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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역사(신규)-제10강 중세영어(통사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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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개요
이장에서는 중세영어 내면사 중 마지막으로 통사체계를 다룬다.
중세영어에서 일어난 평준화와 schwa 탈락 등은 통사론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전치사구문이 발달하여 of-구문이 속격으로 등장하고, 어미수가 줄어듦에 따라 동사구의 구조는 복잡해졌다. 비교적 자유로웠던 어순은 어미변화체계가
붕괴되면서 고정되어 현대영어의 어순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아직 부정문과 의문문은 현대영어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학습목표
1. 중세영어시대 속격구문의 변화
2. 관계절의 변화
3. 동사구 구조의 정립
4. 중세영어 어순의 확립
5. 중세영어의 표본
1. of-명사구 속격: 고대영어의 어미변화 속격을 대신하여 중세영어에 발달한 속격. 프랑스어의 의 영향을 받았다.
2. 불변화 관계대명사: 고대영어의 지시사는 성, 수, 격에 따라 변화하였다. 중세영어에는 변화하지 않는(indeclinable) that이 관계대명사로 사용되기 시작하여 대표 관계사로 자리 잡는다.
3. 사격(oblique case): 주격이 아닌 속격, 대격, 여격 등을 사격으로 통칭한다. 주격과 그 이외격이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이 구분이 생겼다.
4. 우언법(periphrastic expressions): 한 낱말의 어미변화로 표시하던 것을 여러 개의 단어로 구성된 구로 표현하는 방법으로 어미변화가 간소화된 중세영어 이후 발달하였다.
5. end rime: 고대영어의 두운법 대신 등장한 작시법이다. take-cake, time-dime처럼 두 시행의 끝 낱말을 압운 시킨다.
6. 약강 오음보(iambic pentameter): 약한 강세와 강한 강세를 가진 음절로 구성된 한 음보가 다섯개 모여 이루어진 시행을 말한다. 시의 리듬감을 유지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