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물거리다(자동사) 자꾸 거물거물하다. 거물대다.
거물거물(부사)
1)희미한 불빛 같은 것이 사라질락말락하며 자꾸 일렁이는 모양.
2)멀리 있는 물체가 희미하게 보일 듯 말 듯 어른거리는 모양.
3)의식이 희미하여 정신이 들었다 나갔다 하는 모양.
거물대다(자동사) 거물거리다.
거뭇거뭇[-묻-묻](부사) 군데군데가 거뭇한 모양.
거뭇하다[-묻-](부사) 거무스름하다의 준말.
거믄고(명사) <옛> 거문고.
거믜(명사) <옛> 거미.
거미(명사) 거미목의 절지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몸길이 5~15mm. 머리와 가슴은 한몸이나, 길둥근 배와 잘록하게 경계를 이루고 있음. 가슴에는 양옆으로 각각 4개의 긴 다리가 붙어 있으며, 몸 빛은 검음. 배의 밑면에 있는 두세 쌍의 紡績突起(방적돌기)에서 실을 뽑아 그물을 치고, 그 그물에 걸리는 곤충을 잡아먹고 삶. 蜘蛛(지주).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속담) 준비가 있어야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말.
거미 새끼 흩어지듯(관용어) 많은 사람이 순식간에 사방으로 흩어지는 모양을 형용하는 말.
거미고둥(명사) 수정고둥과의 고둥. 황갈색 바탕에 구름 모양의 무늬가 있으며, 일곱 개의 신 突起(동기)가 있음. 따뜻한 바다에서 사는데, 껍데기는 장식용으로 쓰임.
거미발(명사) (노리개, 반지, 비녀 따위에서) 보석이나 진주의 알을 물리고 겹쳐서 오그리게 된, 거미의 발처럼 생긴 삐죽삐죽한 부분.
거미줄(명사)
1)거미가 뽑아내는 가는 줄, 또는 그 줄로 친 그물. 蜘蛛網(지주망).
2)방구들을 놓을 때, 구들장과 구들장 사이의 틈을 진흙으로 발라 나간 줄.
3)범인을 잡기 위하여 쳐놓은 수사망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거미줄 같다(관용어) 마치 거미가 쳐 놓은 그물 같다.
거미줄 누르다(관용어) 방구들을 놓을 때, 구들장 사이의 틈을 진흙으로 바르다.
거미줄(을) 늘이다(관용어) 범인을 잡기 위하여 여러 곳에 搜査網(수사망)을 펴다.
거미줄(을) 치다(관용어) 범인을 잡기 위하여 수사망을 펴다.
거미집(명사) 거미가 알을 슬거나 들어 사는 보금자리.
거미치밀다(자동사) 게염스러운 욕심이 치밀어 오르다.
거방지다(형용사) 허우대가 큼직하고 하는 짓이 드레지다.
거베(명사) 負袋(부대) 따위를 만드는, 발이 아주 굵은 베.
거볍다(형용사)
1)무겁지 않다.
2)점잖지 못하다. 경솔하다.
3)별로 대단하지 않다.
4)부담이 적어 홀가분하다.
거볍디가볍다(형용사) 아주 가볍다.
거봐(감탄사) 거봐라의 준말.
거봐라(감탄사) 그것 보아라가 줄어서 된 말. 일이 자기 말대로 되었을 때, 아랫사람에게 하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