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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서완수/회고록 64_나와 일본어(日本語)
늑점이 추천 0 조회 49 25.02.06 12:0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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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2.06 13:21

    첫댓글 오잉??
    더 기다려야 하남? 어쩐지 end가 아닌것 같아서리...

  • 25.02.06 14:40

    타인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음은 나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더구나 동시대를 살아 온 친구의 발자취엔 관심폭등.^^

    '일어'란 단어에 바람새의 추억 한 줌.
    해방 후 2년 쯤에 한국으로 왔으니 언어가 되지 않아
    '숫가락'(ㅎ)표현 하나로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월반한 셈이지요. 그 때 그 시절엔.ㅍ
    어린 나이라 한국어에 빨리 익숙해졌지만 집에선 일어로, 학교에선 한국어로.
    고등학교에 이길자(늑점이님도 아시겠네요.)가 입학하여 한국어가 서툴러서 하교 후엔
    저의 집에서 살다시피 했답니다. 엄마랑 나랑 대화가 되니까.ㅋ

    늑점이님의 열정에 감동입니다.
    지금까지 외국어랑 친하고 계시니......
    귀한 책들을 소장하고 있는 것도 깜놀입니다.
    전 지구를 떠날 준비로 80세에 거의 나눔했습니다.

  • 작성자 25.02.06 18:32

    해방 후 2년이면 1947년이네요. 월반 안 했으면 후배가 될 뻔 했네요. ㅎㅎ
    길자 씨, 요시코 짱이네요. 얘긴들었어도 졸업 이후에도 얘기해본 적은 없지요. 힘들었겠다.
    시대가 그런 때였으니 할 수 없었지요.
    노는 입에 염불한다고 했으니, 그렇다고 입이 닳는 것도 아니고 그렇슴다. 건강하소. 부산넘

  • 25.02.10 22:28

    눈자야, 눈자야 불러서
    "어떻게 애들을 가르칠꼬?"걱정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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