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골짜기에 개천을 파라(왕하 3:14~17)
오늘 말씀의 배경은 북 이스라엘의 여호람 왕 때의 이야기입니다(1절). 여호람은 남유다 여호사밧 왕과 연합하여 모압이라는 나라와 전쟁을 치르려고 했습니다. 이 전쟁은 질 수 없는 싸움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곳에서 문제가 터졌습니다. 물이 바닥났습니다. 군사뿐만 아니라, 그들이 데려간 말이나 가축도 죽게 생겼습니다(9절).
메마른 골짜기를 만나다.
메마른 골짜기를 만나자, 여호람은 하나님을 원망합니다(10절). 그러나 남 유다의 여호사밧은 위기 앞에서 곧바로 하나님의 선지자를 찾습니다. 인생의 메마른 골짜기에서 봉착한 문제를 하나님께로 가져갑니다(11절). 엘리사 선지자에게 도움을 구하러 갑니다(12절). 여호람과 여호사밧은 절망의 골짜기를 만난 처지에서 대조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똑같이 메마른 골짜기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은 원망하고, 한 사람은 하나님을 찾습니다. 인생의 위기는 그 사람의 밑바닥을 드러냅니다.
메마른 골짜기에 개천을 파라
엘리사 선지자는 여호사밧의 얼굴을 보고 연합군을 돕기로 마음먹은 엘리사는 어떻게 합니까? 그러면서 먼저 찬양을 요청했습니다(15절). 격한 마음을 내려놓고 은혜의 자리로 나가길 원했습니다. 거문고 연주는 그의 마음을 하나님께 향하도록 돕는 경건의 수단이었습니다. 엘리사가 거문고 연주를 들으며 찬양하고 있을 때, 하나님의 성령이 엘리사에게 임했습니다. 그리고 말씀이 임했습니다. 메마른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고 했습니다(16절). 물 한 방울 없는 골짜기에서 무슨 개천을 팔 자리가 있겠고, 그렇게 판들 무슨 일이 생기겠습니까? 그러나 순종해야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것입니다(17절). 결국 개천을 파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자, 메마른 개천에 물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아침 소제를 드릴 때, 물이 흘러와 골짜기에 가득 찼습니다(20절). 언제 그런 일이 생겼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개천을 파고, 그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기도하는 바로 그 시간입니다. 하나님은 기적과 축복의 샘을 터트리시기 전에, 먼저 우리의 순종을 보십니다. 인생에 메마른 골짜기는 하나님의 기적이 시작되는 자리입니다. 그때, 순종의 삽을 들고 메마른 골짜기를 파십시오. 순종의 삽을 들고 믿음의 개천을 파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물을 채워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