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업힐코스가 있다는 파워맨의 말을 듣고는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어쩔수 없어서 어제 야근을 한 후 오늘 비번을 받고는 곧바로 불암산의 천보사로 들이댐. 결과적으로 사전답사 차 천보사를 찾았을 때의 생각과 실제 업힐을 해 본 결과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음. 사찰이 있는 코스중에 우이동 도선사-도봉산의 심원사,회룡사,석굴암,성불사 등등 몇몇 사찰들 코스를 라이딩해 봤는데, 각각 나름대로의 맛이 모두 다르고, 허벅지의 팽팽해짐과, 가쁜 숨을 몰아쉬게 만드는 멋지고 훌륭한 코스들임엔 틀림 없다. 개인적으로 짧지만(약550m) 강한 코스는 역시 의정부천보산의 천보암 업힐코스가 그래도 괜찮다는 생각을 함. 애마의 공기압을 보충중인 파워맨. 천보사 앞마당에 얼음이...올 겨울 첫 얼음구경.. 천보사를 지나 불암사방향으로 다운 중. 천보사코스로 곧바로 다운하는 건 약간 무의미하다는 생각에 불암사쪽으로 내려감.
강촌대회때의 후유증으로 오랫만에 타는 파워맨... 잘 탄다. 오남리의 견성암으로 업힐 중인 파워맨. 울퉁불퉁님이 소개해주신 견성암 업힐 코스... 새로운 코스에 대한 기대.. 재미있는 코스라는 생각이... 자전거는 사찰내로 들어가지 못하게...
조용한 분위기의 견성암.. 의정부 천보산의 천보암 천보암업힐 코스가 전봇대 밑으로... 출발 전 천보교에서 한 컷. 천보암 주차장에서 쌓인 밤나무 낙엽위에서 쉬고 있는 애마.. 천보암.
업힐은 길고, 다운은 짧다.
언제나 숨을 몰아쉬게 만드는 코스..
비교하기위해서 라이딩을 한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비교를 하게 됨. 기회가 되면 근처의 사찰 업힐 코스 중 좋다는 코스를 하루에 모두 돌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함. =^^= |
출처: 늘소풍 원문보기 글쓴이: 소풍
첫댓글 부럽습니다. 전 휴일만 쉬는지라. 아쉽습니다. 저 좀 데려가주세요.
근무형태가 주말에 자주 걸립니다. 아쉽습니다. 기회가 되는 대로 시간을 같이 하시죠..=^^=
울퉁불퉁님도 같이 가시면 좋을텐데요... 저희가 휴일에 시간이 많이 있지를 않아서 아쉽네요... 30일에 서울 도선사를 갈까합니다.. 아니면 다른 코스도 괜찮고요..
좋은 업힐코스 있으면 추천 바람. =^^=
사진 잘 보았음. 한번은 해보고 싶은데. 영체력이 미치지를 않는군. 등산은 되는데 잔차는 힘들더군. 한번 도전은 해야겠네. 날도 추워지는데 알코올도 섭취해봄이 어떤가.
사진속에 산짐승님이 빠졌네요...체력은 안된다면서 알콜섭취는 괜찮은가? 핑계대시지 마시고 자주 라이딩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