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quer surfacer(락카 써페이셔) 의 사용례
페인트를 하다보면 바탕색이 계속 배어올라와 당황 스러울때가 있는데
바탕재가 젖어있을 경우, 벽에 곰팡이나 수성 사인펜 낙서가 있는경우 , 합판 등 나무위에 수성페인트를 바로 칠하는 경우등이다.
젖어있는 경우라면 말리는 방법 외에는 대안이 없지만 건조된 표면 임에도 두껍게 여러번 칠해도 바탕색이 계속 배어 올라 혈압이 같이 올라 간다면 두통약을 먹을 것이아니라 락카 써페이셔를 바르면 된다.
( 머리가 아니고 벽에)
라카는 셀룰로스를 주성분으로 한 도료이고 건조속도가 가장빠르고 도장품질이 고급스러워 선호된다. 락카도장을 하기위한 전처리재가 lacqur serfacer인데 락카만큼빠른 도막생성이 가능하고 샌딩성이 우수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빠른 건조성을 응용하여 합판위에 수성페인트를 칠할때 또는 분사식 섬유 마감재를 몰탈면에 시공할때 검은 물이 젖어 올라올때 바탕재로서 응용이 가능하다.
물론 희석재는 락카용을 써야한다.
흔히 신나라고 부르는 희석재는 "가늘다, 얇다 ,(농도가)묽다"는 thin의 파생어 thinner인데 페인트의 농도가 진하여 붓이 나가지 않고 지나치게 거칠고 두꺼운 도막이 되는 경우 또는 스프레이 도장시 진하여 분사가 되지 않을때 묽게만드는 용도로 사용한다. 각 도료마다 적정타잎의 신너가 있는데 용해 강도의 차이이다.
강도는 에폭시 < 우레탄 < 락카 이다. 락카에 우레탄 신너를 쓰면 락카를 잘 녹이지 못하여 신너가 희석되지 않고 덩어리 지며 겆돈다. 성분에 따라 열심히 땀나게 저으면 녹기도 하는데 덩어리져 페인트를 못쓰게 되는 경우도 많다.
페인트를 취급할때는 도료에맞는 신너 인지를 확인 해야한다
물론 수성페인트는 내부용 외부용 막론 하고 물이 Thinner의 역할을 하므로 물을 적량 희석하면 된다. 통상 시방서에는 상수도 물을 섞으라고 적혀 있는데 페인트에 하수도 물을 섞는 사람은 없을테니 그것만 아니라면 약수라도 상관없고 생수라도 별 문제 없다.
기존의 도막위에 재도장을 하기위해서는 바탕 도료의 성질을 알아야하는데
만약 우레탄위에 락카칠을 하다보면 락카 신나가 기존의 우레탄 도막을 녹여 붓질을 항면서 바탕색과 새도료가 섞여 대책없는 경우가 생긴다.
아래는 국내의 모 노루표 페인트 제조회사의 권고 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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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