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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이( 신은경) [지리산 삼신봉] 부디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Jiri-깽이(신은경) 추천 0 조회 575 25.06.22 01:45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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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6.22 08:33

    첫댓글 진짜 삶은 “나답게 사는 것”에서 시작된다

    삶에 정답이 있다면, 그건 ‘스스로 정하는 것’일 뿐, 누가 정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남들이 만든 자물쇠에 갇혀 있지 말고,
    내 안의 열쇠로 삶이라는 산길을 스스로 열고, 걷고, 넘어야 합니다.

    깽이님의 글은 단순한 산행기가 아닌 철학적인 선언문이자,
    현대인을 위한 삶의 안내서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건,
    “사뿐히 즈려밟고 가는 겸손한 걸음”과
    “누구의 삶도 평가하지 않는 따뜻한 시선” 아닐까요? 편안한 휴일되십시요

  • 25.06.22 09:17

    에고 이길을 걸으면서 하동독바위를 놓치다니요..ㅎ

    이때 쯤 깽이님의 지리이야기가 올라오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올라왔네요 ㅎㅎ
    반갑게 읽고갑니다.^^

  • 25.07.19 15:42

    어떤 일에서도 항상
    즐거움과 행복함을 만끽하는
    깽이 선배님 존경합니다!
    안면도 걸음때에도 항상
    후배를 위하는 아름다운 마음 항상 간직하겠습니다.
    후기 잘 읽었습니당! 선배님 화이팅!🙂

  • 25.06.23 08:37

    살겠다고 아득바득 했을 영광의 상처가 훈장처럼 보이는군요
    빨간약 처발처발 하시고 어딜가시던 자빠지지 말았으면 합니다.
    지리산속에 들어 앉은듯한 새소리가 너무 좋고 후기는 더 좋고 잘 보고 갑니다.

  • 25.06.23 10:54

    지리산 삼신봉 주변의 풍경과 일반산악회의 산행모습 그리고
    주변의 자료 잘보고 갑니다.

  • 25.06.23 11:33

    이 코스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 있겠지만
    내게는 슬픈 추억으로 남아 있는 코스네요.
    하동독바위에서 사고가 나서 119를 부르고...

    참 마음편하게 걸었던 길이었는데
    추모 동판을 지금도 잘 있으려나.....

  • 25.06.23 17:11

    삼신지맥때 걸었던 눈에 익은 길이 반갑네요.
    지리산10경에 이런 것들이 있었군요.
    불일폭포 사진 잘 봤습니다.
    에효~미끄러 넘어져 상처까지~늘 조심하시길요.
    화재경보기를 호기심에 누르셨다니 엉뚱한 면이 있으셨네요^^

  • 25.06.23 18:58

    다치면 안되지만 이왕 다쳤는거 팔이어서 천만 다행입니다.
    산을 좋아 하는 사람에게 다리는 보물입니다.^^
    다리가 아프면 눈과 머리에 아무것도 들어 오지 않더군요,
    회복 잘 하세요.
    몇 년전 제가 걸었던 길과 반대로 걸었네요.
    지리산은 보기만 해도 또 가고 싶은 산입니다.
    청명한 풍경 잘 보았습니다.
    적당한 일탈은 삶의 활력소입니다.^^

  • 25.06.24 10:50

    대를 위해 소를 희생! 우리나라는 파시즘 국가입니다.ㅠㅠ 나라를 위해 국민 개개인의 희생은 감수해야죠! 허나 시대가 점점 바뀌고... 미래를 담당하는 주류가 바뀌면 거기에 순응해야 겠지요! 억지로는 안됩니다.ㅎㅎ
    공감가는 글이 많습니다. 이번 설태 안산 사고로 비탐에 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오라고 부르면 갈껍니다. 항상 딜레마입니다. 깽이선배님도 그런 감정이 있는 것 같으시구요!
    지리가 근교에 있으면 여기저기 가보겠는데... 한번 가면 큰맘 먹고 가야 하니 종주산행만 갈 것 같은데... 나중에 왕시루봉부터 삼신봉도 가보고 싶네요! 후기 정독하며 잘 읽었습니다. 항상 안산하시구요 7월말에 뵐 수 있음 뵙겠습니다.^^

  • 25.06.24 19:16

    꾼중 지리산을 가지고 이렇게 쓸수있는 분이 몇분이나 계실까요~
    한 편 좋은 수필 산문집을 보고가네요~
    다치신부분 치료잘하십시요^^
    감사히 잘봤습니다.

  • 25.06.25 13:16

    지리주능을 한눈에 볼수있는 삼신봉 주변을 의미있게 샅샅이 밟았군요~
    내도 한창지리에 미쳐있을때(누워있으면 머리속에 지리산 지도가그려질때)
    워크숍갔을때 쌍계사에서 버스대기
    불일폭포만 보고오라했는데 고사이 (아마지금 깽이님내려온?)그쪽으로 올라가면 분명 쌍계사 청학동 갈림길 나올것이다 생각하고 거미줄걷으며 올라가는데 그야말로 심마니길~(있다없다)
    그렇게 올라가서 갈림길이정표 만났을때 희열생각나게 하네요~
    그길이 좀그렇던데 그만하길 다행이였네여~(내도그때 뱀나올까봐 벌렁벌렁 했는데ㅎ)
    깽이님 멋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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