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무는 자아 에너지를 드리운 자기 대상과의 활기찬 의사표현 투영이 인상적이다. 크고 두터운 둥치 위, 짧고 뾰족한 가지(branch)와 아래 부분 강하게 흘린 스트로크는 어떤 상처로 기억되지만, 연초록빛 빈약한 둥그런 수관 사이, 차츰 몇몇 노오란 나무 꽃을 피워낸다, 나중에 가느다란 두 개의 가지(branch) 처리와 노란 꽃의 움직임은 아직 어린 자기 대상의 반영으로 기꺼히 성장중이다. 뿌리를 그리지 않고 있지만 어쩌면 부모, 가족이나 사회에 대한 근본적인 욕구가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겠다. 지금 여기, 어린 나무는 빛을 받아내기에 충분하고, 그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즐거움으로 투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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