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자원봉사 1004 day 출범식 및 무심천 환경정화활동
청주시 자원봉사센타에서 주최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새봄맞이 깨끗한 무심천 만들기 행사가 어제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앙상한 나무에 물이 오르며 새순이 고개를 내밀고 벚나무와 개나리의 봉우리들이 터질 듯 한껏 부풀어있는 풍경속의 포근한 봄날, 한자리에 모인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의 행렬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청주무심천 환경정화 작업에 비영리단체로 활동하고있는 (사)대한민국 특전동지회 충북지부 청주지회 (지회장 최정운, 사무국장 이상국) 회원들의 물속 정화작업이 내 눈에 들어왔다
아직은 차거운 물속까지 마다하지않고 입은채로 들어가 오물을 건져내는 특전사들의 모습이 열정적이어서 돋보이기도 했다
어제 모인 자원봉사단들을 보고있노라니 그 수가 셀 수 없이 많아서 어떠한 일도 해낼 수 있을 것같아 희망적인 청주시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날이었다
비탈진 무심천변 언덕을 오르내리며 쓰레기를 줍느라 등에서는 땀이 흘렀으나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버린 소주병, 담배꽁초, 병뚜껑, 담배갑, 음식물쓰레기가 들어있는 부패한 봉지, 지갑, 등의 무게가 더 할수록 보람이 있는 시간이었다
미세먼지 농도가 안좋은 날이었지만 봉사자들의 표정은 한껏 밝은 표정들이어서 그 기쁨들이 모여서 청주시를 위해 올 한해의 크고 작은 행사장의 섬김들이 기대가 되는 날이었다
어제의 무심천 정화운동은 모두가 한마음되어 보람있는 일도하고 운동도 되는 일석 이조의 행복을 맛보는 시간이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특전동지회 충북지부 청주지회 회원들이 물속에서 오물을 건져내고 있다
첫댓글 특전동지회 청주지회라는 이름답게 언제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시며 열정적인 활동을 보여주셔서 모범이되니 사진찍는 사람으로서 자연스레 눈 여겨보며 관심을 갖게됐습니다
좋은 자리에서 종종 만나며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