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광천읍을 지나 토굴새우젓으로 유명한 독배(옹암포)를 지나 대천,서천행 국도를 따라 가다, 청소면소재지인 진죽리가 나온다. 진죽역에서 300여미터 조금 더 내려가면 우측으로 오천가는 안내표지를 따라 5분여 가면 오천으로들어가는 고개 목에 표지판이 기다린다. 우측으로는 바다가 보이고, 벚꽃은 때가 지나서 별 볼 일이 없다.
도로옆 공원에 세운 표지석에 오천성에 관한 내용을 읽을 수 있다. 아래 사진에서는 도로반사경 앞에 있는 석비>
<급커브를 돌아들면, 오천초등학교가 우측으로 나오고, 건너편에 우체국 농협지소, 다시 학교옆으로 면사무소가 있다. 이근처가 예전의 관아터로 보인다. 앞으로 나가면 수협위판장과 원산도, 안면도로 가는 선편이 있는 오천항이다.
<오천성은 바로 이어져 있지만 진입로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짐작으로 찾아가야한다. 민간인 집이라서인지,
뒷길같은 곳을 비짚다시피해서 옹색한 길로 들어서면 무지개 아치형의 돌로 된 성문을 만난다.
간신히 원형부분이 남아있어서 천만 다행이다. 오른쪽은 그런대로 개축한 성벽이 이어지지만, 나머지 복원된 부분은 엉성한 것이 한 눈에 뜨인다.>
<사진을 찍을 수 가 없어서 부득이 옆에서만 찍는다>
< 성문 안에서 바깥으로 본 모습: 왼쪽 보수한 성벽은 원형을 유지하려고 애쓴 모습이 보이고, 오른쪽 복원부분과는 확연하게 구분된다. 오른쪽 북원 방식으로 성은 계속 이어진다.>
<홍예형 성문에는 담장이 넝쿨이 휘감고 있다.>
<성문 양쪽에는 성문을 다시 걸어잠그기 위한 가로막대를 질러 넣었던 홈이 양쪽으로 나있고, 성문 받침부분에 남아있는 크고 작은 두개의 문짜귀 구멍을 양쪽에서 발견한다. 성흥산성에서는 한쪽만 보았는데,>
<성돌 조합의 정교함을 본다. ㄴ자형으로 파서 맞춘 부분들이 정성스러운 기술을 본다.>
<복원해 놓은 진휼청 건물: 그 옆으로 성은 돌아 가고 오천항이 내려다 보인다.>
<시계방향으로 돌아 가면 오천항과 서해바다로 나가는 길(안면도, 원산도))과 정박한 어선들이 보인다.
보이지 않는 우측으로는 만을 가로 막아 방조제가 건설되어 천북면으로 연결된다.>
<오천면으로 들어오는 고개 마루에 세운 소성마을의 역사를 기록한 비석에는 오천성에 대한 설명이 있다.>
<가로공원으로 난 고개 건너 편에는 송전탑이 있고 그 아래로는 객사 건물과 복원된 성벽 일부가 보인다.
충청수영 객사눈 본래 오천ㄱ초등학교자리에 있던 것을 옮겨 놓은 것.
객사 앞 뜰에는 거쳐간 관리들의 공덕비가 즐비하다>
< 복원된 성벽의 모습이 끝나는 곳에서부터는 무너져 내린 성벽의 원래 모습을 볼 수 있다.
동문터인지 모를 곳에는 농로길이 나있고, 그 길옆으로는 큰 성돌로 쌓은 본래의 성벽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성벽터를 따라 마침 나무 절단 작ㅇ업을 하고 있는 인부들을 만나고, 그 옆으로는 우거진 시누대밭이 보통 대와 함께 펼쳐진다.
시누대는 화살을 만드는 중요한 재료였을 터인데, 언제부터 큰 것인지 궁금>
<시누대밭너머로 오천항과 읍내가 보인다.>
<성을 따라내요면, 성벽은 사라지고 민가의 담으로 변해버린 성터의 단면을 본다.>
<건너편 서쪽 산등성이에는 성벽의 윤곽이 선명한데 답사는 다음으로 미룬다.>
(중간에는 갈대가 있는 늪지가 있는 것으로 봐서 예전부터 있던 연못이 아닌가 여겨지는 곳)
<오천초등학교 정문쪽에서 바라다 본 충청수영객사 건물>
<보령시 청소면 재정리에 위치한 김좌진 장군 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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