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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칼럼 SOM의 수련체계
정건 추천 1 조회 4,395 11.02.10 22:17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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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2.10 23:33

    첫댓글 이거네요!! '열심히 운동하는 당신이 왜 더 많이 병원신세를 지는가?' 보다 더한 감동입니다.ㅠㅠ 고맙습니다.
    역시 책이 나오길 강하게 한번 더 성원합니다!!
    3월에 다시 뵙겠습니다.

  • 11.02.11 00:01

    이 글은 이미 앉아서 생활하지만 몸짱이라는 환상에 빠져 허우적대는 많은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성경글귀같네요...
    하지만 현실은 이런걸 전혀 허용하지 않으니....참 살기 힘들어요

  • 11.02.11 00:11

    마지막으로 이하 부분이 참 와 닿네요....

  • 작성자 11.02.11 09:07

    그 부분은 어쩌면 인간사회에 전쟁이 생긴 이후,
    시대와 장소를 떠나서 남성세계에 계속해서 존재해 온 것 같습니다.
    2천 년 전의 중국시인이 "요즈음 젊은이들은 너무 조급하다" 고 씁쓸해 했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표트르 크릴로프도 44살에 20대에는 자신도 어리석게 훈련(아마츄어처럼 기록을 위해 폭발적으로 훈련)했다고 회고했으니까요.

  • 11.02.11 01:15

    과연 명실상부 진정한 움직임의 학교입니다. 매번 느끼는 바지만 솜에 다닐수 있어 행운입니다.

  • 11.02.11 09:15

    SOM의 꿈나무 지헌씨.

  • 11.02.11 01:26

    정말 좋은 이야기 네요 이런 분들과 수련을 하고 싶은데 지방이라 책가지고 헬스장에서 눈치 보며 구석에서 케틀벨 운동만 합니다 이런 지방민을 위해 도움 되는 책 좀 많이 내주세요

  • 작성자 11.02.11 09:13

    책 출판의 길은 워낙 험난해서, 우선 이렇게 라도 조사/연구/토론/실험/검증/정리의 결과물을 토해내려고 합니다. 당장 토해내야할 중요한 글이 서평 형태로 한편 더 있는데, 3월에 쓰기로 했습니다. 힘드네요.

  • 작성자 11.02.11 09:18

    SOM이 아직 잘 나가는 것은 전혀 아닌데;; 벌써부터 지방 2호점 열자 푸쉬가 들어와서 이글 쓸 때 좀 복잡한 일에 휘말려 고생했네요. 글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SOM의 성장(지방점 같은 문제)도 정도를 갈 겁니다. 원래 사업자도 아니었고 오히려 토론과 합의 문화을 유별나게 오래 누린 사람들이라서 직설화법이나 토론을 회피하고 눈치 코치(속마음이 뭐지?)로만 파악하려는 분들과는 아예 소통이 어렵고 힘드네요. ㅠ

  • 11.02.11 08:23

    오호~...공감이 많이 가는 좋은 글이네요...^^
    그.러.나......워터젯은 단시간에 많은 양의 물로 철도 자르지요...ㅋㅋㅋ

  • 11.02.11 08:56

    오~기계힘으로 한방에 뚫어 버리는 건 약물에 비유할수 있겠네요~~오브레임을 헤비급 괴물로 만들어주신 약물느님. 사람 인상마저 바꿔놓는다는 신의 몇 방울..ㅋㅋㅋ...가끔 저도 한 대 맞고 싶어요. 워낙에 키도 쪼매난기 타고난 힘도 약해서...ㅠ.,ㅠ... 백혈병이나 머 기타 좀 겁나는 병들이 겁나서 그렇지요. 흐캭.

  • 11.02.11 09:34

    ㅎㅎ...타고난 체력은.....나는 어땠을것 같아??....정말 사람을 약하게 만드는건 본인을 약하다고 치부해버리는 스스로의 '마음'인것 같아...一切唯心造...변하지 않을 진리지...육체는 결국 정신의 지배를 받는거자너...ㅎㅎ

  • 11.02.11 09:46

    좋은 말씀이십니다. 작지만 단단한 사람의 세계로 열심히 달려가야겠어요.~~

  • 11.02.11 13:56

    스무살 때 만났던 김춘배 우슈관장님이 생각나는군요. 항상 평온하고 차분한 분이셨습니다. 태극권 하실때는 정말 문워크스럽다고 해야하나 신기했는데.. 그분의 교학체계가 첫 두~세달은 정좌와 척추롤링같은 요가스런 동작들과, 학자세나 기마자세같은 버티는 것, 앞차기하며 걷기 같은 가벼운 활동들을 위주로 천천히 몸을 변화시키셨는데, 지금 이 글을 읽고 생각해보니 몸을 이완시키는데에 집중하셨던 것 같아요. 항상 체육관에 가면 무엇을 시키거나 말로 세세히 가르치지 않으셔서. 정말 조용한 분위기속에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3개월쯤 다니던중 도장이 망해버렸지만요..ㅠㅠ 7시에 가면 저 포함 3명이 운동을 했으니.

  • 11.02.17 10:07

    그랬어요. 안타가운 일이었네요.
    SOM은 올바른 인식을 지닌 착한 사람들과 함께 영원해야 할텐데... 영원하기를 바랍니다.

  • 11.02.11 14:28

    레알수련

  • 11.02.11 15:02

    부드러움은 강함을 이긴다 예전에 엉망으로 빡시게 운동할땐 참 이해하기 알기 어려웠던 문장이었죠.

  • 11.02.11 18:32

    너무 너무 잘 읽고 공감하고 있습니다. 휴가때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 11.02.11 22:08

    공감가는 말들만....ㅠ.ㅠ...눈물흘리면서 읽고 갑니다....SOM에 가야하는데....ㅠ.ㅠ

  • 작성자 11.02.12 10:59

    비문들을 좀 수정했습니다

  • 11.02.13 14:18

    글을 볼 때마다 와닿는... SOM.

    너무 좋습니다.

  • 11.02.14 12:23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소중한 이 글의 내용을 보다 많은 분들이 몸소 실천하길 바랍니다.

  • 11.02.17 14:41

    예전에 sap 싸이트에서 칼럼들을 보며 느낀 짜릿함을 오랜만에 느껴봅니다. 시간과 거리 제약만 없다면 정말 다녀보고 싶은SOM.. 글 정말 감사히 보겠습니다.

  • 작성자 11.03.30 21:07

    이 글을 읽으신 분은 [SOM Global Diary] 메뉴에 가셔서 <2011년 인디언 클럽 USA> 폴더의 글들을 읽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 11.08.24 19:32

    웨이트 트레이닝의 중량이 올라가면서 이상한 느낌을 받았죠. 지금 1주일 쉬고 있으면서 이것저것 살펴보다 유연히 "케틀벨 퀵 리절트"를 읽어보게 되었는데 호흡에 따라 맨손 테드리프트를 하면서 너무나 확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맨손으로 스윙동작도 해보았는데 정말 전에 느끼지 못했던 강열한 느낌! "수련체계"를 읽고 다시 한 번 운동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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