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악산 [黃嶽山]
가. 개요
1. 높이 : 1111.4m
2. 위치 : 김천시 대항면
3. 볼거리 :
예로부터 학이 자주 찾아와 황학산으로 불리웠고, 지도 상에도 그렇게 표기되어 있으
나, 직지사의 현판을 비롯, 택리지등에 황악산으로 명기되어 있다. 전체적인 산세는
특징없이 완만한 편이나 온 산에 수림 이 울창하고 산 동쪽으로 흘러내리는 계곡은
곳곳에 폭 포와 소를 이뤄 그윽한 계곡미를 이루고 있다.
특히 직지사 서쪽200m 지점에 있는 천룡대에서부터 펼쳐지는 능여계곡은 이산의 대표
적인 계곡으로 봄철에는 진달 래, 벚꽃, 산목련이 볼만하고 가을철 단풍 또한 절경을
이룬다.
산행기점은 최근 관광 단지로 크게 조성된 여관촌이 되 고 직지사를 경유 백련암, 운수
암을 거쳐 능선에 오르거 나 백련암에서 왼쪽 계곡길을 통해 주능선에 도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직지사 황악산 동쪽 산쪽에 자리한 이 절은 신라 눌지왕2년 (418년)에 아도화상이 창건
하였고 문화재로는 보물제 319호인 석조여래좌상과 보물 제606호인 3층쌍석탑이 있으
며 부속암자로는 운수암, 백련암이 있다.
4. 인기명산 [87위]
산세는 그리 수려하지 않지만 비교적 완만한 육산으로 산아래 직지사를 품고 있어
가을, 봄 순으로 찾지만 사계 절 두루 인기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전체적인 산세는 특징 없이 완만한 편이나 산림이 울창 하고
산 동쪽으로 흘러내리는 계곡은 곳곳에 폭포와 소 를 이뤄 계곡미가 아름다운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
특히 직지사 서쪽 200m 지점에 있는 천룡대부터 펼쳐 지는 능여계곡은 대표적인 계곡
으로 봄철에는 진달래, 벚꽃, 산목련이 유명하다
♣ 황악산(1,111m)은 추풍령을 잠시 가라앉힌 백두대간이 서남쪽 멀리 지리산을 향하다
가 첫번째로 산릉 을 다시 치켜 올려 놓은 산이다. 황악산은 해발 1,111m 비로봉을 중심
으로 백운봉(770m), 신선봉 (944m), 운수봉(740m)이 치솟아 직지사를 포근히 감싸준다.
가을 단풍과 겨울 설화가 빼어난 산이다. 충북 영동과 경북 금릉의 경계를 이루는 황악
산은 옛날 학이 많이 찾아와서 일명 황학산(黃鶴山)으로도 불리어 왔다.
현재 5만분의 1 지형도에는 엄연히 황학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산자락 초입에
자리한 직지사 경내 황악루 등의 현판에는 학(鶴)자가 아닌 악(嶽)자만이 보일 뿐이다.
황악산은 정상을 중심으로세 개의 큰 능선과 함께, 능선과 능선 사이의 네 곳의 사면
으로 이뤄져 있다. 그 세 능선은 북서, 북동, 정남 방향으로 발달되어 있다. 북서방향의
지릉은 곤천산을 빚어 놓은 후 영동군 상 촌면으로 내려가 평지로 변한다. 북동릉은
운수봉 - 궤방령 - 추풍령을 지나 속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주능선이 된다.
남릉은 백두대간의 체통을 살리려는 듯 활기를 더하여 산의 흐름이 제법 격렬해진다.
바람재 - 우두령에서 잠시 허리를 굽혀 키를 낮추었다가 삼도봉 석기봉 민주지산에
이르러 점프하듯 해발 1,000m가 넘는 산봉 우리들도 솟구치고 있다. 삼도봉에서 충북
경북 전북을 가르는 백두대간의 흐름은 멀리 덕유산 가야산 매화산 그리고 지리산까지
이 어진다.
황악산의 모든 명소와 고적은 동쪽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그러니까 경북 땅인 김천시가 황악산 들목 역 할을 하고 있다. 특히 황악산의 백미인
직지사도 김천에서 들어가게 된다. 직지사는 오래된 절이다. 신라의 눌지왕 때 고구려
의 아도화상이 세웠다니까 대충 1,600여년의 내력을 갖 고 있으며, 그후 태조 19년
(939년) 능여대사가 중건했다.
또한 사명대사가 5년간이나 이 절에서 수도했다 는 것도 유명하다. 직지사라는 이름도
좀 독특한 것인데, 직지라는 사명(寺名)은 '직지인심 견성성불' 이라는 조사어록에 근거
한듯 하지만, 아도스님이 신라에 불도를 전하러 왔다가 손가락으로 황악산을 가리키며
좋은 절터라고 한데 서 유래한다는 설이 가장 유명하다. 또는 나중에 이 절을 중건한
능여대사가 자를 쓰지 않고 손으로 쟀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는 설도 전해온다.
절 이름이 그렇듯 절을 감싸고 있는 황악산 산높이가 재미있다.
바로 곧은 작대기 4개를 세로로 가지런히 세워 놓은 듯한 1,111m인 것이 그것이다.
▶ 황악산 산행기점은 직지사. 그러니까 황악산 등산코스는 오르든, 내려오든 간에
반드시 직지사를 거쳐 가 게 되어 있다. 황악산은 덩치가 큰 육산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겉으로만 흙이 덮였을 뿐 속살은 편마암과 흑 운모 화강암 등 단단한 돌덩이로
꽉 차 있다. 따라서 정상인 비로봉에서 동쪽 직지사 방면 아래로 패어져 내린 능여계곡
일원에는 운치있는 폭포와 소와 담이 아름다운 암반지대 위에 줄줄이 이어져 내리고
있다.
직지사를 뒤로하고 서북쪽 운수계곡 안 오솔길을 따라 약 40분 거리에 이르면 '정상
3,600m' 라 쓰인 표지 판이 있는 갈림길에 닿는다. 갈림길에서 서쪽으로 난 갈림길은
백련암으로 가는 길이다. 여기에서 서북쪽 곧은 길로 그대로 직진, 20분을 더 올라가면
운수암 앞이다. 운수암 앞에서 왼쪽 산길로 발길을 옮겨 서북쪽 가파른 지능선길을 따라
30분 거리에 이르면 백두대간 주 능선상의 안부에 닿는다. 안부에서부터 서남쪽 능선
위로 뚜렷한 산길을 따라 20분 거리인 백운봉을 넘어 1시간 가량 더 오르면 헬 기장과
마주치게 되는 2천여 평의 억새밭 지대가 펼쳐진다. 억새밭지대 한가운데로 마치 밭고랑
처럼 패어든 산길을 따라 150m 가량 통과하면 어느덧 정상인 비로봉 이다. 삼각점
(영동23, 1981년 재설) 옆에 김천 고성산악회에서 세운 정상 표지석이 전부인 이곳에서
의 파노라마 는 일대 장관이다.
정상에서 북쪽으로는 백화산 포성봉 너머로 속리산이 보이며, 동쪽으로는 금오산이
뚜렷하다. 금오산 방면 에서 시계바늘 방향인 동남쪽 멀리로는 가야산 단지봉 수도산
줄기가 거센 파도처럼 시야에 들어온다. 정상에서의 조망 중 으뜸은 남서쪽이다.
남서쪽을 바라보면 가까이 삼도봉과 민주지산이, 멀리로는 대덕산 과 덕유산 줄기가
아득히 눈에 와닿는다. 하산길은 남쪽 능선길로 약 1.4km 거리(25분 소요)인 형제봉에
이른 후, 여기에서 동쪽 능선길로 발길을 옮겨 비로통문(일명 문바위)이 있는 내원계곡
을 거쳐 직지사로 빠져나오는 코스가 가장 편리하다.
산행코스 :



혹시 정상에서 형제봉까지 걷는 것이 지겨워서 정상으로부터 불과 200m 거리밖에
안되는 곳의 갈림길에 이르러 무조건 동쪽 급사면 아래로 내려섰다가는 특히 겨울철에
는 누구든지 후회하게 된다.
정상과 가까운 거리의 동쪽 급사면 코스는 경사도 너무 가팔라서 봄 여름 가을에도 초심
자들이 멋모르고 내리다가 낭패를 당하는 곳이다.
특히 이 코스는 겨울철의 경우 하산시간이면 산그늘로 뒤덮여 눈과 얼음이 꽁꽁 얼어
붙기 때문에 전문 산악인들도 혀를 내두르는 코스이다.
필자는 형제봉에서 동남쪽으로 약 2km 거리인 신선봉, 그리고 신선봉에서 동북쪽 능선
으로 약 2km 거리의 망월봉을 경유하여 직지사로 내려서는 코스를 추천하고싶다.
황악산 등산은 되도록이면 운수암 - 백운봉 - 정상 - 형제봉 - 동릉 - 비로통문 - 내원계
곡 코스가 가장 바람 직하다.
지도나 개념도 상에는 전망대 부근 갈림길에서 서쪽 능여계곡을 경유하는 코스가 운수암
- 백운봉쪽보다 정상까지의 거리가 훨씬 짧게 보인다. 따라서 황악산에서 고생 안해본
이들은 자연히 능여계곡 코스로 들 어섰다가 막바지인 급경사 지대에 이르러 곡소리를
내며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 백두대간 코스 :
▷ 우두령 - 바람재 - 황악산 - 운수봉 - 괘방령(약 12.5km, 약 6~6.5시간)
▷ 괘방령→ 운수봉→황악산 →바람재 →우두령(약 12.5km, 약 6~6.5시간)
◆ 백두대간 코스 경유 직지사 코스 :
▷ 우두령 - 바람재 - 황악산 -운수봉 - 직지사 (약 6시간)
▷ 괘방령→ 운수봉→황악산 →신선봉 →직지사 (약 6~6.5시간)
◆ 직지사 원점회귀 코스 :
직지사 주차장→ 직지사 일주문(매표소)→ 운수암→ 운수봉→ 황악산 정상→
형제봉 → 신선봉 → 망봉→ 직지사 → 주차장(약6시간 내외)
※다시 말하지만 정상에서 능여계곡으로 빠지는 것이 B코스라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겨울에는 특히 조심해야할 코스다.

폐쇄라는 글씨 보이나요? 겨울철 이 코스는 아주 난코스입니다.








첫댓글 겨울철에는 정상을 거쳐서 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런 이유로 정상을 올랐다 B코스라고 째는 길이 별로 없습니다. 겨울철에는 페쇄가 되는 구간을 참조하시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