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의 마약투여 협의 뉴스를 연일 들으면서 지난달 멕시코 남미 정탐선교여행을 출발하려고...
아시아나항공 여직원이 여권을 펼처보더니 감짝놀라면서..
헐리우스 스타거리
▪여직원: 이것 마약(페찌)이네요~~
찰리: 어~~ 이게 왜 여기있지~
▪여직원: 잠시만 기다리세요~~
(바로 전화를 건다.)
찰리: 허리통증이 너무 심해 병원에서 처방해준겁니다.
▪여직원: (이야기를 듣고) 상황 설명을 하고 전화를 끊는다.
찰리: 제가 허리통증이 심해 좌석을 넓은 곳으로 자리를 부탁드립니다.
▪여직원: 잠시만요...오늘은 다행히 좌석이 약간 여유가 있네요.
찰리: 감사합니다.
▪여직원: “이 자리는 15만원을 더 내야하는 자리입니다.”
찰리: 감사합니다.
멕시코 치아파스 색종이마을
♤다행인지 번거롭지 않게 마약알약은 짐속에 있었는데 무사히 통과 되었다.
수동골 암환우들과 생활하다보니 자주마약을 접한다. 통증이 심할 때 마약페찌을 붙히고 잠을 자는 환우들이 있다.
마약의 폐혜가 심각하면서도 암의 통증으로 고통스러운 환자들에게는 마약은 고마운 약이 된다.
♤마약덕분에 15만원 벌고 애기침대를 부착하는 앞자리 가장 넓은 좌석으로 타고 가는 행운을 얻었다. 감사의 기도가 절로 나왔다.^^
멕시코 치아파스 고산지대 미용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