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4차 하동 이명산&봉명산(북천코스모스 & 메밀꽃축제)산행안내
가야할것 : 경남 하동 이명산 & 봉명산(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경남 하동군 진교면에 위치한 이명산(570m) 솔밭, 차밭, 대밭, 그리고 항상 일렁이는 바람밭, 마지막으로 다솔사를 찾은 그대 가슴에 안겨주는 생애 대한 그리움의 밭이다. 도선국사가 중창한 유서 깊은 절이다. 1748년(영조2년)에 세운 대양루는 맞배지붕 중층 누각으로 대단한 규모이며 한때 쓰러질 듯 기운 것을 근래에 바로 세워 놓았다. 응진전, 극락전과 함께 모두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다솔사에서 보안암으로 빠지는 고개를 통과해 20분이면 정상에 선다. 정상에는 정자를 지어 놓고 군데 군데 의자도 만들어서 솔바람 소리와 향기에 취해 휴식하기 더없이 좋다. 숲길이 이어진다. 정상에는 원래 용지라는 못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옛날에 가뭄이 심할 때면 이곳에서 항상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정상에서 사방이 툭 트인 조망은 일품이다. 북으로 황매산, 서남으로 와룡산, 동북으로 자굴산이 에워싸 산첩첩 물첩첩이다. 봉명산, 계명산과 함께 삼명산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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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곰의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산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