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세월이 빠릅니다.
제가 농협 안성교육원에 근무하게된 것은
'92년에 농협 창녕교육원을 개설하기 위하여 경험이 많은 안성교육원 교수들을 창녕으로 발령을 내고 그 대신 본부에서 2갑(3급)으로 승진하는 사람 중에서
안성으로 발령을 내면서 저도 함께 안성교육원 교수가 된 것입니다.
벌써 18년 전의 일입니다.
그때에는 조합단위 단체입교로 조합장, 전무, 상무, 지도부장, 부녀부장, 영농회장, 부녀회장, 작목반장, 부녀회장, 후계자가 세트로 들어오는 교육이 많았습니다.
그때 김해 대동농협에서도 안성교육원에 입교를 하면서 조정혜 팀장님께서 인솔을 하고 오셨습니다.
그때의 인연으로 제가 강사로 개업(?)을 했다 하니까 저를 불러주셨습니다.
18년전에도 대동농협은 화훼를 주로 생산하는 농협으로 기억됩니다.
4기째하는 장수대학에서 다음 주가 수료식이 있어서
이번주에는 사진촬영을 위하여 모든 분들께서 한복으로 꼬까옷을 입으셨습니다.
멋진 옷을 입고'이제 70세는 중년입니다.'란 주제로 강의를 들으셨습니다.
젊게들 사세요. 또 옛날 나이와 지금의 나이가 같나요?
과거보다 20년은 더 젊게들 사시기 바랍니다.
조합장님, 그리고 미안하게도 저를 구포역까지 오셔서 맞이해 주신 공기팔전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행복코리아 장석춘