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가의집 ‘충서삼묵회’ 8人 개인전(個人展) 개최
<대전>김명숙 기자=충서도 제3기 대표작가 8人의 제2회 개인전(個人展)이 17일(수) 대전예술가의 집 3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충서 삼묵회는 2019년 충청서도(대표 조태수) 제3기 대표작가로 선정되신 문봉 성낙희 회장을 비롯 7人의 작가 개인전을 대전예술의 집에서 열고, 함께했던 묵우지정(墨友之情)을 간직하고자 삼묵회를 결성하여 분기마다 모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며 연서하며 5년만에 제2회 개인전을 열게 된 것이다.
전시관은 많은 인파로 북적여 눈길을 끌었다.
박목월 시 4월의 노래(목련꽃 그늘 아래서-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합창하는 모습
충서 삼묵회 성낙희 회장은 박목월 시, 김순애 작곡인 4월의 노래(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필사분을 설명하며 자연스럽게 노래로 합창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어 화제가 되었다.
이번 개인전은 2024. 7. 17 ~7. 21(일)까지 열린다 한다.
이들 서예가들의 오랜세월 '서예의 즐거움' 하나로 서예가의 길을 걷고 있는 이들은 중년을 훨씬 넘어 노익장을 과시하는 나이지만 개인 전시회는 멋진날의 추억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문봉 성낙희 작가 6 전시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