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오페라 가수 폴포츠는 5월 7일(월)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교장 이동환, 안양소년원)에서 학생과 교사, 멘토 등 17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공연을 가졌다.
폴 포츠는 지난 2010년 10월 법무부 청소년 선도 명예대사로 위촉 된 후 매년 소년원학생을 위한 희망나눔 콘서트를 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역경을 딛고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폴 포츠를 통해 소년원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뮤직컴퍼스(대표 한필웅)의 후원으로 열렸다. 폴 포츠의 희망의 메시지로 시작하여 A Lara: Granada, 그리운 금강산 등 오페라, 팝송, 가곡 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정심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인터미션에서는 함현진의 마술 쇼가 진행되어 공연을 더욱 흥미롭게 해 주었다. 공연관람을 하고 난 텔레마케팅반 김모(17세, 여)양은 "세계적인 스타를 가까이에서 보고 직접 노래를 들으니 감명 깊었으며 나도 폴 포츠처럼 포기하지 않고 나의 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서 꿈을 이루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소년원 이동환 원장은 학생들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인물들을 접하여 자신감을 키우고 소년원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수 있는 다방면의 문화예술체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