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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정보.지도 스크랩 [문경] 어룡산 등산지도
둔재 추천 0 조회 279 15.01.06 07:2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어룡산 [魚龍山]

높이 : 617m
위치 : 경북 문경시 마성면

특징, 볼거리

문경시에서 문경읍을 거쳐 3번 국도를 20분 달리면 강변을 따라 병풍을 둘러친 듯 기암괴석이 보이는 곳이 있는데 여기가 바로 유명한 경북팔경 중의 제일경인 진남교반으로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이다.

이 진남교반을 만들고 있는 산이 어룡산이다. 이 진남교반에는 많은 이야기와 전설이 전해 내려오지만 그 중에서도 아직 남아 있는 고모산성, 돌곡개, 성황당, 영남대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토끼벼랑(토천)이 있으며 진남유원지와 진남휴게소가 있어 찾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돌고개 성황당은 옛날 모습 그대로 하고 정감 넘치는 모습을 오늘도 옛길을 찾아 걷는 나그네를 반겨준다.

이 성황당에는 부모와 딸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는데 이 고개 옆에 살면서 떡을 해서 지나가는 길손에게 파고 있었는데 과거를 보러 가던 한 젊은 선비와 이 집 딸이 인연을 맺고 기다렸으나 젊은 선비가 오지 않아 상심하여 병이 나서 죽었다 한다. 그 후 젊은 선비의 꿈에 그 여인이 나타나므로 소원을 물으니 그 자리에 집을 짓고 제사를 지내 달라 하여 지은 집이라 전한다.

진남휴게소 뒤에 있는 고모산성, 토끼벼랑, 상화당을 둘러보고 어룡산을 산행하는것도 좋다. 산행 들머리는 진남휴게소에서 진남교를 건너 오른쪽 진남유원지(숲)로 가서 시작해도 되고 똑바로 가서 가은선 철도를 넘어 진남굴 위 잘록이에 와서 산행을 시작해도 된다.

진남숲에서 급경사 길을 30분 오르면 정상이 250m,248m, 253m인 봉우리에 도착되는데 여기 전망이 아주 좋아서 진남교반을 한 눈에 내려다보는 곳으로 어룡산 산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여기서 20여분을 내려서면 가은선 철도가 통과되는 진남국 바위로 잘록이에 도착되는데 여기서 어룡산 산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식수는 진남휴게소에서 준비해야 한다.

 

산행 코스

진남유원지(숲)- (30분)- 253m고지- (20분)- 가은선철도 진남굴 위 잘록이- (1시간 30분)- 정상- (1시간 30분)- 진남교

 

 

어룡산은 경북 팔경 진남교반을 사이에 두고 오정산(804.9m)과 마주보고 있는 산으로서 오정산쪽의 고모산성, 어룡산 쪽의 고부산성이 옛 길인 '토끼비리'를 지키고 있는 산이다. 정상의 삼형제바위가 멀리서도 보이며 문경의 진산인 주흘산을 바라보고 있어 아름다운 산이다.
영강가에 솟은 미봉 어룡산은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산이다. 문경읍을 거쳐 20분 정도 달리면 강변을 따라 병풍을 둘러친 듯 기암괴석이 보이는 곳이 있는데 여기가 바로 유명한 경북팔경 중의 제1경으로 일컫는 진남교반이다.
경북 도민이 제 1경으로 꼽을 만큼 절경지인 영강 진남교 옆에 솟아있는 어룡산은 산속으로 들어서면 넋을 잃기 마련이다.울창한 숲과 영강과 어우러진 산세가 절경이기때문이다.
이 진남교반을 끼고있는 어룡산은  많은 전설과 얘기가 전해오고 있으며, 고모산성과 돌고개, 성황당, 그리고 영남대로의 옛 모습을 그대로 잘 간직하고 있는 관갑천(토천,토끼비리)이 있고 진남유원지와 휴게소에는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문경은 참으로 많은 명산이 자리잡은 산의 고장이다. 백두대간의 황장산, 대미산, 포암산, 조령산, 황학산, 백화산, 희양산, 장성봉, 대야산, 조항산, 청화산 등 허다한 명산들이 첩첩 산줄기를 잇고 있거니와, 그 외에도 월악산 국립공원의 최고봉인 문수봉(1,162m)을 비롯하여 주흘산, 뇌정산, 운달산, 단산, 오정산, 도장산, 공덕산, 천주산 등 기라성 같은 명산들이 제 각각의 멋진 산세를 자랑하고 있다.
조령산과 주흘산에서 발원한 조령천이 남으로 흘러내려, 서쪽에서 흘러온 영강에 하여 또아리를 틀며 굽어흐르는 진남의 진남교 남서쪽에 우뚝 솟아 절경의 명승을 굽어보는 어룡산. 어룡산은 비록 높지 않아도 참으로 좋은 전망을 자랑하지만 지금껏 덜 알려진 명산이다.

어룡산의 들머리는 경북팔경 중 그 경관이 으뜸이라는 진남교반이다. 영강을 건너는 진남교 변에 자리한 넓은 주차장의 진남휴게소에 내려서면 시원하게 뚫린 18번 고속국도 아래로 산길이 이어진다. 영강을 건너가면 아름드리 벚나무가 길게 줄을 이어 산꾼들을 반겨 맞는다. 특히 4월이면 아름다운 벚꽃이 함박눈처럼 펄펄 날리어 푸른 강물에 떨어지는 강변 길은 너무도 아름다운 가경을 연출하거니와 뒤이어 나타나는 솔숲 또한 저절로 탄성을 불러일으킨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소나무 숲은 '야생조수보호구역' 이어서 온갖 산새들이 제 각각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한껏 뽐내고, 향기로운 솔내음이 가득하여 아예 산행을 포기하고 소나무 밑에 앉아 놀고 싶은 강렬한 충동에 사로잡히게 된다. 따라서 대다수 산꾼들이 어룡산 정상에 올랐다가 이곳으로 되내려와 뒤풀이를 하는 명소이기도 하다. 진남숲에서 급경사길을 30분 정도 오르면250봉, 248봉, 253봉에  각각 도착하게 되는데 여기서의 전망이 아주 좋아서 진남교반의 빼어난 절경을 한 눈에 굽어 볼 수 있다. 작은 암봉이 있는 정상에 서면 보면 주흘산과 백화산이 눈앞에 있으며 멀리 산군들이 첩첩이 펼쳐 보인다. 어룡산은 주변의 풍광이 수려하고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으며 아래 영강에는 여름철 강수욕과 피서지로 이름나 있는 곳이다.  문경읍에는 보양천인 문경온천이 있다. 봄, 여름 산행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 진남휴게소에서 고속국도 밑으로 난 비포장길을 이으면 고목 벚꽃이 줄지어 선 강변길을 따라 아름드리 울창한 솔숲에 이르게 되고, 솔숲 언덕에서 왼쪽 무덤 뒤로 리본이 달린 등산로가 보인다. 약간 가파른 오르막을 약 20분 오르면 진남교반이 한눈에 들어오는 첫 봉우리에 올라서게 된다. 정남녘을 향한 능선길을 조금 이으면 조금 내려가서 네거리 안부를 지나 이리저리 돌아 오르는 느긋한 산길이 이어진다. 첫 봉우리에서 넉넉히 1시간이면 널따란 517m봉에 도달하게 되고, 이곳에서 오른쪽(서쪽)으로 꺾어 약 30 분이면 정상에 도달한다.
하산길은 진남휴게소로 되돌아 내릴 수도 있고. 서쪽능선을 이어 구랑역으로 내릴 수도 있다 ,또한 삼거리에서 남쪽으로 능선을 이어서. 삼거리에서 30분을 내려 목책을 두른 임도에 이르고, 임도에서 왼쪽(동쪽)으로 꺾어 대성골(도둑골)을 길게 내리면 문경 클레이사격장을 지나 철도와 34번 도로에 이르게 된다(약 1시간 10분). 이곳에서 34번 국도를 따라 영강변을 걸으면 약 40분 후에 진남휴게소에 도착한다.

○ 진남휴게소 - 진남숲 - 정상 - 원점회기 산행 - 진남휴게소 ( 약 2시간30분 - 3시간)
○ 진남휴게소 - 진남숲 - 정상 - 남쪽 능선 - 임도 - 대성골 - 34번 국도 - 진남휴게소 (원점회귀 산행 약 4시간30분)
○ 진남휴게소-(15분)-토끼비리-(1시간)-623봉-(1시간)-오정산헬기장-(10분)-정상-(1시간)- 견탄리 3시간 30분
○ 진남유원지(숲) -(1㎞,30분)- 253m고지 -(3㎞,1시간 30분)- 가은선철도 진남군위 잘록이 -(3㎞,1시간)- 정상 -(3㎞,1시간 30분)- 진남교 (소요시간 4시간 30분)
○ 진남휴게소~진남숲~253.7봉~진남터널잘록이~능선평탄지~자작나무군락~어룡산정상
○ 진남터널 앞 공터~진남터널 위 잘록이~묘지~능선평탄지~자작나무군락~어룡산정상
○ 문경관광사격장~임도능선 갈림길~능선잘록이~주능선갈림길~어룡산정상
○ 불정역.구 대성광업소~고부산성~368.6봉~611봉~갈림길~자작나무군락~어룡산정상
○ 관광사격장~임도갈림길~1봉~2봉~조망바위~잘록이~묘지~바위봉~어룡산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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