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산은행나무를사랑하는사람들 사화집 『시를 부르는 은행나무』(시와에세이, 2010)
●도서명_『시를 부르는 은행나무』●지은이_ 천태산은행나무를사랑하는사람들 ●펴낸곳_ 시와에세이
●펴낸날_ 2010년 10월 15일 ●문 의_ (02) 324-7653, 손전화_ 010-5355-7565
* 신국판(152*224) ISBN 978-89-92470-54-4 03810 P. 232쪽. 값 10,000원
천태산 은행나무 詩祭는 2009년 ‘천태산은행나무를사랑하는사람들’로부터 시작되어 2010년 가을 제2회 시제를 맞는다.
충북 영동 천태산 은행나무(천연기념물 223호)는 천여 년 넘게 생의 중심을 잃지 않고 있는 자연과 인간의 상징물이다. 천 년이라는 세월 동안 가난하고 소외된 아픈 삶을 어루만지며 하늘을 오롯이 품은 나무, 그대로의 삶을 여여하게 보여주는 나무, 한 생명으로 만 생명을 살리는 나무, 뭇 생명에게 기쁨과 희망을 나눠주는 나무, 이 땅에 아름다운 경관을 주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오늘도 꿋꿋하게 서 있는 나무이다. 영동을 영동답게 하며 천태산과 영국사의 내력에 대하여, 나아가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가장 명징하게 드러내주는 객관적 사실이다.
‘천태산은행나무를사랑하는사람들’은 고귀한 생명을 내 일처럼 기뻐하고 감사하게 여기며, 나아가 자신과 이웃, 대자연의 뭇 생명을 지켜내고 가꾸는 것을 소명으로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를 연다. ‘2010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는 200여 명 전국 시인의 시와 마음을 모아 시화전, 시낭송과 함께 ‘자연과 생명이 어우러진 삶의 문학’ 향연을 펼친다.
차례_
꽃비·강경보/가을 천태산·강경호/가을 연가(戀歌)·강문숙/계산 속·강상기/산사나무 옆에서·강세환/질경이·강신용/점층법·강영은/황산강 나루에서·강영환/베껴서 살기·강태규/염전에서·고경숙/내 귓속에 잎사귀가 자란다·고명자/오솔길에서·고안나/폐가를 보면·고완수/그 꽃·고 은·/장미·고은산/걷는 새를 보았다·고 철/공방(空房) ·고희림/별 닦는 나무·공광규/인중의 길이·구광렬/꽃·구석본/소래포구·권기만/수장(水葬)·권선희/어리연꽃·권순자/갈옷, 어떤 기억·권은주/코스모스·금진우/지렁이 보살·김경윤/조팝나무·김경호/막둥이·김광련
허공·김금란/겨우 그것·김기홍/숲에서 보낸 편지 2·김기홍/청산 가는 길·김남희/봄밤, 둥지를 틀다·김리영/낙엽·김명음/아카시아 암자·김민호/꽃을 보고 풀을 밟다·김백겸/코스모스·김사인·/달맞이꽃·김삼경/늙은 패잔병에게·김석환/개똥참외·김선미/가을 저물어도·김선영/마른 잎 한 장·김선태/다시 을숙도 1·김성배/사리암 가는 길·김세웅/독설·김연종·/선유도에 들다·김영찬/꽃의 마음·김예강/뒤란·김왕노/환경주의보 2·김요아킴/모래시계·김용길/어리연·김윤현/낙엽을 다시 보며·김윤환/그는 호락호락하지 않다·김은령/낙엽의 에필로그·김인육/겨울나무·김재수/시작·김정원
노랗게, 잊혀진·김정윤/산수리 식당에 가고 싶다·김종순/연리지·김종인·/설화(雪花)·김종태/풀벌레·김진수/무화과가 익어가는 계절·김청수/억새꽃·김태수/아무래도·김태희/환하다·김해경·/가을에는 떠나자·김현식/해바라기·김혜경/우주나무 한 그루·김혜영/탱자나무 울타리·김황흠/아름다운 사람·나문석/아침 산·나병춘/적셔라, 꽃·남효선/봄, 꽃잎·노운미/산경·도종환/알·류인서/연밥·마경덕/숲·맹문재/참나무·문 숙/어머니·문 영/염소 똥은 똥그랗다·문인수/나무길·문정영/사랑해야 하는 이유·문정희/벌목장 풍경·문창갑/공산성의 들꽃·문효치
가뭄·민순혜/경북선·박경조/으능의 가을·박기섭/어디에서 왔나. 이 향기·박두규/강물 엽서·박명보/꽃과 이슬·박부민/자주목련꽃·박상봉/달빛·박서영/담쟁이덩굴·박선주/싸전다리·박성우/틈·박성현/금화·박소영/딸기와 먼지·박 승/오후 5시·박영인/애기콩·박운식/숲·박원희/동박새를 사랑했네·박윤규/쑥대머리·박응식/마지막 힘·박정원/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그림 속에 앉아·박지우/비슬산 산행·배명식/어떤 화폐개혁·복효근/멀고 먼 지도·서규정/반딧불이·서정춘/달·서주영/쓸쓸한 가을날·서지월/신두리 모래섬에서·성태현/외딴 산 등불 하나·손택수
그냥 놔둘 일이다·송문헌/애기풀새·송시월/민들레역·송찬호/나무를 위하여·신경림/야래향(夜來香)·신영연/은행나무·신옥철/벚나무 탈출기·신정민/갈 수 없는 나라·심인숙/무식한 놈·안도현/나무·안명옥/감자·안차애/그늘 속에는·양문규/천 년 은행나무·양선규/S라인 지렁이·양효숙/산딸나무 꽃·염창권/돌미륵·오세영/과수원·우이정/동맥(動脈)·원무현/산다화(山茶花)·유남희/백두조·유미애/소나무 훈장(訓狀)·유순예/푸른 세상·유승도/칠박자로 하는 말·유안진/새와 거울·유정탁/개화·유진택/사하촌(寺下村)·유현숙/빨간 모자·윤남석/하현달·윤미전
청미천에서·윤일균/낮에 나온 반달·이 곡/나무·이규배/외꽃 피었다·이대흠/봉숭아 꽃물·이미령/아름다운 이별·이민영/기림사 그늘·이별리/유성·이상규/노오란 울음·이상인/단풍·이 선/행렬 2·이 선/산·이성준/가을저녁에 쓰는 시(詩)·이소리/보적사 목련꽃·이수미/대가야 고분에서·이수진/천태산(天台山)에서 천승세(千勝世)를 만나다·이수행/삼엽충·이승진/반짝·이연수/반달·이영광/북극성·이원규/유리꽃병·이은림/그늘에 물들다·이재무/나뭇가지를 얻어 쓰려거든·이정록/낙관·이정원/삽질·이종섶/봄눈·이주언/모과나무·이주희/저 망할 덧칠이라니·이중기
능소화·이채민/담쟁이·이현서/나는 연어, 역류를 꿈꾸는·이현주/침묵의 서약·이현채/곤줄박이 수사일지·이혜순/문수암·임동윤/개운포·임 석/은행나무 지문·임 윤/선림원(禪林院) 가는 길·임형신/물풍금·장상관/추억에 대하여·장세현/산나리꽃·장지성/분재원에서·장혜원/리모컨·전건호/2번지·전기철/폭풍의 눈·정가일/국화꽃 향기, 그리고 하늘·정경진/깊은 산 저녁 어스름·정대호/도둑놈갈코리·정석봉/바람의 행로·정안면/에코토피아·정영주/십일월·정우영/동해에서·정 원/착한 길·정원도/그때·정윤천/대추밭을 기억한다·정이랑/내가 있다·정일관/천태산 은행나무·정일남
미루나무가 있는 저녁·정재분/순간·정주연/금강(金剛)·정진규/꽃밭서덜 지나며·정 호/물소리를 들으며·정호완/거목과 크레인·조기조/도시의 잠자리·차의갑/저수지 속으로 난 길·천수호/너는 나다·천양희/풀잎·최별희/개망초·최서림/노을·최영철/그물·최옥자/수수밭·최재영/외줄타기·한영채/가을·허형만/목탁새 울음소리·혜 봉/낙엽·홍승우/석림(石林)에서 길을 잃다·황구하/심장이 멎는 건·황인학/영국사 은행나무·황지형/폭포·황태면
첫댓글 드디어 어여쁜 책 한 권이 우리 앞에 선을 보였군요. 온 산에 들에 강에 바다에 사랑 받는 마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쁘고 좋은 일, 우리 "시에"의 다른 이름입니다.
"꽃비"로 시작하여 "폭포"로 흐르는 시 물결입니다.
시를 부르는 은행나무 출간 고생 많으셨어요!^^
고생 많으십니다..어여 훨훨 한번 날았다 내립시다..^^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1월 노란 은행나무에서 만나길 기대하며...
수고 많으십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정경에 감동합니다. 더불어 이 아름다운 시의 잔치를 벌이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를 새삼 감동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생명이 탄생했군요........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 시월에 어울리는 귀한 책입니다^^
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고생하신 여러분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귀한 글월들 사이에...
아름다운 공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수고많으셨구요~ 고맙습니다... ^^
항상 수고하시고... 항상 받고 항상 감사하고. 그러하군요. 뜻 깊은 책과 행사 함께 축하드리며 모든 분들 건강과 건필을...
어떻허죠? 고생하셨는데... 박수가 힘이 될랑가요? 짝짝짝...
참 기쁘고 행복합니다. 수고의 손길을 떠올리며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토요일 날 뵙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가장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의 우듬지가 환하네요...
김태희 20:30
<시를 부르는 은행나무> 은행잎처럼 생생한 시인님들의 시
노란편지지 매일 한장씩 따스히 가슴에 품으며
천태산 은행나무를 만난듯이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수고많으셨구요...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이애리 10.12.01. 23:57
천태산은행나무를사랑하는사람들의 맘이 고스란히 담긴<시를 부르는 은행나무>책 잘 받았습니다. 좋은 시를 한꺼번에 읽게 되어 아주 행복했습니다. 특히 강태규 선생님의 시 /베껴서 살기/ 중에 울산바위 꼭대기에서는 아버지의 중절모가 있다,로 슬쩍 바꾸어 본다 페이지17 감동이었습니다. 여러시인님들 좋은 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