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지역 여자 8부의 레슨 이야기 제2편 : 포핸드 반 드라이브(2)

[유두준]

반 드라이브를 거는 주목적은 백핸드 커트 랠리에서 벗어나 선제로 걸어 스매싱 공격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걸고 때릴 때 많이 하는 실수 두 가지는 습관적으로 라켓이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와 뒤로 물러서면서 백스윙을 크게 하는 경우입니다. 강력한 스매싱 공격은 전진에서 작고 간결한 스윙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실수가 잦다면 반드시 이 두 사항을 점검하고 고쳐야 합니다. 

저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처음 반 드라이브를 가르칠 때 라켓이 떨어지지 않게 집중하면서 이를 확실하게 하려고 가볍게 걸고 경쾌하게 때리는 연습을 많이 시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전진에서 걸고 상대방 에너지를 이용하여 강력하게 때리는 습관을 몸에 기억시킬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탁구대 엔드 라인 안에서 때리는 습관을 들여야 안 나오는 공부터 길게 들어오는 공까지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Part 1

아래 동영상은 반 드라이브 이후에 포핸드로 공격하는 레슨 모습입니다. 회원은 워낙 뒤에 떨어져서 포핸드 공격을 했던 관계로 처음에 위치 선정에 애를 먹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교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동영상에서 백스윙이 작은데도 백스윙이 크다고 얘기하는 이유는 아직도 실전에서 탁구대에서 떨어지거나 백스윙이 커서 오는 실수가 잦기 때문입니다. 주의할 점은 정점 전에 충돌시킨다는 기분으로 가볍고 경쾌하게 쳐야 합니다.

동영상 Part 2

아래 동영상은 반 드라이브 이후에 직선으로 코스를 변경하는 레슨 모습입니다.  왼손 전형에게 가장 중요한 코스 공략으로 실전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오른손 전형도 반드시 익혀야 하는 필수 코스 공략으로 잡아당기는 힘이 아닌 부드럽게 밀어친다는 기분으로 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넘어오는 공이 상 회전성이므로 정점 전에 코스를 가볍게 변경해야 합니다.  

동영상 Part 3

아래 동영상은 반 드라이브 이후에 자신의 몸쪽으로 들어오는 공을 상대방 포사이드 깊숙이  쇼트로  보내는 레슨 모습입니다. 라켓이 쳐지면 안 되고 쇼트 시 정점 전에 타닥한다는 기분으로 상대방 힘을 이용하여 코스만 공략하면 됩니다. 흔히 이럴 때 치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수 확률이 높아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대팔이]

감사합니다

[백제의미소]

잘하시네요..

[애숭이님]

감사합니다 ~^^

[임명덕 6부]

가르치는대로 잘따라 하시네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