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이 마음안에 있어 염불을 열심히 하여 마음이 청정해지면 지금도 갈 수 있고,
마음과 부처와 중생을 둘로 보지 않고 염불하는 것이 염불선이라는 견해와
극락이란 십만억 서방에 실제 존재하여 관정스님이라고 살아서 실제로 다녀오신 분도 계시고
마음 속에 극락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는 의견도 있어 혼란스럽습니다.
제 개인의 견해는 아미타불께서 인부를 동원하여 그 원대한
극락세계를 건설하셨을리가 없었을것 같고 원을 세우셔서
불성광명으로 만드신 것 같은데
그리고 마음속에 있다고 해도 그것이 없는것이 아니고
진공묘유로 유무를 떠나 존재하는 것 같은데, 아뭏던 혼란스럽습니다.
--- 극락이 내마음안에 있다면 내가 없어지면 극락이 없어지나요?
극락은 깨달음의 세계입니다.
깨달음의 세계가 실제로 존재하므로 극락도 실제로 존재합니다.
허나 극락은 시간과 공간의 세계가 아닙니다.
극락은 인간의 인식으로는 알수 없는 세계입니다.
아미타경에 극락에 대한 묘사가 있습니다. 매우 화려한 세계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금과 옥으로만 장식되어진 세계는 아닐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중생이 이해할수 있도록 설명을 하신 것입니다.
만약 인간이 아닌 고양이한테 극락을 묘사했다면 생선이 넘치는 세계라고 설명하셨을 것입니다.
극락은 인연의 고리가 잘라져나가는 그런 세계입니다.
아뢰야식이 치유되는 세계입니다.
우리가 행한 업에 의하면 우리는 육도에만 있어야합니다.
업에 의한 인과를 초월하므로 극락에 가는 것입니다.
극락에 간다는 것을 아는 단계는 51단계입니다.
그밑의 단계에서는 자신이 극락에 간다는 것을 모릅니다.
아미타경에서 부처님이 사리불에게 극락에 대해서 설명했을때 사리불을 몇십번이나 불러도
사리불은 대답조차 하지 않고 부처님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 도무지 알지 못했습니다.
사리불의 단계는 이미 아라한의 단계인데도 극락에대해서 알지조차 못합니다.
용수보살도 보살의 단계까지 자력으로 갔었는데도 극락의 체험을 하지 못했습니다.
극락의 체험은 아라한의 단계도 아니고 보살의 단계도 아닌 불지의 단계인 것입니다.
법화경을 보면 삼승인 성문, 연각, 보살을 상대로 얘기를 합니다.
수기를 내리는데도 옃십억겁후에 너는 성불할것이라고 얘기합니다.
수기를 내리는 대상은 성문,연각,보살들입니다.
보살중에 부처로 되는 시기가 가장빠른 미륵보살도 56억년이 걸립니다.
신란님은 나는 아미타불의 힘으로 미륵보다 56억년 먼저 부처가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석가모니부처님과 아미타부처님의 힘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여래대비의 은덕은 몸이 가루되어도 갚으오리다.
사주지식의 은덕에도 뼈를 부수어서라도 사하오리다.
라는 말이 나올수뿐이 없는 것입니다.
첫댓글 말세의 중생들이라 참 힘들죠. 지옥이라고 들어도 무서워하지않고 극락이라도 들어도 즐거워하지않구.. 소귀에 경읽기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서 짧은인생을 끝마치겠죠. 남는것은 그냥 정신없이 산거뿐이 없죠. 전 신심결정을 했다는 착각을 골백번도 더했는데 아니더라구요. 몇만번, 몇십만번 더 착각하다보면 언젠가는 하겠죠. 착각이라도 좋았던거 같아요.
'신심결정' 이란 말이 참 재밌네요.. 신심결정이란 말은 얼핏 생각해보아도 '확신' 하지 않으면 결정이 되지 않는데 ..가령.. '확신' 이란
자신의 손바닥 위에 사과를 올려 놓고 들여다 보는 것과 같아야 확신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또 환한 대낮에 자기 마누라와 넘 마누라를 보고 저기 왼쪽게 내 마누라다라고 아는 것과 같고..암턴 그래야만 '확신' 하듯이..음..정말 표현하는 것이란 왜 그리 힘드는지 몰겠는데요..간단히 정리하자면..자기마누라를 구별해 내는 것과 같은 깨달음이 없으면 신심결정은 불가능 하리라고 봅니다. 그러니 결국 뭐겠습니까..극락세계란 변치 않는 황금으로 만들어 졌을 수 밖에 없지 않겠써요..마누라가
백주대낮에 바뀔리도 없고 ... 그러니 황금마누라지요..음..말이 조금더 나가면 제 자신도 감당히 안 될거 같아서 ..이만 줄입니다..아니 또 그럴듯한 생각이 나면 언급을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제 생각에 아미타행자는 무엇보다 앞서 정토를 흠모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 마음은 어디서 비롯되는가 하면..
'조건지어진 것에 대한 괴로움'을 자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 자각은 생생한 실존감으로 연결되며,
그 실존감은 어쩐 일인지 일체에 대한 애민함을, 일체에 대한 경외감을 낳습니다
실례지만...부처님을 입에 올리기도 스스로 부끄러운 사람은 어떻게 신심을 내야 합니까?
막말로 강호순이 같은 입에 올리기도 민망한 파렴치악당은 어떻게 정토를 흠모하겠습니까?
실례지만, 저도 한때는 날랄이였다고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아마도 '무상함'을 급격히 느낀 것 같아요.
그래서 강호순 같은 초특급 악당은 '무상함'에 대한 절감이 굉장하리라 짐작이 되는데요.
그러니 악당이 악당이 아니죠. 뭐..
혹시..'나는 조금도 죄 지은게 없다'라고 스스로 확신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죄'의 문제가 아니라요. '무상함'에 대한 인식인데요.
죄를 져보니 다 부질 없더라는인식 말인가요? 그런다고 죄가 없어지나요?
용수님
아침에 눈을 뜨면 무슨 생각, 또는 어떤 마음상태이신가요?
아침에 특별한 것은 없어요. 하루중 절반은 복받친상태인거 같아요.
복받친 상태 ..
흠 .. 이상하다 . 저도 그런데요.
염불행자는 대부분 그렇죠.
네, 가슴이 좀 미어지게 아파요.
남들이 들으면 이상한 사람이라 할 것 같은데요.
염불을 노래하듯이 하면 좀 가라앉을 거에요..어머나 ~ 어머나~ 를 ..아미타~ 아미타~ 이런식으로요..
저는 하루중에 칭명염불은 거의 안하는데요.
저는 예전에 칭명염불을 아주 진저리나게 많이 해봤어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무엇 하나를 강박적으로 외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용수님 들으라고 한 말 같습니다 ... 근데 잊지않기님도 참 특이체질 같으시네요...혹시 왜 가슴이 미어터지게 아픈지 그 원인은 아시겠던가요?
위에 얘기했잖아요.
그리고 용수님도 아마 칭명염불은 거의 안하실겁니다.
그럼 원인이 '이상한 사람' ?
그럼 신덕이님은 역시 '남'?
그럼 혹시 동체대비심?
흠.. 조심합시다
우리 이러다 또 싸울라 ..
좌우간 좀 이상한 아짐마가 맞긴 맞는 거 가틈...크크~
신덕이님, 저 이제 일해야 해요.
그럼...
해인님 반갑습니다..그리고 용수님 제 무례를 이쁘게 봐 주세요..용수님 글 자세히는 안 봤지만 용수님 냄세를 맡아보니
참 너무 좋습니다. 전 주로 냄세를 맡아요..ㅎ 앞으로도 가끔 무례좀 하겠습니다..꾸 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