습니다. 많은 방문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저희「창실련」의 목적과 취지를 별첨과 같이 명문화하여 화면에 넣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justmail로 보내주신 모든분께 일일이 답변을 드리지 못하였읍니다만 저희 창실련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분께 이지면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999년 11월 9일
創價르네상스 編輯者 無窮花
"별첨"
『권력화한 종교처럼 무서운 것은 없습니다. 종교적인 권위권력을 가지고 물질문명을 지배한다는 것은 인간의 삶이나 그 터전으로서의 인간사회의 황폐화를 의미하며 인간이 인간을 지배한다는 자체가 천재지변보다 무서운 재앙인 것입니다.
근래 수년간 SGI한국불교회의 부패 타락의 원흉인 박재일 이사장의 행적은 권력을 찬탈하고 유지하기 위해 비민주적 반인권적 탈시대적인 악행만을 자행함으로서 부도덕성이나 비인간성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實相실상입니다. 여기에 자신의 중대한 잘못에 대해서 책임을 인정하고 補償보상하려는 최소한의 도덕적 용기마저도 기대하기 힘든 실정입니다.
세기말과 새로운 밀레니엄의 劈頭벽두라는 의미 깊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로서 종교적 사명과 시대적 요구에 副應부응해서 저희[創價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연대]는 인간을 해방하고 만인의 평등과, 자유와, 존엄을 위해 싸우는 법화경의 실천자로서 독립된 인격, 자립의 신심, 혼의 자유를 갈앙 하는 민중의 대변자로서 투쟁해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